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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17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된 10개 기업과 인증 협약을 체결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인증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네오비젼, ㈜ 네추럴에프앤피, 주식회사 네패스, ㈜동원F&B청주공장, 마이크로병원, 모태안여성병원, 씨엔씨율량요양병원, 옵토팩(주), ㈜지우옵틱, ㈜코씨드바이오팜이다.청주시에 따르면 이 기업들은 여성전용휴게실 및 수유실 설치, 임신 근로자 시간 단축제 활용,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제 운영, 성희롱 예방 교육 실시 등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모성보호와 정시 퇴근 등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청주시는 선정기업에 인센티브로 기업환경개선금 지원, 양성평등
사회
최현주 기자
2018.07.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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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충북 제천시장 더불어민주당 이경용(51·전 금강유역환경청장) 예비후보는 30일 "5급 이상 여성사무관 비율을 2배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5급 이상 여성사무관 비율을 단계적으로 현 12%에서 24% 이상 늘려 여성공무원 승진 기회를 확대하고 양성평등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여성공무원 우대 정책을 발표했다.현재 제천시 전체 공무원(공로연수자 제외) 1089명 가운데 여성은 36.9%인 402명이다. 5급 이상 공무원(지도관 제외)은 63명이고 이중 여성은 11.1%인 7명이다.이 후보는 "평등·공정·정의의 3대 인사 원칙을 천명하고 눈치 안 보는 신바람 나는 공직사회를 위해 줄 세우기 인사를 배격하고 직접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공약했다.이어 "공
사회
뉴시스
2018.04.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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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4월 23일부터 5월 18일까지 26일간 청주시 소재 사업장을 대상으로 여성친화기업 인증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여성친화기업은 여성의 고용안정과 인재육성, 근무환경 개선 등으로 일‧가정양립 기업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여성친화기업 현판제공, 기업홍보, 여성휴게실 및 수유실 조성 등을 위한 기업환경개선금과 기업 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양성평등교육을 지원한다. 또 청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 선정 시 가점 5점도 함께 부여할 예정이다.신청대상은 청주시에 소재하는 사업장으로 근로자 30인 이상 기업 중 여성근로자가 30%이상인 기업이거나 여성근로자 15인 이상인 기업이다.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www
사회
최현주 기자
2018.04.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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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4개 단체는 9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평등한 충북,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민선 7기 충북 여성공약 18대 과제 제안'을 발표했다.충북여성계가 제안한 주요 과제는 `여성정책 추진기반 강화 및 대표성 확대'를 위해 △성평등국 설치 및 개방형 직위 여성국장 공모 △양성평등기금 100억 조성 △여성정책추진부서 예산 확충 △충북여성재단 기능강화와 역할 확대 및 운영 활성화를 요구했다. 또 `여성 일자리정책추진'으로는 △충북여성인력개발 및 활용 종합계획 수립 △도 단위 여성취업 전달체계 역할 강화 △2030 청년여성 일·경험 지원센터 설치 △일·가정 양립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성평등국 신설에 따른 여성일자리정책과 설치를 제안했다.`성평등 교육·문화 확대'를 위해선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8.04.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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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최근 불거진 지역 시민단체 대표의 성추행 논란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문을 발표했다.연대회의는 "이번 충북시민단체 대표의 성희롱으로 거론된 사태와 관련하여 뼈아프게 반성한다. 사회 변화를 위해 활동한다고 했지만 정작 내부의 남성 중심, 연공서열식 조직문화에 심각한 문제의식이 없었던 게 사실이다. 충북연대회의의 부끄러운 단면임을 고백한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사회는 여성과 남성, 삶의 경험이 다른데서 오는 젠더격차 속에서 혼돈을 겪고 있다. 충북연대회의는 이러한 상황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이는 우리 사회에 만연된 성차별에서 기인했음을 인정한다. 또한 “남성의 무심한 행동”이라는 변명은 젠더 무감각성에서 비롯된 것임을 고백한다" 며 "충북연대회의는 책임을
사회
최현주 기자
2018.03.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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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연극학과 조교수를 지낸 배우 조민기(52)씨가 제자를 성추행한 의혹으로 조만간 경찰 포토라인에 선다.5일 충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에 따르면 조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연극학과 2011학번 여학생과 졸업생 등 피해자 10여명의 진술을 확보해 수사하고 있다. 성추행 피해자 2∼3명의 진술 조사를 매듭짓는 대로 법률 검토를 거쳐 이르면 이번 주에 조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조씨 소환일정에 맞춰 충북경찰청 청사 입구에 포토라인을 설치한다. A씨 등은 경찰에서 조씨가 성추행 한 시점과 장소 등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여러 명이고, 조씨가 교수의 지위를 이용해 제자를 성추행하거나 강제추행 하는 등 범죄 혐의가 구체적
사회
뉴시스
2018.03.0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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