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충청북도교육청은 8~10일 충북 청주 한국교원대학교 교원문화관에서 '제5회 전국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149개교 5000여명의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등 다채로운 공연에 참여해 함께 관람한다.

특히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자퇴생 0명의 기적'을 일궈낸 충남 목천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한다. 목천고는 2최근 수년간 매년 정원의 10% 이상 학생이 자퇴로 학교를 떠났지만 지난해에는 단 한명의 자퇴생도 발생하지 않았다.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이 보여준 희망과 긍정, 무한한 가능성을 더 많이 키울 수 있도록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해 학교 구성원 모두 행복한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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