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입지 최적지내세워 유치 총력전
사통팔달의 청정지역 음성을 부각시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역할을 가게 될 중앙 공공기관 유치사업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 행정력을 집주하고 있다.
▲ 음성군이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제작한 홍보책자. | ||
김문기 음성부군수는 지난 26일 간부회의를 통해 한국교육개발원 등 50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담당실과장을 중심으로 이전대상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음성의 비전 및 입지 장점을 부각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알리는 등 적극적인 일대일 홍보마켓팅을 펼쳐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김 부군수는 7월말부터 8월초까지 2차례에 걸쳐 이전대상 공공기관을 모두 방문해 대상기관 지방이전계획과 반응 등을 면밀히 파악 분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사통팔달의 청정지역, 충북 음성으로 오십시오!. 공공기관 입지의 최적지' 공공기관 입지안내서를 별도 제작해 유치활동에 활용토록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공기관 입지안내서에는 신행정수도 후보지로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잠재력을 보유한 음성은 ▲한강과 금강의 분수령으로 자연재해가 거의 없는 축복의 고장 ▲충주댐광역상수도가 전지역에 보급돼 물 걱정이 없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동서고속도로(2007년 준공) 등 3개 고속도로가 관통하며 청주국제공항과 25분 거리에 있는 지리적 장점 ▲음성·금왕·대소하주종말처리장(2006년 준공)을 가동해 환경보전의 새장을 열고 있는 청정지역 등 음성군의 문화와 개발잠재력이 자세하게 수록돼 있다.
한편 음성군은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입주상담, 토지확보, 부지조성, 건축 등 모든 행정서비스가 non-stop으로 처리될수 있도록 ▲공공기관 이전 유치 전담팀을 운영하고 ▲지방세 감면 등 세제혜택, 광역상수도 사용료 감면 ▲진입도로 개설지원, 도로망, 상수도, 주택단지 등 기반시설 확충지원 ▲ 대상기관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노선개설 ▲임직원 자녀학비 지원, 영유아 보육시설 확충 등의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지속 개발해 제공할 방침이다.
남기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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