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성명을 내고 "열린우리당의 선거법 위반이 다른 당에 비해 독주현상을 빚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나라당은 "선관위가 고발한 피고발자 26명중 우리당이 7명으로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변재일(청원) 이용희후보(보은옥천영동)는 수사의뢰, 노영민후보(흥덕 을)는 주의 경고, 홍재형후보(청주 상당)는 비방문건 사주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라고 꼬집었다.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4.04.06 00:00
-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충북도청 고위 공직자의 선거개입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한나라당충북도당은 5일 성명을 통해 "지난 4일 도청 부이사관 S씨가 자신의 고향인 영동군을 방문, 열린우리당 당직자 정모씨 등에게 이용희 후보 지지를 부탁했다. 선거중립을 지켜야 할 공직자로서의 지위를 망각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사법당국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대해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반박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S씨와 주변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신씨는 도의 정식 출장명령을 받고 영동군내 5개면을 순회했을 뿐 선거와 관련된 어떠한 발언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나라당의 `아니면 말고 식'의 폭로가 하루도 못가 허위로 드러나 당사자는 물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4.04 00:00
-
○ 제목 : 2004충북총선보도감시단 4차 방송모니터 보고서모니터 대상: KBS, MBC, CJB 모니터 기간: 3월 29일 - 3월 31일 지난 3월24일 CJB청주방송의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를 시작으로 29일 KBS, 30일 MBC의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여론조사결과 충북지역의 모든 선거구에서 열린우리당의 지지율이 다른 당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양자대결구도를 강조하는 보도가 계속 이어져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KBS와 MBC의 경우 후보지지도와 함께 인물적합도를 조사했다. KBS는 최근의 여론조사가 탄핵정국의 영향을 강하게 반영하고 있어 보다 객관적인 여론조사 결과를 얻기 위해 ‘인물적합도’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4.03 00:00
-
상당구 금천동에 본부를 두고 청주시 전역에서 활동중인 청주시 푸른봉사단(회장 선은식) 회원들이 봉사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20일에는 36명의 회원이 청주시 월오동 폭설피해 농가를 방문해 오전에는 비닐하우스 세우기 작업을 지원하고 이날 오후에는 장소를 옮겨 청원군 소재 오창 인삼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이들은 지난달 27일에도 청원복지재단 청애원의 장애인 37명과 교사 4명 등 총41명과 동행해 충남 대천으로 나들이 봉사도 펼친바 있다. 청주시 푸른봉사단이 청애원과의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해. 이중 회원 한명이 오래전부터 개인적으로 청애원에서 봉사를 하고 있었는데 푸른봉사단에 회원이 된 후 좀더 폭넓은 봉사를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회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4.02 00:00
-
다음은 도내 8개 선거구별 후보등록자에 대한 기본적인 개인신상 정보내용이다. ●청주시 상당구 △윤의권(45.한나라당.정당인) =신고재산 4억9990만원, 병역필, 납부세금 3억9227만2천원(재산세 2246만원, 소득세 3억8923만원, 종토세 79만6천원) △채영만(60.민주당.정당인) =신고재산 8천만원, 병역필, 납부세금 74만1천원(소득세 74만1천원), 전과-보건범죄특별조치법,폭력, 무고, 상해 △홍재형(66.열린우리당.국회의원) =신고재산 18억3450만원, 병역필 납부세금 2555만4천원(재산세 734만8천원, 소득세 1696만6천원, 종토세 124만원) △김진영(61.자민련.정당인) =신고재산 1640만원, 병역필, 납부세금 1691만3천원(소득세 1691만3천원)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4.01 00:00
-
4.15 총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1일 도내에서는 총 36명이 등록해 4.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후보자가 가장 많은 선거구는 청주상당으로 6명이 등록을 마쳤고 충주와 음성진천괴산증평 선거구는 3명만이 등록했다. 후보자들 가운데 최고령자는 열린우리당 이용희 후보(보은옥천영동)가 72세이며 최연소 후보자는 민주노동당 윤성희 후보(청주 상당)가 35세로 나타났다. 재산보유 현황을 보면 청주 흥덕갑에 출마한 무소속 김학인후보가 72억 22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자민련 최만선후보(제천단양) 28억2730만원, 열린우리당 김종률후보(음성진천괴산증평) 23억8420만원, 열린우리당 이용희후보 22억734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도내 방송사들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열린우리당 후보가 도내 8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4.01 00:00
-
4·15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선 가운데 언론사마다 판세점검을 위한 선거구별 지지율 조사 및 발표가 잇따르고 있으나 조사주체별로 여론조사 결과가 큰 편차를 보이며 엇갈리고 있어 혼선을 부추기고 있다.청주 KBS는 지난달 28일 도내 8개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하룻 동안 도내 각 지역구 20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청주 KBS의 여론조사 결과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가 ±4.4%로 정당별 후보자 지지율 경우 8개 선거구 모두에서 열린우리당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물 적합도는 열린 우리당 5곳, 한나라당 2곳, 자민련 1곳에서 우세를 보여 탄핵정국 이후 열린우리당에 대한 표쏠림 현상이 점차
동영상
충청리뷰
2004.04.01 00:00
-
열린우리당 보은옥천영동 선거구 이용희 후보가 지역언론의 후보자 토론회를 의도적으로 거부해 비판을 받고 있다. 이후보는 지난 3월 청주MBC 후보자토론회에 이어 충청리뷰 충북방송이 공동주최하는 토론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여론조사 1위를 달리는 후보가 불참하자 방송토론회는 ‘절름발이’가 될 수밖에 없었고 충북방송 토론회는 일정을 취소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이후보측에서는 “참모들이 건의했지만 후보자의 뜻에 따라 참석을 하지 못하는 형편이다. 하지만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해 실시하는 KBS 방송토론회와 옥천신문 등 지역매체의 토론회에는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이후보가 우세후보로써 다른 후보에게 공격당할 자료가 너무 많다보니 아예 토론회를 무시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4.01 00:00
-
청주MBC 여론조사 결과 충북지역에서 열린우리당이 지지도 40%대로 앞선 가운데 도내 모든 선거구에서 민주노동당이 한나라당에 이어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청주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9일 하루 동안 한 선거구에 5백명씩 전화로 설문조사한 것이며, 95%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플러스마이너스 4.4% 포인트로 나타났다. 청주 상당구의 경우 열린우리당 지지율이 46.1%로 선두이며 한나라당 13.5%에 이어 민주노동당이 11.8%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청주 흥덕갑에선 열린우리당의 지지도가 43.7%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한나라당 16.2, 민노당 11.2%의 순이었다. 흥덕을에선 열린우리당이 44.2%, 한나라당 14.7%에 이어 민노당은 11%를 얻어 청주지역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3.31 00:00
-
KBS의 29일 저녁뉴스에 따르면 도내 전 선거구를 대상으로한 여론조사 결과 열린우리당 후보들이 지지도에서 앞섰지만 인물 적합도에서는 경합을 벌이는 선거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 상당 선거구의 경우 현역의원인 열린우리당 홍재형 후보(58.0%)가 한나라당 윤의권 후보(18.7%)보다 후보 적합도와 인물 적합도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노당 윤성희후보는 5.5%, 자민련 김진영후보는 1.2%의 지지도를 보였다. 청주흥덕갑은 열린우리당 오제세 후보(41.0%)가 후보적합도에서 한나라당 윤경식 후보(20.9%)보다 크게 앞섰지만 인물적합도에서는 오차범위 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노당 배창호후보는 7.5%, 자민련 최현호후보는 3.5%의 후보 지지도를 보였다. 청주 흥덕을은 열린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3.29 00:00
-
-
충북 중부지역 노사모(이하 충북노사모)의 청주 시내버스 외부광고에 대해 도선거관리위원회가 불법판정을 내려 결국 4일만에 광고가 중단됐다. 충북노사모는 지난 20일부터 청주지역 시내버스 30대에 ‘국민이 뽑은 대통령, 국민이 지킵니다’ ‘국민은 빠른 탄핵무효 판결을 바랍니다’라는 2가지 문구의 외부광고판을 게재했다. 하지만 22일 한나라당 충북도지부가 광고비 자금조달 의혹과 함께 사법당국의 수사를 요청하고 나섰다. 이에대해 충북노사모는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회원들의 성금모금 내역을 공개하고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대응을 검토키로 했다. 공개된 회비 통장에는 광고판 제작비와 광고비로 420만원이 지출된 내역이 확인됐다. 당초 도선관위는 충북노사모의 사전질의에 대해 “특정 정당이나 후보에 대한
사회
충청리뷰
2004.03.26 00:00
-
공통 질문 1. 최근 야당 일부에서 탄핵 철회 의견이 제기되 찬반양론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탄핵 질회안에 대한 후보자의 의견을 밝혀 주십시오.2. 최근 대전시가 청주공항 명칭에 대전을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한바 있습니다. 공항 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에서 대전을 명칭에 포함시킬 경우 어떤 불이익이 있다고 판단하십니까? 후보자 본인은 ‘청주대전공항’ 명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3.충북도의 밀레니엄타운 조성계획 가운데 퍼블릭골프장 포함여부를 놓고 시민단체와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컨벤션센터 민자유치를 위한 명분론을 주장하는 충북도와 시민정서, 부당한 공공예산 집행을 주장하는 시민단체의 의견을 놓고 후보자의 견해를 밝혀주십시요.한나라당 윤의권후보1 탄핵철회는 있을 수 없는 괴변입니다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3.26 00:00
-
CJB 청주방송 여론조사 분석탄핵의 역풍이 충북에서도 거세다. 열린우리당의 지지도가 초강세로 나타나고 있으며, 후보 가상대결에서도 열린우리당 후보들의 독주가 두드러졌다. 진보정당인 민노당이 탄핵정국에 힘입어 도내에서도 민주당과 자민련을 제치고 제 3당의 자리를 굳혀가는 추세도 주목할만하다. CJB 청주방송이 도내 선거구별로 조사한 총선 여론조사에 따르면 예상대로 탄핵으로 인한 유권자의 표심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청주권의 전 선거구에서 동일하게 부각됐고, 때문에 지금의 상태가 지속될 경우 상대적으로 야당인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위기감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청주방송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TNS에 의뢰, 지난 22일 하룻동안 도내 각 선거구별로 20세 이상 성인남녀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4.03.25 00:00
-
열린우리당 보은옥천영동 국민경선에서 이용희씨가 단수후보로 결정됐다. 24일 보은에서 실시된 경선에서 이용희후보는 투표 참여 480명중 282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196표에 그친 김서용후보를 누르고 예비후보로 선출됐다. 이로써 이용희씨 공천이 확실해졌다. 이용희 전의원은 총선시민연대의 낙천대상자로 선정된후 중앙당으로부터도 공직후보 심사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최악의 상황으로 몰렸다가 다시 국민경선을 통해 단수후보에 오르는 등 부침을 거듭했다.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4.03.24 00:00
-
3월 초의 폭설과 둘째 주의 노무현 대통령 탄핵과 관련된 내용이 주로 보도된 가운데 17대 총선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선거에 대한 보도가 증가하고 있다. 돈 안쓰는 공명 선거와 유권자 중심, 정책 중시의 보도를 표방하고는 있지만 실제 보도에서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후보자의 행적과 발언 보도 우선 각 방송사마다 정가소식 또는 정가 종합 등의 제목으로 도내 선거구별 후보자들의 동정을 보도하고 있다. 각 당의 후보자 별로 정책 토론회 개최, 폭설 피해지역 방문 복구 활동 동참 장면등을 보도하고 있다. 또한 거리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장면을 보도하고 있다. 이렇게 후보자의 활동이나 발언, 경력 등을 보도하여 유권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실질적
동영상
충청리뷰
2004.03.24 00:00
-
충북 중부지역 노사모(이하 충북노사모)의 청주 시내버스 외부광고에 대해 도선거관리위원회가 불법판정을 내려 결국 4일만에 광고가 중단됐다. 충북노사모는 지난 20일부터 청주지역 시내버스 30대에 ‘국민이 뽑은 대통령, 국민이 지킵니다’ ‘국민은 빠른 탄핵무효 판결을 바랍니다’라는 2가지 문구의 외부광고판을 게재했다. 하지만 22일 한나라당 충북도지부가 광고비 자금조달 의혹과 함께 사법당국의 수사를 요청하고 나섰다. 이에대해 충북노사모는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회원들의 성금모금 내역을 공개하고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대응을 검토키로 했다. 공개된 회비 통장에는 광고판 제작비와 광고비로 420만원이 지출된 내역이 확인됐다. 당초 도선관위는 충북노사모의 사전질의에 대해 “특정 정당이나 후보에 대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3.24 00:00
-
-
청주 동부서는 지난 21일 유치장 사고와 관련 22일자로 이환규 동부서장을 지방청 경무과장으로 전보 조치하는 한편 박춘희 현 경무과장을 청주동부서장으로 인사 발령했다. 79년 경감 특채로 경찰에 몸담아오고 있는 박서장은 음성서장과 충북청 수사과장, 영동서장, 제천서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동부서는 지난 21일 오전 6시 20분께 절도 피의자 민모씨(36·청주 모충동)가 화장실 환기창에 목을 매 자살하자 관리소홀 등을 이유로 김창수 수사과장을 직위해제 하는 한편 당시 당직관 신모경정을 상대로 감찰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회
박재남 기자
2004.03.22 00:00
-
열린우리당 중앙당은 18일 오후 상임중앙위원 회의를 갖고 보은옥천영동 선거구의 후보경선 실시를 다시 의결했다. 이에 따라 19일 중앙당 관계자들이 현지로 내려 와 선거인단 구성에 나섰다. 경선은 24일 실시될 전망이다.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4.03.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