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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만 40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암 검진 및 의료비를 지원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가장 발병률이 높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에 대해 건강보험료 하위 50%와 의료수급자중 검진대상자는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다.또 검진결과 발견된 암 환자에 대해서는 의료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의료급여수급자 최대 220만 원, 건강보험가입자 최대 200만 원씩 각각 3년간 지원되고, 검진과는 상관없이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폐암(원발성) 환자는 매년 100만 원씩 3년간 제공된다. 소아암 환자도 백혈병 최대 3000만 원, 기타 암 2000만 원까지 본인 부담액 중 일부를 지원해 준다. 시 보건소에서는 암 검진 통지서를 발송하고 있으며, 분실했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1.04.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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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전투기 소음피해보상 소송에서 이겨 보상을 받게 됐지만 소음과 관련한 보상법이 제정되기 전까지 소송으로만 구제를 받을 수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제도적 보완장치가 요구된다.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19전비 주변 충주시 가금면과 금가면, 소태면 주민들이 제기한 ‘1차 비행소음에 관한 소송’과 관련, 승소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주민 535명이 올 상반기 중 15억 원의 보상을 받는다. 아울러 ‘2차 비행소음에 관한 소송’도 제기한 상태라 대법원에서 올 상반기 중 확정판결이 나오면 이 지역 주민(4000여명 추정) 1인당 약 150만 원(한 달 3만 원씩 50개월)의 보상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보상금액은 소음피해 정도에 따라 3만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1.04.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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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전기에너지절약 시행을 위해 가로등과 보안등에 대한 격등제를 운영한다. 시는 가로등과 보안등 격등제 운영으로 연간 96만100kw의 전기에너지 절감과 부차적으로 6200만 원의 예산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기존 가로등 운영시스템은 일몰 이후 전면 점등됐다가 오후 11시 이후부터 격등으로 전환되는 방식이었지만 일부 외곽도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은 일몰시부터 격등체제로 전환된다. 또 호암지 육교 및 대봉교 등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통행을 위한 상부조명만 점등되고 경관조명은 전면 중지된다.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1.03.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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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5월 10일까지 지역 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건축물 축조 등 건축공사, 도로 확·포장 등 토목공사, 육상골재 및 토사석 채취장 등 각종 사업장, 세륜 및 측면살수 후 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각종 사업장의 자율적인 비산먼지 저감 실천을 통한 쾌적한 대기질 조성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사업장의 환경관리담당자 등에 대해 비산먼지 저감방안의 필요성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정지도를 실시한 후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사법조치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3월 현재 지역 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하고 운영 중인 사업장은 230곳이다.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1.03.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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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이달 8일부터 시작하는 1기 문화학교는 5월 27일까지 8주 동안 매주 금요일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으로, 모집인원은 40명 내외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850-3991)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문화학교는 8일과 5월 27일 전문강좌 2개가 마련돼 있으며, 매주 금요일(6회)은 가금과 신니면 일원을 비롯해 제천과 단양, 영월, 원주 등 인근지역 주요 문화유적지와 박물관 등을 현지 답사한다. 한편, 충주박물관은 지난 1999년부터 전통문화학교를 운영해 문화관광해설사와 문화재지킴이 등을 배출해 지역의 문화관광 선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1.03.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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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조정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외국어 전문 통역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대회 개최 전 위원회의 해외활동을 지원하고, 향후 대회기간에 활동할 일반 통역 자원봉사자 모집 시 적격자 선정 및 교육, 행사기간 참가국 선수단의 언어지원업무를 수행한다. 모집인원은 10명으로 영어와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어야 하며, 오는 5월 3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직위는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통역자원봉사자를 6월 17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자원봉사의 가치와 보람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순차통역 또는 동시통역이 가능한 전문통역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충주세계조정선수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1.03.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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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인 택견의 전승보급 등을 위해 충주시립택견단이 설치된다. 충주시의회는 강명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주시립택견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최근 열린 제15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다.강 의원은 “우리 민족의 정신과 혼이 담겨 있는 민족 무예인 택견을 계승 발전시키고 택견의 중심지 충주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택견단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내달까지 충북도 조례 승인과 규칙 제정, 단원 모집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달 말 시립택견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다.시립택견단 설립은 기존의 택견 상임시범단 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부시장을 단장으로 부단장, 단원 등 15명 이내로 결성될 예정이다. 단원의 보수와 근무시간 등은 지방공무원에 준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1.03.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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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2011년도 민방위 기본교육 일정을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민방위대원 5215명을 대상으로 올해 48회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민방위 제도,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한 안보동영상, 체험과 인명구조(심폐소생술), 응급처치, 화생방, 테러대비 등의 기본교육으로 마련된다. 또 119안전센터, 전기·가스안전공사 강사를 초빙한 읍·면지역 현지 순회교육이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주덕읍을 시작으로 5일간 790여명의 교육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된다. 아울러 직장인과 평일 주간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대원들을 위한 일요(주일)교육과 야간교육이 각각 2회씩 실시되며, 상·하반기 모두 4회의 보충교육을 실시해 생업으로 교육을 받기 곤란한 대원들의 수강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와 다른 점은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1.03.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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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지역 축·수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축·수산 사업에 102억 원을 투입한다. 시에 따르면 축산물 수입개방 대응과 사료값 인상 및 구제역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수산 농가를 지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의 축·수산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시는 올해 가축전염병 예방대책 추진과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축사환경 개선 등을 통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부문별로는 축산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에 24억 3600만 원, 가축방역사업 10억 7400만 원, 조사료 생산기반사업 22억 2500만 원, 가축분뇨 처리사업 9억 5200만 원, 축산환경개선사업 6억 9400만 원 등이다. 또 지난해 4월 구제역이 발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1.03.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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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단원 채용의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악장이 배임수재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 특히 우륵국악단 채용 비리 규모가 당초 의혹보다 큰 것으로 확인돼 충주시가 비리 연루 단원에 대한 무더기 징계 절차를 벌일 예정이다.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최근 우륵국악단 단원들로부터 총 2300만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로 악장 A씨와 금품을 전달한 혐의(배임증재)로 B씨 등 단원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5~7월까지 B씨 등 8명의 신입단원들로부터 2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 등 4명은 채용 전에 A악장에게 인사청탁 명목으로 모두 1800만 원을 전달한 혐의다. 검찰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 국악단의 경우 자리에 따라 3000만 원에서 2억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1.03.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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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MBC와 청주MBC 통폐합 결정과 관련돼 충북 중·북부권 주민 및 정치권에서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 충북도당 중부 4군 위원장 정범구 국회의원과 박상규 충주지역위원장, 서재관 제천·단양지역위원장은 14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들어 MBC가 충주MBC와 청주MBC 사장을 겸임발령하고 양사를 통합하려고 하는데 대해 우리는 충북 중북부권 도민과 함께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사가 통합된다면 그동안 충주MBC가 유지해왔던 충북 중북부 지역민의 언로가 약화되고, 청주중심의 보도와 편성시스템으로 갈 것을 우려한다”며 “그것은 곧 도내인구의 3분의 1을 넘게 차지하는 이 지역 주민들의 입이 막힌다는 뜻이며, 시청자 주권을 빼앗긴다는 의미가 된다”고 주장했다.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1.03.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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