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소양고사 8·9급 김정현씨 최우수

 산하 공무원들의 행정수행 능력과 자질 함양을 유도하기 위해 음성군이 실시한 공무원 소양고사 결과 7급에서 지역개발과 이화연(33. 지방행정7급)가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2위에는 재무과 백준화(34. 지방행정7급)씨, 3위에는 건설과 채현식(37.지방행정7급)씨가 선정됐다.

 8·9급 부문에선 생극면 김정현(32. 지방행정9급)씨가 1위를, 생극면 김효일(29. 지방행정9급)씨와 맹동면 전계성(31. 지방행정9급)씨가 공동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시상은 8월 정례직원조회 시 개최된다.

 군은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공무원의 능력배양을 목표로 시행하고 있는 소양고사의 활성화를 위해 이들 성적 우수자에 대해 시상 및 부상으로 1등 50만원, 2등 40만원, 3등 30만원 등 시상금을 수여해 격려하고 도 소양고사에 응시할 기회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또한 자기계발을 위한 능력개발비를 지원하고 근무성적 평정시 소양고사 성적을 반영하기로 하는 등 공무원들간 선의의 경쟁심을 유발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지방공무원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소양과 자질을 함양하고 21세기를 선도할 우수공무원을 발탁·등용하기 위해 지난 21일 7급 18명과 8·9급 32명 등 50명을 대상으로 소양고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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