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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원대학교 평생교육대학 교수들의 보조금 부정수급 의혹과 관련, 경찰이 교수 등 8명을 형사 입건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내사 착수 4개월 여만에 사건이 마무리됐다.4일 충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서원대 평생교육대학 교수 A씨 등 4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경찰은 또 재학생 B씨 등 4명도 같은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경찰은 애초 이들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가 적용 혐의를 변경했다.이들 교수와 학생들이 짜고 교과과정을 이수할 것처럼 수강 신청을 한 후 실제 교육은 받지 않고 보조금만 가로챘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다.하지만 조사 결과 보조금 부정 수급 등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이들
사회
충청타임즈
2019.03.0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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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 보조금을 받는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 운영진이 수년 동안 대회와 행사 경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리베이트를 받아 챙겼다는 폭로가 나왔다.4일 이 협회 사무총장 직무대행 등으로 일했다는 A씨는 “세계택견대회와 시민체조경연대회 등을 추진해 온 협회가 부풀린 영수증에 따라 그 비용을 지불한 뒤 차액을 돌려 받아왔다”고 주장했다.A씨에 따르면 협회는 실제 가격이 3000원인 도시락을 6000원으로 청구하게 한 뒤 3000원을 돌려받거나 2500원 선인 메달 또한 7000원을 지급한 뒤 차액을 현금으로 회수했다.이와 관련 A씨는 “2015년 행사가 끝난 뒤 수차례 협회의 지시로 납품 업체에서 현금을 받아오는 돈 심부름을 했다”면서 “협회는 대회에 쓰이는 전단, 현수막, 트로피, 영상물 등도
지역
충청타임즈
2019.03.0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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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사립유치원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개학연기 방침에는 동참하지 않기로 한데 이어 에듀파인 의무도입 대상 유치원들은 모두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3일 기준으로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의 개학 연기 방침에 도내 79개 사립유치원 중 개학 연기 결정이나 무응답, 편법연기 등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예상되는 사립유치원은 없다.한유총은 지난달 28일 유치원의 사유재산 인정과 교사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개학 연기방침을 밝혔었다.도교육청은 혹시 모를 사립유치원 개학 연기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누리집에 긴급 돌봄 서비스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사립 유치원의 정상적 교육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감독할 예정”이라며 “개학
사회
충청타임즈
2019.03.0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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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충주에서 일제시대 평의원을 지낸 인물에 대한 친일 논란이 확산(본보 25일자 9면 보도)되고 있다.25일 충주 3·1운동기념사업회는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류자명-두 개의 달' 연극팀이 지난해 무대에 올린 다른 연극에서 역사를 왜곡했다고 주장하면서 재정지원 중단을 시에 요구했다.이들은 “연극팀은 2018년 3·1절 `백년의 재회' 공연에서 일제에 협력한 정운익을 독립운동가처럼 미화했다”면서 “친일행위를 호도하는 것은 독립운동가들을 모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추진위에 따르면 정운익은 충주 도평의원(도의원), 충북농회특별위원, 학교설립실행위원 등을 역임했다. 친일인명사전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일제에 적극 협력한 인물이라는게 추
지역
충청타임즈
2019.02.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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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미래인재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충북도교육청과 합의한 충북도가 최근 도내 일반계고를 상대로 특정 대학의 진학률을 조사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김병우 교육감은 자신의 SNS에 “통계의 왜곡이 나도는 곳이 미성숙된 정치판”이라며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도는 지난 21일 도내 일부 일반계 고등학교에 전화를 걸어 서울대, 연·고대, 경찰대, 의과대학 등 특정대학의 진학 현황 자료료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일부 학교는 진학 자료를 알려줬지만, 자료를 공개하지 않은 학교들은 도교육청에 충북도의 자료 요구 사실에 항의했다.도가 일방적으로 진학률 조사에 나섰다는 사실을 파악한 도교육청은 일선 고교에 국가 인권위 권고사항으로 대학 진학률을 답변
사회
충청타임즈
2019.02.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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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로 가시화한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이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철도 수요 증가 호재를 맞은 청주와 충주 등 지역은 반색하고 있으나 철도교통의 중심지 제천은 `제천 패싱' 우려를 제기하며 반발하는 양상이다.24일 충북도와 제천시,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이시종 지사가 주창한 `강호축(강원~충북~호남 연결)' 철도 계획 노선은 호남고속철도~오송·충북선 고속철도~중앙선 (복선)철도~ 원강(원주~강릉)선 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이다.조치원~제천 봉양 129.2㎞ 충북선 철도 중 오송~제천 충북 구간 88㎞를 1조5000억원을 들여 시속 230㎞로 고속화한다는 게 충북선 고속화 사업의 골자다.그러나 기존 충북선이 제천 봉양역까지인 데다 도의 강호축 제천 경유 구상에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9.02.2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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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 신채호 선생의 친필 유고 3건이 26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된다.하지만 단재 선생의 친필 유고 원문이 훼손되고 왜곡되면서 남북한이 단재 자료에 대해 협력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박걸순 충북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순국 83주기를 맞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친필 문학작품 유고 원문을 26일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연구소 월례연구발표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이번에 국내에 공개될 친필 유고는 북한 평양 인민대학습당에 소장됐다가 유출된 자료로 논설 2건과 한시 1건이다. 논설은 `나의 一, 二, 三, 四, 五, 六, 七(미완)'과 `문예계(文藝界) 청년(靑年)의 참고(參考)를 구(求)'라는 원문과 한시 `무제(無題)'다. 특히 논설 `나의 一, 二, 三, 四, 五,
사회
충청타임즈
2019.02.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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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차량 생산 선도업체인 ㈜우진산전이 전기버스 제조 전문기업으로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9일 “전기차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혁신적인 플랫폼을 가진 역량있는 중소·중견기업 등 뉴플레이어의 진입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성 장관은 이날 청주시 흥덕구 오창과학단지내 ㈜우진산전을 방문해 “국내 전기차 시장은 2015년에 비해 지난해 10배 이상 보급됐고 수출도 같은 기간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본격 성장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우진산전은 그동안 철도차량, 에너지저장장치 제조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전기버스 분야로 진출한 이후 주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44대 전기버스를 수주해 생산 중인 전기버스 제조 전문기업이다.
경제
충청타임즈
2019.02.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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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대학들이 감소한 입학정원을 채우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학령인구 감소와 대학구조개혁평가로 감소한 입학 정원은 대학의 재정난을 가중시켰다.대학들은 감소한 정원과 재정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충북도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14개 대학에 3257명이다. 2017년 14개 대학에 2789명과 비교하면 468명이 증가했다.2018년 기준 도내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대학은 건국대 글로벌캠퍼스(1032명)다. 이어 △충북대 959명 △청주대 690명 △세명대 229명 △한국교통대 139명 △극동대 50명 △중원대 47명 △한국교원대 33
사회
충청타임즈
2019.02.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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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의 `역전세난'에 대한 우려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전세보증금이 하락한 주택이 점차적으로 늘어나는데 따른 것인데 `역전세난'으로 차액을 마련해야 하는 집주인이나 전셋값을 제때에 받지 못하는 세입자가 모두 위기감을 갖고 있다. 이런 상황임에도 정부가 “집주인이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 없어 충북지역 전세 임대·임차인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보증금이 2년 전 전세가격보다 하락한 아파트 주택형은 전국평균 38.6%로 나타났다.수도권은 29.7%로 30%에 달했고, 지방은 51.3%로 절반 이상이 2년 전 전세가격 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다.2016년까지는 전국이 10% 미만, 수도권 5
사회
충청타임즈
2019.02.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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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경제의 심장인 `반도체'가 휘청거리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수요 둔화로 수출액이 3달 연속 감소하며 2019년 무역 위기론을 앞당기고 있다.18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의 수출액은 17억19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0% 감소했다. 수입액은 5억8200만달러로 2.3% 증가하며 총 11억37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2009년 1월 이후 9년 12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으나 수출액 감소로 흑자 폭이 줄어들었다. 한때 수출 비중이 50%에 육박하던 반도체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5%나 감소한 탓이다.SK하이닉스를 주축으로 한 충북 반도체는 지난해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한 82억6211억원 규모를 수출했으나 같은 해 11월 -3.5
경제
충청타임즈
2019.02.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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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충북경자청)이 충청타임즈에서 최초 보도(본보 2018년 12월 7일·10일자 1면·2019년 1월 29일자 3면)한 공공사업으로 세번째 강제이주하는 기구한 운명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입동리 주민들의 이주 대책에 대한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충북경자청과 청주시 등 행정기관이 주민들의 요구를 직접 수용하기에는 법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공기업과 연계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청주공항 인접지역에서 추진 중인 에어로폴리스 2지구(항공정비단지·MRO단지) 조성으로 정든 고향에서 떠나게 된 입동리 주민 상당수는 1976년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조성과 1991년 청주국제공항 건설로 이미 두 차례나 강제이주한 안타까운 사연을 안고 있다. `공항난민'이라는 별칭
사회
충청타임즈
2019.02.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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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출신의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최대주주 일가가 악재 정보 발표 직전 주식을 처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14일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이에스티나(옛 로만손)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김기문 회장의 자녀들과 동생 김기석 공동대표(사장)가 2년 연속 영업손실을 공시하기 전에 보유 주식을 처분했다.제이에스티나 보유의 자사주 70억원을 공시 직전 팔았다.김 회장의 동생과 두 명의 자녀는 지난달 30일부터 12일까지 장내 매매 등으로 50억원대의 54만9633주(3.33%)를 매각했다. 처분 단가는 8790~9440원이었다.하지만 제이에스티나는 12일 장 마감 후 2018회계연도 연결기준 실적을 발표하면서 2년 연속 영업손실로 공시했다. 손실 규모는 8억5791만원으로 1년 전
사회
충청타임즈
2019.02.1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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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전국 최장기 미분양지역에서 벗어날지 주목된다.13일 청주시에 따르면 1월 말 청주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2012가구로 전달보다 246가구(10.9%) 줄었다.미분양 물량이 절정이던 지난해 8월 3022가구에서 9월 2806가구, 10월 2548가구, 11월 2384가구, 12월 2258가구, 올해 1월 2012가구로 5달 연속 감소세다. 이 기간 감소폭은 1010가구(33.4%)에 달한다.전체 미분양 비율은 2015년 하반기 이후 공급된 아파트(분양완료 제외) 1만5396가구의 13.1%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 비율이 최고치던 2017년 6월 28.1%에 비해선 15.0% 포인트나 감소했다.지역별로는 동남지구 미분양 물량이 가장
경제
충청타임즈
2019.02.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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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활성화 방안으로 공항복합도시를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북연구원 원광희 수석연구위원은 13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주최 `청주공항 활성화 정책 콘서트' 기조발제를 통해 “새로운 지역발전모델인 공항복합도시 개발에 의한 지역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공항복합도시란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항공정비산업, 국제교류거점, 휴양·문화, 관광·레저를 결합해 기존의 단순한 승객, 물류 이동외에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기능을 가진 복합도시(신도시)를 개발하는 것을 말한다.공항복합도시 개발지역으로는 청주공항 및 청주에어로폴리스,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창제2산단, 율량2지구, 청주테크노폴리스 등이 제시됐다.원 수석연구위원은 “공항복합도시 개발의 목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9.02.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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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청주 오송 화장품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충북도는 오는 4월 국토교통부에 오송읍 상정리·공북리 일원에 조성할 예정인 화장품산업단지의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구 지정 및 개발 계획을 수립 중이다. 도는 LH가 다음 달 계획안을 제출하면 바로 지정에 들어갈 방침이다.지정 승인은 국토부 국토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8월 결정될 전망이다. 도는 지구 지정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무엇보다 단지 조성의 경제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예타 조사를 한 결과, 계층화 분석법(AHP)은 0.605, 비용대비 편익률(B/C)은 2.62가 나왔다.통상
경제
충청타임즈
2019.02.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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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 과반이 과도한 조명을 환경공해(빛공해)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충북도는 11일 도내 빛 관련 민원발생 지역 등 200곳, 684개 지점을 대상으로 빛 방사 허용기준 초과율을 조사한 용역결과를 공개했다. 이 조사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200일간 진행했다.조사결과 684개 지점 중 304개 지점이 기준치(빛 방사 허용기준)를 넘어섰다. 빛 방사 평균 초과율로 계산하면 44%에 해당한다. 이는 전국 평균 45%(2017년 기준)와 비슷한 수준이다.유형별로는 장식 조명의 초과율이 89%로 가장 높았다. 47개 지점 중 42개 지점이 기준을 초과했다. 이어 광고 조명(61%), 공간 조명(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사회
충청타임즈
2019.02.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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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가칭 `종합항공센터'를 조성해 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충북의 미래 먹을거리라는 점에서 지역의 정·관·재계의 지대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정의당 김종대 국회의원은 정부가 미국으로부터 들여오기로 한 F-35 전투기를 청주의 17전투비행단에 배치하기로 한 만큼 항공기 전자부품과 시스템을 정비하는 민군융합이나 민군복합 종합항공센터를 청주에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이면서 군사 전문가인 김종대 의원은 지난 8일 충청타임즈가 마련한 `항공산업을 통한 지역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대담에서 “F-35 전투기 정비에 대한 정부대책이 전무하다면 군에 맡길 수 없고 청주 인근에 정비클러스터를 만들어 정비하지 않으면 F-35 가동이 불가능한 상황을 맞을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9.02.1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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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째 청소년 희망직업 1위는 교사였다.그러나 교사의 꿈을 안고 교단에 설 날을 손꼽아 기다린 임용시험 합격자들이 발령을 받지 못해 백수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최종합격한 160명의 초등교사 임용대기자 중 교단에 오르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게다가 지난해 2018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265명 중 발령받지 못한 대기자가 40여명에 이른다.도교육청은 이들의 올해 임용도 최대 절반 정도만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임용대기자가 발생한 이유는 신규채용 규모 산정 시 고려됐던 복직예정자 수보다 실제 복직자가 많아졌기 때문이다.신규임용의 경우 이번 3월 정기인사에 반영되지 못하면 사실상 내년 임용을 기다려야 한다.문제는
사회
충청타임즈
2019.02.0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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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원을 신청한 청주 은성유치원이 충북도교육감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을 취하하려다 도교육청에 의해 거부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은성유치원은 2017년 7월 도교육감을 상대로 한 '징계의결 요구 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냈다가 지난해 12월 27일 돌연 소취하 신청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하지만 도교육청이 지난달 4일 '소취하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면서 재판이 재개됐다.통상 행정소송에서 원고의 소취하는 재판을 끝낼 수 있어 피고입장에선 반길 일이지만 도교육청은 이례적으로 '소취하 부동의' 의견을 제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 사립유치원 종합감사를 통해 은성유치원의 회계 비리를 적발하고, 원장 징계(정직)을 유치원 측에 요
사회
충청타임즈
2019.02.07 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