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10월 11일까지 괴산군청 앞 동진천 일원 개최

올해 9월 괴산에서 열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후원업체 모집에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괴산군은 10일 관내 5개 후원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협력업체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괴산잡곡농산(대표 경종호), 서울축산(대표 나성철), 연우회영농조합법인(대표 임석규), 대원농산(대표 이근섭) 등이 각각 1000만원씩 그리고 한백(대표 조영석)이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 괴산군은 10일 관내 5개 후원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9월 열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협력업체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괴산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조직위원회와 공식 홈페이지(http://www.2015organic-expo.kr)등을 통해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발적인 후원을 공식 접수하고 있다.

후원행사는 국내 주요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해 엑스포 소요 재원을 안정적으로 마련하는 것으로 괴산군과 조직위는 국제행사의 위상과 취지에 맞도록 경쟁력 있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후원행사를 홍보하고 최고 금액의 후원업체에 대해서는 일정 수익사업과 입장권 판매대행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후원 유도를 위해 참여하는 후원업체에는 엑스포 공식후원사 명칭 및 표상물(상징마크, 캐릭터, 로고) 사용권, 산업관내 기업홍보 부스 일부 무료제공과 엑스포 공식홈페이지에 후원사 배너광고, 후원관계자 행사장 무료입장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조직위원회는 최근 내수시장 불황으로 인한 기업체의 매출액 부진 등 대내·외적인 경제여건을 감안해 후원가능 업체를 대상으로 유기농엑스포 참여의 필요성과 유기농의 가치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충북도와 괴산군, ISOFAR(세계유기농업학회 회장 Gerold Rahmann)가 공동 주최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를 주제로 올해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 동안 괴산군청 앞 동진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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