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유기농엑스포조직위가 농촌의 풍경을 연출하고 관람객의 향수를 자극할 사라져 가는 ‘소쟁기’로 밭갈이 모습을 완벽 재현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군민이 직접 제작한(감물면 안우헌 기증) 폭 16.5m, 높이 11m의 대형 쟁기와 엑스포 조직위에서 순수 식물성 재료인 톱밥과 이끼, 황토로 높이 3m, 길이 5m의 국내 최대 소 조형물을 제작·설치했다.
이어 감물면 안민동 마을 주민 전체가 한 달 여간 밤낮 없는 작업을 통해 길이 36m의 대형 새끼줄을 제작해 소 조형물에 설치함으로써 완벽한 소쟁기 밭갈이 모습을 재현했다.
김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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