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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년째를 맞이하는 ‘금요푸른음악회’가 지난 3일 ‘금요힐링콘서트’로 명칭을 변경하고 페러글라이딩의 연막과 불꽃쇼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콘서트는 오후 7시 30분 이창수 씨와 김순애 씨의 공동사회로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열렸다. 놀이패 ‘신새벽’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열린 이날 콘서트는 여성댄스팀 ‘비너스’가 화려한 댄스로 무대를 이어받았으며, 나훈아의 친동생 나진기도 무대에 올라 형 못지않은 노래실력을 발휘했다. 이어 80년대 톱스타 윤시내가 ‘열애’ ‘공부합시다’ 등 자신의 히트곡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금요힐링콘서트’는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는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둘째와 셋째 주는 청전동 야외공연장에서, 그리고 마지막 주는 격월로 신백동 체육공원과 하소동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3.05.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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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 겨울축제인 ‘2013 의림지 동계민속대제전’이 20일 알몸마라톤대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의림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연일 쾌청한 날씨와 다양한 이벤트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공어 빨리먹기, 풍등소원날리기와 축제의 백미인 ‘의림지 알몸마라톤 대회’가 열려 전국에서 이들을 보려는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특히 방학을 맞아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얼음썰매와 얼음터널, 전통미끄럼 놀이에 시간가는 줄 몰랐으며 함께한 어른들도 모처럼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추억여행을 즐겼다. 이와 함께 예년에 비해 혹한이 계속된 덕분에 의림지 호수의 얼음이 두껍게 얼어 각종 경기와 행사를 치르는데 큰 효과를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3.01.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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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역 관광지마다 가을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구름처럼 몰려들고 있다. 특히 제천문화재단지가 최근 한 공중파 방송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로 전파를 타면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제천시에 따르면 청풍호반 일원과 의림지에는 대형 관광버스를 이용한 단체 관광객이 현저히 늘어나 제천이 중부내륙의 관광지임을 입증했다. 더욱이 비봉산 모노레일 승차장에는 평소 주말보다 3배 이상 많은 관광객이 몰려 미쳐 예약을 하지 못해 발길을 돌리는 관광객들이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드락길 각 코스에도 만추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넘쳐나고 있다. 또 단풍이 곱게 물든 배론성지에도 천주교 신자는 물론 색 고운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온종일 차량행렬이 이어졌고, 제천시민들의 휴식처인
사회
충청타임즈
2012.10.3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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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반 일대에 가을 나들이 인파가 몰리며 주말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청풍호 주변 유명 관광지에는 10월 들어 주말 나들이객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셋째 주 휴일인 20일과 21일에는 금수산과 비봉산의 가을 단풍과 청풍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이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 때문에 시의 남부를 잇는 도로는 온종일 몸살을 앓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는 청풍호 자드락길 조성, 비봉산 활공장과 모노레일, 능강 솟대공원 희망엽서 보내기, 전국단위 하키대회 등 이 일대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대폭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근래 모 방송국 인기프로그램인 1박 2일에 제천이 연이어 소개되면서 관광객들이 몰려든 것으로 분석된다. 제천시에 따르면 청풍면 물태리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2.10.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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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화련현 교류단이 제천을 방문해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부곤기 현장을 단장으로 하는 22명의 교류단은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제천을 방문해 양 지역 간 경제, 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에 걸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저녁 제천에 도착한 방문단은 23일 오전 청풍모노레일을 탑승하고 오후에는 청풍문화재단지와 청풍호유람선을 관광한 후 최명현 제천시장 초청 만찬에 참석했다. 방문 3일째인 24일에는 양 지역 간 우호교류협약식 체결에 이어 2012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장과 의림지를 둘러보는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2.09.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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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대중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클래식' 영화 두 편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두 편의 영화는 앙상블과 한국 클래식의 수수께끼다. 이 두 편의 상영은 '클래식은 어렵다'는 일반 대중들의 고정관념을 깨고 좀 더 대중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간다. 일곱 음악 영재들의 이야기를 담은 '앙상블'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권혁주, 김지윤, 피아니스트 박진우, 비올라를 다루는 이한나, 첼로의 박고운, 더블 베이스의 성민제, 클라리넷의 장종선, 편곡 박정규 등 국내외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7명의 연주자들이 아름다운 앙상블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아 낸 페이크 다큐멘터리이다. '앙상블'을 통해 선보이는 클래식 음악은 기존 클래식에는 없었던 실험적 음악으로 문화의 창의성을 한 차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2.07.3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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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만든 책자에 최명현 시장을 연상케 하는 그림이 등장해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시는 뉴-새마을 운동의 취지를 쉽게 이해시키겠다는 명분으로 '만화로 보는 뉴-새마을 운동' 책자(사진)를 최근 발간했다. 시는 135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3000부를 발행했다. 이중 타 지방자치단체에 500부, 제천시 관내에 2500부를 각각 배포했다. 배포는 시민사회단체, 읍면동 사무소 등이다. 이 책에는 새마을 운동을 주제로 한 여러가지 에피소드와 함께 의림지 등 제천 10경 소개와 청풍명월, 한방제천과 지역의 특산물 등이 소개돼 있다. 공직선거법 제86조 7항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소관 사무 여하를 불문하고, 방송 신문 등 광고물에 출연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2.02.1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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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아름다운 길을 그림으로 사진으로 글로 만나보는 이색 전시가 열린다. '즐거운 소풍길'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화가 강호생, 사진작가 홍대기, 에세이스트 변광섭씨가 공동으로 그려낸 3인전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열린다. 전시에선 충북의 역사문화공간 40개소에 대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꾸며 테마별로 글과 그림과 사진으로 충북에 대한 문화적 가치를 소개한다. 변광섭씨는 역사문화 및 생태,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문학적 감성으로 글로 소개하고, 화가 강호생씨는 가벼운 붓 터치의 수묵화를 통해 충북의 구석구석을 유쾌하게 표현하고 있다. 또 사진작가 홍대기씨는 대자연의 근원에 포커스를 맞춰 자연의 아름다움과 우주적 생명을 담아냈다. 소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2.02.0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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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대에 어린이 스쿨존 지역을 제외한 시내 전지역의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점심시간대인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주·정차단속을 완화해 전통시장과 음식점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간대별 주·정차 일부 허용은 성공경제도시 비상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고정단속 카메라 5개소와 차량을 이용해 단속하던 이동단속을 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며 “앞으로 4대 지역축제인 의림지 동계 민속대제전, 벚꽃축제, 국제음악영화제, 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 중에도 불법 주정차 단속을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2.02.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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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1일 오후 7시 제천 청풍호반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의석 영화진흥위원장, 송광호·천정배 국회의원, 박경국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영화계에서도 차승재 영화제작가협회장,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등과 함께 강우석·김유진 감독, 안성기, 강수연, 예지원, 임하룡, 류현경, 김새론 등이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해보다 16편 늘어난 10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또 50여개 팀의 음악공연이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제작자 출신 짐 콜버그 감독의 '뮤직 네버 스탑'이 상영됐다. 26개국에서 출품된 100편의 영화는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문화·관광
충북인뉴스
2011.08.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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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8월 11일 개막한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연계한 제천의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안했다. 시는 우선 제천에 오면 반드시 맛 봐야 할 음식 1순위로 곤드레 나물밥과 송어회를 추천했다. 곤드레 나물밥은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지어 밥 색깔이 푸르스름한 것이 특징. 제천을 찾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장 먼저 찾는 먹을거리다. 시 관계자는 “더운 여름 입맛을 잃은 관객들에게는 쌉쌀한 나물의 향취 제격”이라며 “물 좋고 공기 좋은 제천에서 자란 송어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맛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회를 먹은 후 나오는 칼칼한 국물의 매운탕 역시 별미 중의 별미. 이 밖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는 도토리묵과 짓는 방법부터 정성을 가득 담은 약초밥, 약채락 등 다양한 음식들을 제천에서 만날 수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1.08.10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