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시가 수변구역 지정으로 각종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와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모두 113건의 사업에 18억 1900만 원을 투입한다. 대상지역은 가금면을 비롯한 금가, 엄정, 소태, 앙성 등 5개면 19개리다. 분야별로는 △소득증대사업 48건 12억 1400만 원 △복지증진사업 12건 4억 6150만 원 △오염물질방지사업 1건 4000만 원 △직접지원사업 52건 1억 400만 원 등이다. 주요 지원사업은 크게 농로포장과 공동 농기계 구입, 용·배수로 공사 등의 일반지원사업과 마을안길, 마을회관 건립 등 복지증진사업, 마을공동수처리시설 관리 등 오염물질 정화사업, 주택 개량사업 등의 직접지원사업 등이다. 시는 이달 직접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공사설계를 거쳐 오는 4월부터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1.01.12 12:49
-
충주시가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미래의 희망을 위해 올해 모두 5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24억 원, 결식아동 급식지원 21억 원,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보호가 필요한 아동지원 3억 1000만 원, 아동복지시설 운영지원 3억 7000만 원, 어린이날 행사 2000만 원 등이다. 시는 방과 후 저소득층 아동의 학습지원과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지역 내 32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아동복지교사 파견과 운영비, 급식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 열악한 사무환경 개선을 위한 장비구입비를 지원하고, 법정종사자에게 1인당 월 5만 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한다. 또 지난해 충북 최초로 결식아동 급식지원 전산화로 ‘꿈자람카드제’를 본격 실시한 아동급식은 방학과 학기 중 저소득가정 등에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1.01.12 12:48
-
무상급식 전면 시행을 앞두고 충주지역 영양교사(급식교사) 수가 부족해 이에 대한 시정이 요구된다. 충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역 내 초등학교 수는 38곳인데 반해 영양교사 수는 11명이다. 이에 따라 급식교사들은 현재 순회근무를 통해 학생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 학교는 운반급식(초등 3, 중등 8곳)을 통해 급식이 이뤄지고 있다. 지역 내 한 학부모는 “학교에 영양교사가 없다. 아이들의 원활한 영양공급을 위해 급식을 전담할 교사가 꼭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현상은 청주를 제외한 도내 타 시군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도 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정원을 받는 문제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충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예산과 정원 수 조정의 문제”라며 “도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1.01.12 12:48
-
충주대학교의 4개 공학심화프로그램(화공생물공학심화, 안전공학심화, 건축공학심화, 컴퓨터정보공학심화)이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에서 실시한 2010년 공학교육인증평가에서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예비인증은 졸업생이 배출되지 아니한 프로그램에 대한 판정으로 첫 졸업생이 배출된 시점에 소정의 평가를 거쳐 ‘인증’으로 전환된다. 충주대는 내달 인증과정 졸업생이 배출된다. 충주대는 공학교육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지난 2006년 공학교육연구센터(현 공학교육혁신센터)를 설립해 2007년부터 공학교육인증제도를 도입했다. 또 국제적인 수준의 인증기준을 충족키 위해 전반적인 교육제도 및 내용, 환경 개선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처음으로 4개 프로그램이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인증평가를 신청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1.01.12 12:47
-
-
-
-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지난해 7·28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민에게 가방과 담요를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구속됐다가 구속적부심에서 풀려난 맹정섭(50) 씨를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맹 씨는 2009년 12월 충주시 앙성면 MIK산업단지 기공식을 열면서 선거구민 3044명에게 초청장을 발송하고 행사에 참석한 1300명에게 가방과 담요(2100만 원 상당)를 제공한 혐의다. 맹 씨는 또 지난해 5~6월 자신의 선거사무소 외벽에 상대 후보(한나라당 윤진식)를 비방하는 현수막을 2차례 게시(모욕 혐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 관련돼 맹 씨는 지난해 7월 초 선거를 앞두고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가 구속적부심으로 풀려났다. 맹 씨는 검찰의 기소에 대해 “이번 일은 정치적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1.01.06 11:47
-
-
-
-
-
충주시의 유엔기념관 건립 포기로 추진이 불투명했던 가칭 세계무술테마파크(옛 유엔평화공원) 민자유치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우건도 충주시장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재일교포 기업인 대오산업 박선악 대표와 이달 2차례 만나 칠금겚賻さ?세계무술테마파크 내 민자투자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오산업과 유엔평화기념관 대신 규모가 작은 컨벤션센터 기능을 갖춘 세계무술관을 짓기로 했다”며 “대오산업도 당초 예정대로 충주에 민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1월경 대오산업과 민간투자 실시협약을 하고, 1단계로 19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금릉동 세계무술테마파크 인접 부지 매입에 나설 예정이다. 또 3월부터 감정평가 및 토지보상에 나설 방침이다. 시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0.12.23 21:24
-
충주시의 지역개발을 위한 2011년도 정부예산 확보액이 정부 직접 투자사업과 시 자체사업을 합해 모두 1조 211억 원에 달해 지역 건설산업 및 경기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탄금호 조정경기장을 중심으로 한 북충주IC~가금, 가금~칠금 간 도로건설, 진입로 사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장기 계속사업으로 추진돼온 귀례~목계, 용두~금가, 신니~노은 간 도로건설의 경우 정부예산이 대거 투입되면서 충주를 중심으로 한 인프라 확충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내년 충주지역에 추진되는 건설사업은 △중부내륙철도 100억 원 △안중~삼척 간 고속도로 및 충청고속도로 건설 2280억 원 △4대강사업 한강살리기 7·8공구와 선도지구 701억 원 △귀례~목계, 용두~금가, 신니~노은 도로건설 372억 원 등 모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0.12.23 21:23
-
정부가 올해 ‘북한이탈주민 2만 명 시대’를 대비해 새 정착지원 제도를 도입하고 있지만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탈북 입국자 누계는 1999년 1000명, 2007년도 1만 명을 기록한 이후 불과 3년 만에 2만 명을 돌파했다. 연도별 입국자 규모는 2000년 300여명, 2002년 1000명을 넘어선 이후 지난해 2927명 등 10년간 10배 규모로 증가했다. 정부는 북한이탈주민이 이처럼 증가함에 따라 지난 9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을 설립하는 등 탈북자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탈북자 정착지원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탈북자의 심리적 안정과 진로설계 등을 돕는 전문상담사 100명을 전국에 배치했다. 충북에는 전국에 있는 상담사 1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0.12.23 21:22
-
충주시가 쌀 생산농가 소득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키 위해 시행 중인 쌀 소득보전 직불제 고정직불금을 이달 중 지급키로 했다.시에 따르면 지역 내 쌀생산 6886농가 5657ha에 대한 고정직불금으로 모두 38억 8000만 원을 지급하며, 1ha당 진흥지역은 74만 6000원, 진흥지역 밖은 59만 7000원을 해당농가에 지급한다.올해는 농지소재지 신청 및 농업 외 소득 3700만 원 이상 제외, 도시지역 거주자로 ‘농업이 주업’인 경우에만 신청가능, 부당신청자 처벌 강화 등으로 전년도 대비 13ha/ 1600만 원이 감소됐다.이와 함께 시는 변동직접지불금은 올해 산지 쌀값을 결정해 논벼를 재배한 농업인에 대해 목표가격과 산지 쌀값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 평균단가를 차감한 나머지 금액을 내년 3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0.12.23 21:21
-
-
-
충주시 단월 제1정수장과 제2정수장이 최근 실시된 수질검사에서 2곳 모두 ‘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번 수질검사는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등 미생물 3개 항목과 유해영향물질 27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 10개, 심미적 영향물질 16개 등 먹는 물 수질기군 56개 전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시의 수돗물 생산을 단월정수장에서 달천강 하류 복류수 및 지표수를 받아 착수정을 거쳐 혼화, 응집, 침전, 여과, 소독, 정수, 배수지 등 복잡하고 과학적인 정수처리 공정을 거쳐 지역 내 공급된다. 시 관계자는 “충주 수돗물은 56개 검사항목에 대해 적합판정을 받은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해도 무방할 것”이라며 “수돗물을 맛있게 마시려면 물을 받은 후 20~30분 정도 놔두었다가 차게 해서 사기나 유리로 된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0.12.16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