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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 무산으로 한때 여론의 동정을 받기도 했던 오효진 청원군수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열린우리당 후보로 청주시장 출마가 유력시 되는 가운데 충북 출신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사실상 오 군수를 전략공천하기로 뜻을 모았기 때문이다. 오 군수는 지난해 통합이 무산되면서 청원군수 불출마를 선언해 ‘정치적 휴면기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갗하는 관측마저 나돌았지만 한대수 청주시장이 5.31선거의 과녁을 ‘충북지사 출마’에 조준하면서 무주공산인 청주시장에 도전하는 새로운 기회를 붙잡았다. 또 청주·청원 통합 추진과정에서 한 배를 탔던 한대수 시장이 자리를 비우면서 오 군수는 ‘통합 재추진’이라는 명분까지도 자동으로 갖추게 됐다. 실제로 청주·청원 통합 주민투표에서 청주
정치·행정
이재표 기자
2006.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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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언론노조협의회(의장 이광규)는 2월14일 오전 11시 하이닉스·매그나칩 정문 앞에서 하이닉스·매그나칩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하청노조에 투쟁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충북언협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원종 지사 등 노사정협의회의 노력으로 15일 간접대화가 시작되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낸 뒤 “하이닉스·매그나칩은 도민의 도움으로 회사가 살아난 점을 인식하고 함께 노력한 하청지회 노동자들의 고용보장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충북언협은 또 “1년이 넘도록 투쟁하는 힘겨운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투쟁기금을 전달한다”며 하청노조 측에 투쟁기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결론이 내려지기를 기원했다. 충북언협에는 청주지
사회
이재표 기자
2006.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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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폐쇄에 대항해 1년 동안 천막농성을 벌여온 하이닉스 매그나칩 하청노동자들과 원청회사인 하이닉스가 충북도민대책위 등의 적극적인 중재노력에 힘입어 2월15일 첫 간접대화를 시작한다. 하이닉스 원청회사와 하이닉스·매그나칩 하청지회 노동자들은 2월15일 청원군 오창에 있는 충북정보통신진흥재단에서 곽동철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대표, 신철우 청주대 교수, 강태재 하이닉스 사태 해결을 위한 충북범도민대책위원회 대표, 박승태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종록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등 5명을 중재위원으로 간접대화에 나설 예정이다.이날 간접대화에는 하이닉스와 하청노조에서 각각 두 명이 대표로 참석하고, 법률상의 해석과 분규진행상황에 대한 자문을 위해 성기정 노무사와 김홍장 범대위 실무위원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할
사회
이재표 기자
2006.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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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청 공무원들이 시청 명의의 법인카드로 불법 카드할인을 해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이 최근 수사기관에 적발되면서 언론에 보도되자, 도내 공직사회도 크게 긴장하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최근 안산시청 간부 공무원들이 시청 명의로 발급된 법인카드로 속칭 ‘카드깡’을 통해 수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뒤 판공비나 개인 용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잡고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안산시청 회계과장 K씨와 경리계장 P씨 등은 시청 명의의 모 은행 신용카드를 이용해 시청 구내식당에 식료품을 납품하는 S업체에서 200만원어치의 물품을 구입한 것처럼 허위로 전표를 작성한 뒤 현금 200만원을 되돌려 받는 등 2002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수백 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사회
이재표 기자
2006.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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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일간지들은 2005년 선정에서 단 한 곳도 우선지원대상에 들지 못했지만 올해는 중부매일, 충북일보 등 2개사가 선정되면서 전국적으로도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2개사가 선정되면서 상대적으로 명암은 더욱 크게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 일간지 선정사가 다섯 개에 불과했던 만큼 1개사 정도의 배려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있었지만 막상 2개사가 선정되면서 탈락사들은 ‘치욕’ 수준의 비애를 감내해야 했다. 충북에서 기금 지원을 신청했던 언론사는 일간지 4개, 주간지 3개 등 모두 7개. 일간지 중에는 동양일보, 한빛일보가 탈락했고 주간지 중에는 지난해 선정사였던 보은신문이 탈락했다. 이 가운데 가장 충격이 큰 것으로 판단되는 신문사는 한빛일보다. 한빛일보는 지난해에도 선정을 자신했으
동영상
이재표 기자
2006.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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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고향 청주에서 처음으로 직지의 가르침을 재조명하는 교양강좌가 열린다. 직지 강좌는 대한불교조계종 관음사(주지 현진스님)가, 3월28일 개강하는 관음사 부설 청주불교문화대학의 학과목으로 마련했으며, 법주사 승가대학장인 철운스님이 강의를 맡아 주 1회(월요일 오후 7시), 6개월 동안 진행하게 된다. 우리가 흔히 ‘직지’라고 부르는 ‘백운화상초록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直指心體要節)’은 고려말의 고승 백운화상이 글을 쓰고 제자인 석찬, 달잠 등이 1377년 청주목 흥덕사에서 간행한 선어록으로, 과거의 부처님과 인도, 중국의 역대 조사들이 체험한 깨달음의 경지를 모아놓은 책이다. 불교학의 명안종사(明眼宗師·지혜의 눈이 열린 큰 스님)로 통하는 철
사회
이재표 기자
2006.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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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지 18개사▲강원도민일보 ▲경기일보 ▲경남도민일보 ▲경상일보 ▲경인일보 ▲국제신문▲매일신문 ▲무등일보 ▲부산일보 ▲새전북신문 ▲영남일보 ▲인천일보 ▲전남일보▲제민일보 ▲중부매일 ▲충북일보 ▲충청투데이 ▲한라일보◇주간지 41개사▲강진신문 ▲경주신문 ▲고양신문 ▲광주시민의소리 ▲구로타임즈 ▲군포시민신문 ▲군포신문 ▲나주신문 ▲뉴스서천 ▲담양주간신문 ▲당진뉴스 ▲당진시대 ▲목포투데이 ▲무진장신문 ▲보령신문 ▲부안독립신문 ▲부평신문 ▲새여수신문 ▲서해안신문 ▲설악신문 ▲성주신문 ▲송파신문 ▲순창신문 ▲순천시민의신문 ▲안양시민신문 ▲양산시민신문 ▲영광신문 ▲옥천신문 ▲용인시민신문 ▲울산여성신문 ▲원주투데이 ▲자치안성신문 ▲장성군민신문 ▲진주신문 ▲청양신문 ▲충청리뷰 ▲태안신문 ▲평택시민신문
동영상
이재표 기자
2006.0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