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활성화 통한 삶의 질 향상 노력

제85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도내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 활성화를 위한 토론과 주제발표 등을 펼치며 음성군일원을 비롯해 충북도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예총(회장 장남수)에서 주최하고 음성예총(회장 반숙자) 주관, 충청북도와 음성군 후원 하에 지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음성군 생극면 차곡리 음성 청소년수련원에서 충북 예술인 대표자 워크샵이 열렸다.

충북예술인 대표자 워크샵 주제발표는 음성예총 이석문 시인이 "음성예총의 현황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발표와 충북건축가 협회 최효승 교수(청주대학교 건축공학부)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체험형 박물관"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으며 현대예술을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한 예술인간의 열띤 토론도 전개됐다.

또한 이번 충북 예술인 대표자 대회장에는 음성예총 산하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지부장 반구용) 회원들이 빚은 현대자수와 한지공예, 정크아티스트 오대호씨의 창작품, 설성포커스(회장 이기선), 감우재 영상회(회장 박종주)회원들의 사진전,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지부장 권순갑)회원들이 시화, 화정 꽃꽂이회(회장 이정숙) 꽃꽂이 작품이 전시됐다.

한국국악협회 음성지부(지부장 김영옥) 한누리 풍물패 대북공연과 한국음악협회 음성지부(지부장 김기목) 회원들의 합창,음성문화예술협회(회장 서장원) 회원들의 품바난타공연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행사를 주관하는 음성예총 반숙자 회장은 "제85회전국체전을 앞두고 도내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적 교량의 폭을 넓히고 예술적 장르를 확대할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있어 우리 예술인들이 선도적인 입장을 견지해 나갈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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