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에 둥지를 튼 6개 국책기관 직원들이 오송 정착을 꺼리고 있습니다.부족해도 한참 부족한 정주여건 때문인데 현대HCN충북방송이 그 원인과 문제점, 그리고 대안을 두 차례 걸쳐 집중 진단합니다.오늘은 그 첫 순서로 국책기관 입주 한달을 맞은 오송의 현 주소를 김택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송 이전 국책기관 직원 "이사 보다는 출퇴근"찬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오전 8시 40분.서울발 ktx열차가 오송역에 들어섭니다.열차가 멈춰서자 마자 숨가쁘게 발길을 옮기는 사람들.곧바로 줄 지어 선 셔틀버스에 나누어 올라탑니다.지난달 초부터 오송으로 출, 퇴근을 시작한 식약청 등 6대 국책기관 종사자들의 아침 풍경입니다.서울에서 출퇴근을 위해 지불해야 하는
사회
HCN
2010.12.16 17:42
-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충북 청주시장과 청원군수가 1일 '아름다운 동행'을 했다.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이 개통된 이날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종윤 청원군수는 함께 KTX를 타고 서울 동반 출장길에 나섰다. 오송역에서 오후 2시19분 서울행 KTX를 타고 오후 3시4분께 서울역에 도착한 이들은 지하철로 갈아타고 광화문역에서 내려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 안양호 제2차관과 충주 출신인 이종배 제2차관보를 만나 내년도 예산지원 등을 협의하는 자리에 동석한 것이다. 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2015년 청원군 인구가 28만 여명으로 증가하면 행정수요 급증이 예상된다"면서 "효율적인 행정수행을 위해 공무원 인력 충원이 불가피하다"면서 정원을 99명 늘려달라고 건의했다. 내년 부용·강
정치·행정
뉴시스
2010.11.01 18:18
-
"서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는 것이 꿈만 같다." 경부고속철도 오송역 개통으로 1일 KTX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한 이시종 충북지사는 시승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이 지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오송역 유치위원회 위원 등 지역 인사 60여명은 이날 서울역의 한 식당에서 열리는 '경부고속철도 오송역 개통 충북 주요인사 초청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송역에서 오전 10시4분 서울행 KTX에 탑승했다. 이 지사는 서울역까지 가는 KTX 안에서 "대전이 발전될 수 있었던 원인은 경부·호남철도의 특수효과를 누렸기 때문"이라며 "이제는 그 특수효과가 오송으로 이전해 충북이 자연발생적 대단위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오송역이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한 충북도민과 유치위원, 역대 도지사
사회
뉴시스
2010.11.01 15:31
-
오늘 한국형 고속열차 KTX가 오송역에 웅장한 자태를 드러낸다. 1일 아침 6시 39분. KTX 332호 서울행 열차가 오송역에서 첫 기적을 울린다. 오늘부터 오송역에서 KTX를 타고 내리게 되는 것이다. 이로써 충북에서도 고속철도 시대가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 오송역 예매 현황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단계 개통에 따라 승차권을 지난달 12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5시 현재 11월 한달간 예매인원은 모두 2523명이다. 이중 오송역 승차인원은 1260명이고, 하차인원은 1263명이다. 요일별로 보면 토요일과 일요일에 승객이 몰렸다. 단, 개통일인 1일(월)과 18일(목)은 평일임에도 예매인원이 평균을 웃돌았다. 오송역 개통일인 1일 오송역 승차
사회
충청타임즈
2010.11.01 08:37
-
-
청주에 사는 주부가 자녀들을 등교시킨후 KTX를 타고 서울 친구를 만나 동대문에서 쇼핑을 겸한 점심을 먹고도 자녀가 학교에서 귀가하는 오후 3~4시면 넉넉히 집에 도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또 주말이면 지독한 교통체증으로 자동차로는 엄두도 못내는 부산 시내 깊숙한 곳까지 2시간내에 도달해 바다와 관광지를 둘러보고 저녁까지 먹고 올라올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오는 11월 1일이면 서울~동대구 구간의 1단계에 이어 동대구~경주~울산~부산의 2단계 구간이 개통되고 동시에 경부선과 호남선의 분기역인 오송역도 문을 활짝 열면서 나올 수 있는 현상이다. 명실상부한 '반나절 생활권'이 완성됐지만 지역 경제계는 KTX 완전 개통을 앞두고 기대와 함께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번 오송역이 운행
사회
충청타임즈
2010.10.21 08:42
-
2010년 11월 1일 아침 6시 39분에 KTX 332호 서울행 열차가 오송역에서 첫 기적을 울린다. 이로써 충북에서도 고속철 시대가 본격 열린다. 경부고속철도 2단계(동대구~부산)가 다음달 1일 개통됨에 따라 오송역에서도 이날 KTX가 정차하면서 도민들이 다른 지역을 보다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오송역 정차시각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단계 개통에 따라 승차권을 12일부터 예매하기 시작했다. 막차 시각을 연장하고 이용객이 손쉽게 시발역 출발 시각을 기억할 수 있게 매시간 일정하게 KTX가 출발하게 시각표를 조정했다. 오송역 첫차는 경부선 하행(서울→부산)이 07시29분이며, 막차는 다음날 00시20분이다. 경부선 상행(부산→서울)의 첫차는
사회
충청타임즈
2010.10.13 08:40
-
-
-
-
경인년 새해 '2010 대충청 방문의 해'가 닻을 올렸다. 경인년은 호랑이의 해로 '선거의 해'이기도 하지만 충청권의 시각에서 보면 '대충청 방문의 해'이다. 대전·충남북 3개 광역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대충청 방문의 해'는 연간 2000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4400억원의 경제파급, 9000여명 고용 창출이란 부수효과를 기대하고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전·충남북 9개 공동사업 외에도 100개 자체 및 연계사업 등 총109개 관광사업을 확정했으며, 지난달 24일, 각계각층 인사들로 구성된 29명의 추진위원과 8명의 자문위원 사업보고를 통해 최종 심의도 마쳤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 및 대외홍보 분담, 일부사업 공동추진을 협의하고, 통합마케팅
정치·행정
뉴시스
2010.01.01 20:38
-
-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거행된다.영결식은 이희호 여사를 포함한 유가족과 이명박 대통령 내외, 김영삼 전 대통령을 비롯해 정·관계 주요 인사, 주한 외교사절, 시민대표 등 2만4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빈소와 영결식장이 같은 장소이기 때문에 발인을 마친 뒤 영구차가 입장하면서 영결식은 시작된다. 이어 국민의례와 고인에 대한 묵념이 진행된다.사회는 조순용 전 청와대 비서관과 연극인 손숙 전 환경부 장관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장의위원회 집행위원장인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의 고인 약력보고와 장의위원장인 한승수 국무총리의 조사가 이어진다. 박영숙 미래포럼이사장의 추도사가 있은 뒤 천주교·불교·기독교·원불교 4개 종단의 종교의식이 거행
정치·행정
뉴시스
2009.08.23 10:21
-
-
-
23일로 예정됐던 (가칭)지방살리기 범국민대회 일정이 다음달 2일로 연기됐다. 수도권과밀반대 범충청권협의회 등 전국 10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분권.균형발전 전국회의’는 23일 개최예정이던 지방살리기 범국민대회를 다음달 2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대회 이전까지 지방살리기 국민대행진 전국투어와 지역균형발전 릴레이선언, 지방살리기 현수막 내걸기 운동 등을 동시 다발적으로 추진키로 결의했다. 그러나 준비 일정의 촉박함과 6월 국회 개원이 불투명한 점을 감안해 내실 있는 상경집회가 될 수 있도록 개최시기에 대해서는 유연하게 대처키로 했다. 분권.균형발전 전국회의는 17일 오후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 범국민대회 추진을 위한 확대 간담회를 갖고 최종적인 논의와 점검을
사회
뉴시스
2009.06.11 11:08
-
-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과 노제 등이 열린 29일 서울 도심에는 20여만 명 추모객들이 몰려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이날 오후 1시께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린 노제에는 시민 20여만 명(경찰추산 13여만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한반도를 들썩였던 촛불집회 이후 최대 인원으로 추정된다.영결식이 진행된 오전 11시께부터 서울광장과 광화문 사거리 등에 모여든 시민들은 오후 1시께 3만여 명을 넘어섰고, 노제가 시작되면서 20여만 명으로 급격히 늘어났다.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은 서울광장을 넘어 광화문 사거리부터 숭례문, 서울역까지 도로를 가득 메웠다.노 전 대통령의 얼굴이 그려진 노란색 고깔모자를 쓴 시민들이 노란색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노란색 풍선을 띄우며 고인을 애도하면서 서울 도심은 온통 노란색
사회
뉴시스
2009.05.30 11: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