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되돌아 보는 충북의 10대 뉴스,

오늘은 역대 최대 규모인
sk하이닉스의 청주공장 투자 발표와
글로벌 복제약 선두업체인 셀트리온제약의
본사 충북 이전을
채문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중간 : SK하이닉스, 청주공장에 15조 투자

지난 8월. SK그룹이 청주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앞으로 10년 간
46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가운데 31조원을 청주와 이천에
반도체 공장을 각 한개씩 새로 짓는데 투입키로 한 것입니다.

<인터뷰> 최태원, SK그룹 회장(8월 25일)
"반도체 중심으로 투자 규모를 확대하겠다."

SK하이닉스의 청주공장 투자 금액은 15조 5천 억 원.

지난 2007년 청주 M11 공장 증설에 투입된 8조 원에
두 배 가까운 돈으로,
도내 단일 사업 투자로는 역대 최대 규몹니다.

SK하이닉스의 초대형 투자로 21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55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 등 거론되면서
모처럼 충북 경제는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와이퍼 --------------

앞서 지난 3월에는
글로벌 항체 바이오시밀러 선두업체인 셀트리온제약이
청주 오창에 새 공장을 짓고
1000조 세계시장 공략을 선언했습니다.

중간 : 의약품 연간 100억정 생산...국내 최대

1500억 원이 투입된 국내 최대의 이 최첨단 공장에선
고혈압과 고지혈증 제품 등
수출용 의약품 14종을 연간 100억정씩 생산할 수 있습니다.

INT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3월 10일)

셀트리온은 이후 아예 본사를 서울에서 충북 이전하면서
충북도는 바이오 이미지를
대내외에 확고히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임헌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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