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빅 ‘하하체조’…스마트폰, 유투브 게시

▲ 진천군보건소가 충북 도내 최초로 군민에게 맞는 건강체조 하(Ha)하(Ha)체조를 개발해 이달 중순부터 군민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충북 도내 최초로 군민들에게 맞는 건강체조 ‘하(Ha)하(Ha)체조’를 개발해 이달 중순부터 군민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하하체조는(Healthy Action 하면, Happy Action 한다)의 건강 액션을 통한 행복한 액션을 취하게 된다는 의미이며, ‘하하체조로 크게 웃게 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하하체조는 3분 40초 정도의 음악으로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실용음악과 심정보 교수가 작곡했고 체조개발은 같은 대학 공미애 교수가 만들었다.

하하체조는 체조하기 쉬운 경쾌한 음악으로 구성돼 있으며, 체조 동작은 9개 동작을 반복함으로써 재미있고 하기 쉬우며 신체의 근육과 관절을 활용하고 순환계 운동도 이루어지도록 구성돼 있다.

진천군보건소가 하하체조를 개발한 이유는 △시간 부족 29.8% △귀찮아서 19% △아파서 15.4% △힘들어서 7.7% △육아 5.1% △피곤해서 3% △학업 3% △기타 17%로 바쁜 현대인들의 모습이 나타난데 따른 것이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 하하체조 앱을 만들어 체조 동영상을 보급하고 스마트폰, 유투브, 페이스북, 홈페이지 등에 게시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지 체조를 따라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박지민 군 보건소 가족건강팀장은 “하하체조가 군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한 생활과 면역력 강화로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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