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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폭염(暴炎)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9월까지 폭염관련 핵심부서간 공조체제 유지와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해 발 빠르게 대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태스크포스팀 (TF)을 구성, 관련 부서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폭염예방대책 추진을 위한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또 도시지역의 노인정이나 농촌지역 마을회관, 정자 등과 같이 평소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일상 생활공간 주변의 장소를 활용해 폭염에 취약한 노인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아울러 폭염대비행동요령, 일사병 등에 대한 응급조치 요령 등을 비치하고, 돌보미를 수시 방문토록 해 국민행동요령 설명과 건강점검 등을 실시한다.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1.07.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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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에 미술이나 사진작품 전시,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이 새롭게 마련돼 문화예술인의 활발한 작품 활동은 물론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최근 개관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 ‘갤러리 석기시대’는 충주시 봉방동에 140㎡ 규모의 2층으로 마련됐다. 갤러리에서는 개관 첫 문학공연으로 고운소리 시 낭송회가 열렸으며, 내달 23일까지 지역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박현순(미술), 정봉기(조각)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안춘화 관장은 “충주의 문화예술인과 좀 더 가까이하고자 작은 갤러리를 마련했다”며 “이곳을 통해 미술, 사진 등의 전시작품과 공연작품이 보다 활발하게 이뤄지고 시민들도 문화욕구 충족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1.07.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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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충주호사랑 호수축제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충주 탄금호와 중앙탑 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물, 건강, 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야외체험행사와 전국단위 수상대회, 콘서트, 전시회 등 각종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수상대회로 전국물축구대회와 전국드래곤보트대회, 충북연합회장배 전국장거리(2㎞) 핀수영대회 등이 개최되며, 문화공연으로 개막축하 레이크 콘서트와 7080낭만콘서트, 라디오공개방송 등이 열린다. 또 바나나보트와 플라이피쉬, 모터보트, 뗏목, 열기구 등의 무료 체험행사와 조정체험이 진행되며, 워터파크장 운영, ‘얼음 속 상품권을 찾아라’, 물총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된다. 이와 함께 도자기공예와 페이스페인팅, 솟대 만들기 체험, 천체관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1.07.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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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가금면 탄금호 일대에 집중적으로 분포돼 소나무와 벚나무 등 자생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수변식생을 고사시키는 생태계교란식물 가시박 제거에 나섰다. 시는 최근 원주지방환경청, 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공군 19전투비행단, 환경관련단체 등과 함께 탄금대와 가금면 탄금호 등 남한강 수변구역 내 가시박 제거작업을 벌였다. 가시박은 1980년대 호박과 오이의 접붙이기용으로 북미에서 들여온 박과의 일년생 잡초로 한 개에 6000여개의 종자가 맺히는 등 왕성한 번식력을 보이며 줄기가 다른 식물을 감고 올라가 고사시키는 등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전국의 하천변에 광범위하게 확산해 있으며, 충주지역에서는 남한강변에 집중적으로 분포해 있다.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1.07.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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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통역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주여성의 비율을 많이 차지하는 베트남과 중국 등의 언어가 가능한 통역요원 2명을 지난 4월 채용해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통역서비스를 실시했다. 통역요원은 조기 정착한 다문화가정 여성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시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근무하면서 통역과 상담, 의료기관 동행과 가정방문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건강교육과 자조모임을 실시할 예정이다. 통역서비스 제공은 다문화가정 여성과 시 보건소 간 높은 벽이었던 언어문제를 해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이주여성들의 성공적인 국내 정착과 행복한 가정생활의 도우미 역할을 할 것으로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1.06.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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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 임대수탁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농지임대수탁사업은 이농, 상속, 노동력 부족, 고령화 등으로 직접 농사를 짓기 어려운 부재지주의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가 수탁 받아 전업농 중심으로 장기임대 지원함으로써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정부정책사업이다. 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에 따르면 지난 2005년 10월 농지은행제도가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모두 1605명이 참여해 721ha의 농지를 위탁받아 1540명의 농업인에게 임대위탁계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98% 가량이 농지법에 따라 개인 간 임대가 법적으로 제한된 1996년 이후 농지취득자로 75% 정도가 서울시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다. 또 위탁농지의 88%가 타 시·도 거주자의 소유농지로 조사돼 직접 농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1.06.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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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8월 10일까지를 사전홍보 및 계도, 집중 지도점검 및 순찰강화,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 등 세단계로 나눴다. 이 기간 시는 폭우로 인한 하천수위 상승 등을 틈타 폐기물 불법투기와 방지시설 미가동을 통한 폐수 무단방류 행위를 집중 감시하는 한편 오염취약지역과 피해우려지역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또 상수원보호구역과 오염물질 배출 공단·공장 주변 하천, 반복위반업소, 대규모 축산시설,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한 집중점검과 감시·단속활동을 강화하고, 고의적 환경범죄에 대해 구속수사 등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단 한건의 환경오염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역 내 오·폐수 다량 배출사업장과 폐기물 관련 사업장 등에 대해 철저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1.06.29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