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교육 홍보 위반차량 단속 효과

음성경찰서(서장 박진규)가 30일 현재 교통사고 무사망 50일을 달성 해 놓고 72일째를 이어가고 있어 100일 달성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8일까지 교통사고 무사망 50일을 달성한 공로로 조선호 충북지방경찰청장이 단체표창을 수여하고 박진규 음성경찰서장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최근 교통사고처리계가 뺑소니 사건의 조기 해결은 물론 교통사고 무사망 50일 달성을 위하여 교통안전 교육 홍보및 법규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어 그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매달 4000부씩 제작 배포되고 있는 교통소식지는 교통사고및 관련 법규 홍보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전년도 동기간 대비 410건에서 415건으로 비슷한 경향은 보이고 있으나,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19명에서 14명으로 26%를 감소시키는 등 뚜렷한 실적을 보이고 있어 홍보 효과 및 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 강화가 큰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박진규 음성경찰서장은 "교통사고 무사망 50일 달성은 그냥 얻은 것이 아니고 운전자의 바른 운전 습관에서 얻은 것"이라며 운전자의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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