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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문화예술위원회가 CJB 청주방송이 개최하는 트로트 가수의 등용문 19회 박달가요제가 오는 29일 오후 6시30분 충북 제천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열린다.제천시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국민가요 '울고넘는 박달재'를 모티브로 전통 가요 활성화와 지역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트로트 계열의 기성곡과 창작곡으로 경연을 펼치는 이번 가요제에는 모두 145명이 참가 신청해 지난 1일 제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열린 1차 예심에서 44명을 선발했다.2차 예심은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1차 예심 때와 같은 장소에서 진행하며, 1차 예심 통과자 중 10명을 본선 진출자로 선발한다.본선 진출자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합숙한 뒤 29일 실력을 겨룬다.1등
사회
뉴시스
2015.08.04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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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으로 오세요."이근규 충북 제천시장이 출향인사와 전국 532곳의 여행사에 편지를 보냈다.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 여름 휴가를 제천으로 오거나 관광객을 유치해 달라고 읍소하는 편지다.문화체육관광부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돼 전국의 어느 도시보다 관광분야의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지만, 메르스 여파 등으로 관광객이 줄어 지역 경제가 침체했기 때문이다.이 시장은 출향인사에게 보낸 편지에서 "메르스로 위축된 제천시가 크게 떨쳐 일어날 수 있도록 출향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요청한다"며 "얼 여름휴가는 제천의 계곡과 관광지로 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정치·행정
뉴시스
2015.07.2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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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10경 중 1경인 의림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빗이끼벌레'가 발견되며 시급한 제거가 요구되고 있다.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로 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의림지의 수질 악화가 원인인 것으로 보여 수질 개선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다행인 것은 일부 수심이 낮은 저수지 가장자리의 수초 등지에 큰빗이끼벌레가 매달려 있는 것이 눈에 띄는 등 아직 대량 확산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올해는 예년보다 강우량이 너무 적어 저수량이 준데다 수온이 올라가면서 유기물이 풍부해져 지난해보다 10여일 빨리 발견됐다.주로 수질이 나빠진 호수나 저수지, 하천 등에 서식하는 큰빗이끼벌레가 또다시 발견됨에 따라 정확한 실태조사와 함께 의림지 수질 개선 대책 등이 시급해 보인다.제천
사회
뉴시스
2015.07.0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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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성과 생태 독성이 없다는 정부의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생생태계 악영향 존재'로 논란을 빚고 있는 큰빗이끼벌레가 올해도 충북의 하천에 출현해 환경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16일 충북도에 따르면 대청호 상류인 옥천군 청산면 보청천의 봉황보와 장위·산계보 콘크리트 구조물 주변에 큰빗이끼벌레가 서식하고 있고, 인근 보은군의 하천에서도 일부 발견되고 있다.특히 청산면 보청천에는 어른 주먹만 한 크기부터 그보다 몇 배 큰 큰빗이끼벌레가 서서히 군체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청주의 젖줄인 무심천과 제천 의림지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빗이끼벌레의 재출현을 안심할 수 없는 상태다.큰빗이끼벌레가 올해처럼 강수량이 적어 물 흐름이 느려지고, 수온이 올라가 유기물이 풍부해진
사회
뉴시스
2015.06.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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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주변 개발제한으로 충북 남부권이 관광산업에서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빅데이터 분석으로 증명됐다. 이는 조완섭 충북대 경영정보학과 교수(사진)가 지난 2013년부터 1년간 네이버 블로그와 신문사 뉴스 사이트, 구글에서 언급된 110만건을 분석한 결과로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지 최근호에 발표한 ‘SNS 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마트 충북관광 구축’이란 논문에서 드러났다. 이 논문에 따르면 SNS상에서 충북관광에 대한 언급은 주로 북부지역의 자연 및 휴양 관광자원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충북도내 관광지 가운데 가장 자주 언급된 곳은 충주호로 1만5232건이었다.이어 제천 의림지(7887건), 제천 청풍호(5197), 충주 수안보(5145건), 단양 도담삼봉(4453
사회
충청타임즈
2015.05.1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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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신동민) 유소년분과는 어린이날을 맞아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아이 Love Festival’을 개최했다.어린이 소방체험, 페이스 페인팅, 부채 만들기, 펄러비즈 만들기 장애체험, 나라별 의상체험 등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먹거리장터도 마련돼 음료, 떡볶이, 물어묵, 김밥과 같은 음식들이 제공됐다. 또 무대에서는 마술, 사물놀이, 댄스, 밴드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어린이날인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제천시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지역 사회단체, 사회복지기관은 물론 제천시소방서,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 제천아름다운가게 등이 동참해 어린이뿐 아니라 가족 누구나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5.05.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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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 세명대학교 총학생회가 학교 인근 원룸의 임대료가 다른 지역보다 턱없이 비싸다며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다.5일 세명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지난달 학교 인근 62개 원룸의 임대료와 공과금 내역, 임대료 납부방법, 계약기간 등을 조사한 결과 불합리한 부분이 상당이 많았다.세명대 동문(의림지 방향) 25개 원룸의 평균 임대료는 10개월 기준 440만원이었고, 동문 덕현교 아래 27개 원룸의 평균 임대료는 357만원, 정문(신월동 방향) 8개 원룸의 평균은 331만원 이었다.조사 대상 중 절반 이상은 가스비와 전기료 등의 공과금을 추가로 받았다.계약기간과 임대료 지급 방식도 불합리해 전체 원룸 중 2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10개월이었고, 모든 원룸이 '선불제'였다.반면 제천시내
지역
뉴시스
2015.05.0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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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박달재는 대표적인 명소인 ‘의림지’ 보다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다. ‘의림지’는 삼한시대 축조된 가장 오래된 저수지로 교과서에 실렸지만, 국민가요로 사랑받은 ‘울고넘는 박달재’의 인지도에는 못미치는 셈이다. 하지만 충주-제천간 국도에 박달재 터널이 뚫리면서 고개마루에서 느끼던 박달재 정취가 점차 사라지게 됐다. 그러다보니 제천시는 박달재 명소화 사업을 고민했고 2011년 ‘울고넘는 박달재’의 작사가 반야월씨 측과 접촉해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애초에는 총 사업비 43억원을 들여 ‘울고 넘는 박달재’ 노래와 한국 가요사를 조명하기 위한 ‘한국가요사 기념관’을 계획했다. 하지만 국비지원이 여의치않자 도비 5억원을 포함 사업비 10억원 규모로 축소되면서 ‘(가칭)반야월 선생 기념관’으로 변경해 추진
문화·관광
권혁상 기자
2015.02.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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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평가보고회가 제천시의회의원, 영화제 평가단, 영화제집행위원회관계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예술문화단체 관계자, 시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26일 제천시청에서 열렸다. 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추진 성과와 평가 결과 보고,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된 평가 보고회에서는 조직위원장인 이근규 제천시장의 인사와 감사패 전달, 영화제 추진 성과 설명 등 지난 음악영화제에 대한 성찰과 평가의 시간이 이어졌다. 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8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엿새 동안 청풍호반을 비롯한 의림지, 제천시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특히, 영화제 기간 동안 제50회 추계 한국중등(U-15)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4.11.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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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지망생들의 등용문으로 수많은 가수를 배출한 제천의 제18회 박달가요제가 8월 30일 의림지 수변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약 35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인기 방송인 조영구 씨의 사회로 열린 가요제에는 지난 8월 9일 1차에 이어 16일 2차 등 두 차례의 예선전을 통과한 12명의 예비 트로트 가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노사연의 을 독특한 음색과 창법으로 소화한 서울 출신 민혜영 씨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도 제천의 양빛나 씨가 를 열창해 금상의 주인공이 됐고, 경기도 고양시 오지숙 씨는 서주경의 로 은상을, 대구시 이진화 씨는 배일호의 로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하동진의 를 끼 넘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4.09.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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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충북 괴산군 청천면 ‘괴산 화양구곡(槐山 華陽九曲)’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했다. 충북에서 10번째 명승이 탄생한 것이다. 명승 제110호 ‘괴산 화양구곡(槐山 華陽九曲)’은 속리산국립공원 내 화양천을 중심으로 3㎞에 걸쳐 하류에서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며 좌우 자연경관이 빼어난 지점에 구곡이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많은 구곡이 있지만 ‘괴산 화양구곡’은 1곡부터 9곡까지 거의 완벽한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화양구곡은 조선의 성리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년)이 머물던 화양계곡에 설정된 구곡이다. 우암 사후 수제자인 수암 권상하(1641~1721년)가 설정하고, 이후 단암 민진원(1664~1736년)이 구곡의 이름을 바위에 새겼다고 전해지고 있다.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4.08.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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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시의 대표 블로그 “슝슝날아라 힐링제천” 방문 블로거 25명을 초청해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함께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제천시는 전국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한여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질적, 양적 성장을 거두고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를 위해 팸투어를 마련했다. 아울러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지역답게 신선하고 창조적인 감각으로 매력 있는 관광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제천지역 관광지 곳곳을 탐방하는 기회를 기획했다. 방문단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를 위한 이벤트에 참가한 전국 블로거 중 25명으로 구성됐다. 팸투어 첫날인 8월 14일 의림지를 시작으로 청풍호 유람선 체험, 비봉산 관광모노레일체험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4.08.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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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4일 오후 7시 제천시 청풍호반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엿새간의 열정에 들어간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진행하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인 김재욱과 가인을 비롯해 내로라하는 인기 영화배우들이 화려하게 입장한다. 개막식 사회는 인기배우 이윤지와 이수혁이 맡고, 개막작은 한국영화 ‘하늘의 황금마차(감독 오멸)’를 상영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부터 청풍호반무대, 의림지, 메가박스, 영상미디어센터에서 31개국 87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공연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도 청풍호반무대에서 세 차례 열린다. 15일에는 오후 8시 영화 ‘부초이야기’를 상영하고 이어 오후 10시부터 ‘킹루터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4.08.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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