충북기자협회는 30일 충북지방경찰청 브리핑룸에서 '2015년도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기획취재 부문의 이정훈·이대용 기자는 '항체 형성률 100% 구제역'이란 기획물을 통해 정부의 허술한 구제역 방역 대책을 꼬집었다.

일반보도 부문의 박태성 기자는 '청주 모 유치원 아동학대 의혹'을 단독 보도했다.

출품작이 가장 많았던 편집제목 부문에선 '알바생 답답하게 하는 甲甲한 순간'이란 제목을 뽑은 정소연 기자가 수상했다.

최대만 충북기자협회장은 "지역발전과 언론문화 창달에 힘써준 동료 기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독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훌륭한 기사를 발굴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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