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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정책포럼이 2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여성계 핫 이슈 10건을 선정해 발표했다.여성계 10대 뉴스로는 여성정책관 임용 논란과 함께 여성노동자의 정규직화 운동, 여성재단 설립과 여성발전센터 폐지,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여성친화도시 충북 확산, 청주 북이초교 특별한 젠더교육 실험이 목록에 올랐다.민간 주도 보은 평화의 소녀상 건립, 성평등 개헌 논의 확산, 여전히 낮은 여성 대표성, 괴산군 여성 공무원 주요 보직 파격 인사도 포함했다. 여성포럼은 여성, 교육, 환경, NGO, 농업, 문화예술 등 10개 분야에서 29개의 뉴스를 선정한 뒤 223명의 투표인단의 의견을 들어 1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회
최현주 기자
2017.12.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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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김양희 의장이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시상하는 '여성1호상' 도내 첫 수상자가 됐다. 충북여협 전은순 회장은 12일 청주시 지북동 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사업보고회에서 김 의장에게 여성1호상을 수여했다. 여성1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최초로 그 일을 맡아 공적을 세운 여성에게 주는 상이다. 충북여협이 여성1호상 수상자를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의장은 도의회 65년 의정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이다.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위 향상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온 그는 최근 '헌법개정과 여성의 미래'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는 등 양성평등 개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회
최현주 기자
2017.12.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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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가 7일 221회 임시회를 개회한 가운데 현재 심사 보류한 조례안은 6건으로 나타났다.시의회가 심사 보류한 조례안은 ▲충주시의회 공인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의회운영위원회) ▲충주시 공용차량의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설치와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충주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상 행정복지위원회) ▲충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충주시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과 비용 부담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상 산업건설위원회) 등이다. '충주시의회 공인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지난해 11월 의원 4명의 공동발의로 안건을 접수했으나, 1년 동안 심사가 보류된 상태다.의장 직인과 3명의 상임위원장 직인이 있는데 각각의 기관이라고
정치·행정
뉴시스
2017.11.0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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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된 12개 기업과 인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인증협약을 체결한 12개 기업은 신규인증 7개, 재 인증 5개이다. 신규인증기업은 ㈜파이온텍, ㈜장충동왕족발, ㈜메타바이오메드, ㈜에니아소프트, ㈜이엔씨테크, ㈜신이, ㈜아이앤에스이며 재 인증기업은 ㈜바이오톡스텍, 청호나이스㈜고객센터, ㈜롯데마트 서청주점, ㈜이마트 청주점, ㈜다이아덴트다.이들 기업은 여성전용휴게실 설치 및 수유용품 구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활용,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등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또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기업의 핵심인재로 양성하도록 지원하며 모성보호와 정시퇴근 등 일·가정 양립이
경제
최현주 기자
2017.10.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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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충북교육청 교육행정직 합격자 10명 중 7명은 여성이 차지했다. 9일 충북도교육청이 전날 발표한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공고를 보면 올해 총 154명이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교육행정직 78명 중 여성은 56명으로 71.8%를 기록했다. 지난해도 교육행정직 합격자 중 여성비율은 70%를 넘었다. 도교육청은 애초 75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남녀 성비를 7대 3에 가깝게 유지하려는 양성평등비율을 적용해 남성 3명을 최종합격자에 추가했다. 이 같은 양성평등비율이 적용되지 않았으면 여성 합격자 비율은 이보다 높았다. 자격증 소지자 경력경쟁임용 시험을 통해 올해는 조리직렬 11명도 선발했다. 2010년 기능직 조리실무원 일반직 전
사회
뉴시스
2017.08.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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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학생에게 학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해당 교수가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추가 의혹도 받고 있다.30일 대학 측에 따르면 강의시간에 여학생 10여 명이 A교수한테서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한 것으로 파악했다.이 대학 학생회는 최근 자체 조사를 통해 A교수가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여학생 5~6명은 강의 시간에 A교수가 시범을 보이면서 신체적 접촉을 했다고 설문조사에서 답했다.학생회는 이 설문조사 결과를 이번 주에 교내 양성평등기관에 제출하기로 했고, 교수회는 교무처에 A교수의 징계를 요청하기로 했다.대학 측은 첫 번째 과목에 대한 학점 특혜에 이어 두 번째 과목과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도 학교법인에 징계를 제청할 방침이
사회
뉴시스
2017.05.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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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이시종 지사의 개방형 공모제 취지 훼손에 대한 비판 성명을 발표하자 공무원노조가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30일 충북도청 공무원노조는 성명에서 "비뚤어진 시민사회단체의 참혹한 도청 여성 공무원 비하 발언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전날 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 등 4개 단체 성명 내용 중에 공직사회의 '오빠 문화' 비유를 문제 삼았다.시민사회단체 성명에서 해당 부분은 "5년간 충청북도의 여성정책을 총괄한 현 여성정책관은 공무원의 경직성과 권위적 태도를 양성평등의 걸림돌로 지적하면서 소위 ‘오빠라고 부르면 만사가 형통’이라는‘오빠문화’가 공직사회에 만연해있음을 공공연하게 언급하였다"고 표현했다.이에대해 노조측은 "마치 여성 공무원들을 남자 상사에게 아부하고 꼬리나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7.05.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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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시민단체들이 개방형 직위인 충북도 여성정책관에 현직 공무원이 임명되자 재공모를 촉구하고 나섰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충북여성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직 공무원 내정을 즉시 철회하고, 전문성 있는 여성정책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여성정책관은 지역 여성에 대한 이해가 요구되는 자리 인데, 민선 5기 이후 지역현실을 고려한 여성정책은 요원한 상태였다" 며 "이 지사는 여성정책 추진 부서장에 대한 개방형 직위 준수를 약속했으나, 지난 7년간 여성정책관 1명, 여성발전센터장 1명을 제외하고 모두 공무원을 발탁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개방형 직위는 공직사회 경쟁력을 위해 내외부에서 전문인력을 충원하는 제도이지만, 내부 공무원을 승진시키거나, 고위
사회
김남균 기자
2017.05.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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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여성 1600여명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이들은 24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는 차별은 빼고 평등은 더하기로 여성들에게 약속했다”며 지지선언에 참여한 1600여명의 명단을 공개했다.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직장에서 여성들은 남성보다 평균 36%나 적은 임금을 받고 있다”며 “(여성들은) 직장에서의 차별에 더해 가정에서는 출산과 육아, 가사에 시달리며 `수퍼맘'이 돼야 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문 후보는 임금격차 해소와 육아정책도 성평등 관점에서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문 후보가 양성평등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지지배경을 설명했다.민주당 충북도당우은 “여성 지지선언은 인원 면에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7.04.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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