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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고등법원을 설치하고자 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는 광주고법 전주지부 유치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전주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 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을 촉구하는 입법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전북도내 3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주고법 유치추진위는 이날 정세균의원의 소개로 국회에 입법 청원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치운동에 나섰다.이번 입법 청원에는 송기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진봉헌변호사, 김승환 전북대 법대교수, 신형우 전주시민회 대표 등 전북도내 시민사회단체와 학계, 법조계 인사 39명이 참여했으며 민주당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정세균의원이 대표 소개의원 자격으로 전북 출신 의원을 비롯해 청원 내용에 찬성하는 40여명의 의원들 서명을 받아 국회에 제출했다
사회
민경명 기자
2003.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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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사람은 충북에서 재판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충북도민들은 행정구역이 다른 대전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게 됨으로써 시간적, 경제적 불편 감수는 물론 항소심 포기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하여 엄청난 지역적 손실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대전고법의 청주지부 설치 요구는 공정하고 신속한 재판을 받기 위한 충북도민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이에 충청리뷰와 충북지구 JC는 ‘대전고법 청주지부 유치 운동’ 공동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대전고법 청주지부 설치 운동에 힘을 모읍시다’라는 스티커를 만들어 도민들에게 배포하고 있으며, 각급 기관 사회시민단체의 동참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회
민경명 기자
2003.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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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고등법원을 설치하고자 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는 광주고법 전주지부 유치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전주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 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을 촉구하는 입법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전북도내 3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주고법 유치추진위는 이날 정세균의원의 소개로 국회에 입법 청원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치운동에 나섰다. 이번 입법 청원에는 송기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진봉헌변호사, 김승환 전북대 법대교수, 신형우 전주시민회 대표 등 전북도내 시민사회단체와 학계, 법조계 인사 39명이 참여했으며 민주당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정세균의원이 대표 소개의원 자격으로 전북 출신 의원을 비롯해 청원 내용에 찬성하는 40여명의 의원들 서명
사회
민경명 기자
2003.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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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법 청주지부를 유치하자는 여론이 청주변호사회를 중심으로 제기되었으나 이를 뒷받침할 지역의 후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미약하여 유치 운동을 제대로 점화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는 전북도내 3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주고법 유치추진위가 지역 국회의원의 소개로 국회에 법률 개정 청원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치 운동에 나서고 있는 전북과는 너무도 대조적이다. 청주변호사회는 지난 달 대법원에 대전고법 청주지부 설치 탄원서를 제출하고 범 도민 유치추진위 구성에 나서는 등 고법 지부 설치를 위한 유치 운동에 나섰다. 청주변호사회는 현재 충북도민들이 대전고등법원의 관할을 받음에 따라 원거리로 인해 시간적 경제적 손실은 물론 불편을 감수하고 있으며, 심지어 항소 포기로 까지 이어지고 있어 헌법
사회
민경명 기자
2003.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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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 형사4단독 손철우 판사는 지난 20일 1999년 1월 ‘대전 법조 비리’ 사건 보도와 관련해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전 기자 고모씨(43)에게 “일부 허위 사실을 보도했다”며 징역 8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손 판사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같은 회사 서모(35) 기자 등 3명에 대해서도 징역 4~8월에 집행유예 1~2년과 사회봉사명령 120시간을 각각 선고하는 등 4명 모두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손 판사는 판결문에서 “수사 과정에서 이모 변호사가 사건을 수임하면서 법원, 검찰 직원과 경찰관 등에게 알선료를 지급하고 일부 판·검사들에게 전별금 등을 준 점은 밝혀졌다”며 “그러나 99년 1월7일치 ‘고질적 비리’와 9일치 ‘변호사와 검·판사 뒷거래 의혹’
동영상
민경명 기자
2003.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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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JC 충북지구(회장 오솔)가 주관하는 제23차 청년대상 시상에서 오원심(45, 충북지방경찰청 경감)씨와 장관옥(음성군 원예유통담당)씨가 수상했다. 지난 22일 오후 음성체육관에서 JC회원과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차 충북지구 JC회원대회와 함께 열린 청년대상 시상식에서 오씨는 지도록 개발분야 대상을 , 장씨는 지역사회개발분야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열린 충북지구 JC회원대회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모자가정자녀 등 300여명의 불우한 이웃을 초청해 품바공연, 연꽃어린이집 어린이들의 풍물공연, 김성환 설운도 등 초청연예인 공연 등으로 훈훈한 사랑을 전달하는 분위기였다. 또 JC 회원들은 이날 회원대회를 통해 무료 이발소를 운영하며 음식과 함께 다과 등
사회
민경명 기자
2003.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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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에 전입한 도 공무원의 환원을 요구를 하고 있는 충북도내 일선 시.군 공무원 직장협의회의 주장에 대해 도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도 공무원직장협은 25일 성명을 통해 "시.군 공무원 직장협이 시.군에 전입한 도 출신 사무관들의 복귀를 요구하고 있으나 도에도 시.군에서 전입해온 공무원들이 많이 있음에도 이는 거론하지 않고 있다"며 "도 전출 자원의 일방적 복귀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굳이 복귀한다면 시.군에서 전입된 사무관과 교류, 환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시.군과의 갈등 요인 방지를 위해 도 결원이 있을 경우 종전처럼 시.군에서 충원하지 말고 도 자체 공개 채용을 통해 충원할 것"을 요구했다.
사회
민경명 기자
2003.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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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로의 법정관리 개시결정을 내린 서울지법 파산부가 이를 비판한 성명을 채택한 청원군의회(의장 조방형)에 대해 강한 항의와 함께 성명 정정요구를 하고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청원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5월14일 (주)진로에 대한 법정관리 개시결정을 내린 서울지법 파산부 변동걸부장판사는 지난 19일쯤 청원군의회 조방형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진로의 법정관리 결정과 관련한 청원군의회의 성명서를 정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변부장판사는 “진로가 화의인가되어 원금지급유예를 받고 영업을 통하여 연간 평균 1000억원 정도의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으나 이자 등의 비용지급 부담이 과중하여 아직도 1조 7200억여원을 미변제한 상태로 화의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채권자의 일반이익에 부합한다고 보기 어려워 법정
사회
민경명 기자
2003.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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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 범충북인 수도권 결의대회'가 23일 오후 7시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륨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신행정수도 건설에 따른 논란을 불식시키고 이를 이루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범 도민 협의기구를 수도권으로 확대하여 강화하는 한편 충북도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등 지방과 서울이 하나가 되는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가시적인 운동으로 돌입하기 위해 것이었다. 이런 취지에 걸맞게 이날 대회에는 이원종도지사, 유주열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내 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등 각급기관 단체장, 윤진식산업자원부 장관, 안재헌 여성부차관 등 충북출신 중앙 고위공직자, 충북출신 국회의원, 지역사회단체 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 충
정치·행정
민경명 기자
2003.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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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는 최근 설립 논의 과정에서 의대및 약학대 교수, 의사협회의 반대에 부딪혔던 한의학과 설립을 추진키로 하고 15일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한 "2004학년도 대학 학생조정계"에 한의학과 정원 28명을 포함하여 요청했다. 이에따라 기존 의과대학과 약학대학을 보유한 충북대는 한의학과 설립이 확정되면 대학의 발전과 함께 인근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연계한 생명과학연구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양질의 의료혜택을 염원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양방과 한방이 조화를 이루는 선택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전국 국립대 간운데 한 곳에 한의학과를 설치키로 하고 교육인적자원부와 협의중이며 오는 9월까지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
사회
민경명 기자
2003.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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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의대및 약학대학 교수와 의사협회의 반대로 신설 신청조차 하지 못할 것으로 보였던 충북대 한의학과 유치가 추진되게 되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북대는 12일 2004년도 입학정원조정안에 한의학과 신입생 선발 계획을 포함하기로 결론짓고 입학정원 조정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14일까지 교육인적자원부가 제출토록 요구한 2004년 입학정원조정안의 제출이 다음주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대 기획협력실 관계자는 "한의학과 설립에 대해 의대 및 약학대 교수들의 반대 의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소수 의견으로서 도민들의 한방의료혜택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는 다수 의견에 따라 한의학과 설립 유치에 나서기로 결정됐다"며 "한의학과 신설에 따른 각 단대별 인원 조정 때문에 2004년도
사회
민경명 기자
2003.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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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립대에 신설하려는 한의학과 신설을 두고 충북대가 유치 운동에 나서려다 의대교수 및 의사회의 반발로 유치전에도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여 비난이 고조되고 있다. 충북대는 최근 한의학과 신설 추진에 앞서 학내 교수들을 상대로 여론을 수렴한 결과 긍정적인 반을을 얻어 본격 추진에 나서려다 의대 교수들의 반발에 부딪혀 한의학과 신설 신청기일인 오는 14일을 이틀 남겨놓은 12일까지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임기조 충북대 기획협력처장은 "내부 의견수렴 결과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나 의대교수들의 주장도 일리가 있어 협의중"이라고만 밝히고 그 협의결과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충북대 의대 교수들은 최근 성명을 통해 "단순히 인기학과 개설이라는 당근에 미혹되어 한의학과를 신설하겠다는
사회
민경명 기자
2003.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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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은 지난달 25일 비상 경영체제의 하나로 임원들의 골프를 자제하기로 했다고 발표해 최근의 경제 위기감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되어 대내외의 관심을 끌었다. 삼성그룹은 지난해부터 부장들의 골프 모임을 금지했으나 임원들의 골프까지 자제토록 한 것은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다. 이는 외환위기 때보다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는 사실 확인으로 받아들여져 사회적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삼성그룹 뿐만아니라 현대자동차 등 다른 기업들도 골프 자제 및 보유 골프 회원권 매각 등에 나서는 등 긴축 경영에 나서는 곳이 많다.삼성그룹은 임원들의 골프 자제와 함께 계열사별로 최대 300개까지 갖고 있는 골프 회원권과 콘도미니엄 회원권 가운데 꼭 필요하지 않은 것은 팔기로 했다. 또한 외부 접대를
사회
민경명 기자
2003.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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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감사원의 충북도에 대한 정책감사가 정작 충북도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이뤄지고 있어 주변을 어리둥절케 하고 있다.감사원은 지난 26일 10명으로 구성된 감사반을 파견, 충북도를 대상으로 농정분야 정책감사에 들어간 상태다. 그런데 감사가 충북도청에서 이뤄지지 않고 농업기반공사 충북지사에서 ‘원격’으로 진행되고 있어 배경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더구나 충북도농업기술원 역시 만일에 대비해 원내에 감사장(監査場)을 설치했으나 감사반의 발길이 외면(?)해버리자 머쓱한 표정이다.충북도는 “원래 감사장은 수감기관의 청사내에 설치되는 게 원칙이지만 이번에는 그렇게 됐다”며 “공무원직장협의회와 공무원 노조측의 예상치 못한 저항을 우려해 도청이 아닌 제3의
정치·행정
민경명 기자
2003.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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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비평 전문지인 ‘미디어 오늘’은 지난주 호에서 정부부처의 통합 브리핑 룸 및 취재지원실 설치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지연되고 있다며 정부의 대응 실태를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미디어 오늘은 특히 “검찰과 경찰의 경우 수사기관의 특수성을 내세워 브리핑 룸의 설치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기사 내용을 축약한 것이다.참여정부가 언론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취재실의 운영 및 언론의 취재관행을 개선하겠다며 기자실을 개방-사실상 폐지-하는 대신 브리핑룸을 설치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실천 사례를 살펴볼 때 아직도 미흡하다. 국정홍보처에 따르면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의 경우 최근까지 각 부처 출입기자단의 의견청취 과정을 모두 마친 상태로 6월쯤 본격적인 청사 개조작업이 가능
동영상
민경명 기자
2003.05.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