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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어느 줄을 대고, 또 다른 누구는 누가 밀어 줬다는 얘기가 많은데 군에 인사 원칙이 있긴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일도 하기 싫고 출근도 하기 싫다, 죽고 싶은 마음뿐이다” 최근 단행한 음성군 인사를 놓고 일부 공무원들이 불신 불만을 토로하며 내뱉고 있는 말이다. 군에서는 지난 21일자로 4급 이하 승진 전보 신규임용 등 90명의 공무원에 대해 인사를 단행했지만 일부 공무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면서 인사파장이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인사는 4급 서기관 자리인 기획감사실장 승진을 시작으로 6급 주사 4명의 사무관 승진과 충북도 전입요원의
충주·음성
백낙영 기자
2006.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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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변화하는 지방화, 세계화의 시대적 흐름 속에 음성군의 지역실정과 시대여건에 맞는 새로운 정책과제를 연구·발굴함으로써 음성군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교두보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제2회 음성군 지역혁신 정책토론회가 지난 27일 오전 11시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음성군지역혁신협의회 정책토론회에는 음성군지역혁신협의회(회장 견문신)회원을 비롯해 실과소장과 담당급 이상 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음성군 발전과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시책개발에 머리를 맞대고 토론을 전개했다. 이날 연구과제 발표에선 극동대학교 고영수(44) 교수가 ‘음성,진천 혁신도시 건설방향과 추
충주·음성
백낙영 기자
2006.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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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대 진천군수와 35대 음성군수가 3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4기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이날 오후 3시 진천군민회관에서 지역 정·관계 인사와 주민 등 300여명의 축하를 받으며 36대 군수에 공식 취임했다. 유 군수는 취임사에서 “앞으로 4년 동안 잘사는 진천경영에 혼신을 다하겠다”며 “불가능한 것은 가능토록 바꾸고 불합리한 요소는 완전히 걷어냄으로써 활력넘치는 자치단체로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 “농업과 지역경제의 활성화, 교육환경 개선, 깨끗한 행정·봉사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며 “진천을 행복의 터전으로 만들기 위한 일에 동참하는 것인만큼 힘들더라도 기꺼이 참아내자”고 당부했다. 유 군수는 전임 군수와 두 번에 걸친 ‘맞대결’에서 패하고 8년간 와신상담한
정치·행정
뉴시스
2006.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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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총연합 충북연합 등 농민단체들이 민주노동당 지지를 선언했다.전농 충북도연맹은 26일 음성군청에서 열린 '충북 일천농민 민주노동당 후보 지지 선언'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농민들이 민주노동당을 적극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전농 충북도연맹은 또 농민 군의원 후보로 김기형 후보(진천 나) 등 6명을 선정하고 조직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한편 전농 충북도연맹은 지지 선언에 앞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북 완주군 농민회 홍인현 전 사무국장 구속에 항의했다.전농 충북도연맹은 "농번기에 농민을 구속하는 노무현 정권을 강력 규탄한다"며 "식량주권 수호투쟁을 벌인 농민을 법정 구속하는 것에 대해 더욱 강력한 투쟁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뉴시스
2006.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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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지사 후보▲한범덕(韓凡悳 53), 열린우리당(정당), 정당인(직업), 청주대학교 행정대학원 졸(학력), 충청북도정무부지사(경력), 3억2251만원(재산), 병역미필(병역), 1614만원(납세), 전과없음(전과).▲정우택(鄭宇澤 53), 한나라당, 홍곡과학문화재단이사장, 미국 하와이대 대학원 경제학 3년 졸, 해양수산부장관, 37억5569만원, 병역필, 2억2789만원, 전과없음.▲배창호(裵昶晧 45), 민주노동당, 회사원, 경북공업전문대 토목과 졸, 민주노동당 충북도당 위원장, 8691만원, 병역필, 519만원, 전과없음.▲조병세(趙炳世 57), 국민중심당, 정당인, 한양대학교 대학원 졸, 국무총리실 민정비서관, 6억328만원, 병역미필, 3915만원, 전과없음.◇청주시장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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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3시께 음성군 대소면 S전선의 기름 저장탱크 밸브 고장으로 벙커C유 40ℓ가 유출 돼 인근 농수로로 흘러 들어갔다.사고발생 이후 음성군청 공무원과 공장직원 등 40여명이 현장에서 흡착포로 기름띠를 제거하고 오일펜스를 설치해 4㎞가량 떨어진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았다.군 관계자는 "탱크 밸브가 고장나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다행인 것은 벙커C유가 하천까지 유입되는 것을 막았다"고 말했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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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지방선거에서 도민의 대표기관으로 충북도 및 교육청의 행정 집행 상태를 감시하고 통제하는 기능을 수행할 음성군 도의원 1선거구와 2선거구는 각각 4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또 음성군민을 대변할 음성군의회 기초의원 선거는 중선거구제도와 유급제 실시, 기초의원 역할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이 전환되면서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많은 후보자들이 출사표를 던지며 주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음성군 도의원 1선거구음성군 도의원 1선거구에는 열린우리당 공천이 확정된 박한교씨와 한나라당 공천이 확정된 이기동씨, 무소속 출마자 윤덕영씨와 남양우씨가 각각 대립각을 세우고 도의원 당선을 위해 표심잡기에 몰입하고 있다. 박한교(41세)열린우리당 후보는 극동정보대학 사회복지비서학과 1년 재학중이며 개인사
지역
백낙영 기자
2006.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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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세 감면혜택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음성군청 공무원과 모업체 공장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11형사부(주심 김홍준 부장판사)는 27일 부정처사후수뢰와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각 기소된 음성군청 재무과 공무원 김모씨(37)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300만원을 추징했다. 또 공장내 액화천연가스탱크 설치와 관련 "취득세 등 농어촌특별세를 10분1로 감면해 달라"며 300만원을 건넨 모금속업체 공장장 강모씨(44)에게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공무원 김씨는 지난해 1월21일 오전 10시께 음성군청 재무과 민원실에서 강씨로부터 과세 예고된 취득세 등 모두 1785만원 상당의 세액을 10분의 1인 175만원 상당으로 감면해 달라는 부
사회
경철수 기자
2006.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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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당 공천 확정자⊙ 기초단체장 -음성군수★ 이원배김학헌조용주⊙ 광역의원 - 제1선거구★ 박한교남양우윤덕영★이기동- 제2선거구★ 이광진정용윤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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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 현직 공무원이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대금 수억원을 유용한 혐의로 파면당한 가운데 경찰이 군청 감찰팀의 협조아래 수사에 나섰다.28일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음성군청 감찰팀이 진상조사를 벌여 종량제봉투 판매대금을 유용한 공무원 김모씨(48·행정7급)를 이미 파면 조치했다.또 총무담당자 2명은 감봉 1개월, 금왕읍장 등 2명과 환경보호과 직원은 훈계조치했다.이들은 지난 2004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쓰레기 종량제 규격봉투 판매대금 1억1000여만원을 입금하지 않고 빼돌려 개인 생활비로 유용한 혐의다. 이들의 범죄행각은 군이 재고조사에 나서자 한꺼번에 판매대금을 입금하면서 들통이 났다. 경찰 관계자는 "군 감찰팀이 이미 관련자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안다. 따라서 관련자료를
사회
충북인뉴스
2006.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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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과 진천군에서 가금류 살처분에 가담했던 공무원 등 2명이 조류인플루엔자(AI) 항체검사 결과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24일 최종 확인됐다.이날 충북도는 “지난 2003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 H5N1 바이러스가 유행할 당시 살처분에 가담했던 자원봉사자 2명이 항체검사 결과 무증상 양성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도는 진천군과 음성군에서 각 1명씩 모두 2명이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히면서도 구체적인 신원은 밝히지 않았으나, 진천군청 직원 A씨(50)와 음성군청 직원 B씨(36)인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또 “질병관리본부가 양성자 본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해 재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보관 중인 1800건에 대해서도 재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12주
사회
뉴시스
2006.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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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중앙부처의 정보수집 등을 위해 설치한 서울사무소가 사무실도 없이 인사발령만 이루어져 명칭만 있고 준비가 없는 주먹구구식 행정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군은 중앙부처의 국비예산확보 지원과 중앙부처 연계사업 정보수집 전달, 중앙부처 정책적인 사업에 대한 지원 등 사업비 확보를 위해 음성군 행정기구 설치조례에 따라 지난달 26일 서울사무소에서 업무를 담당할 직원에 대한 인사발령도 취했다.그러나 음성군청 서울사무소는 업무를 담당할 직원이 상주할 사무실이나 집기는 없고 직원에 대한 인사발령만 한 상태다.이 때문에 지난달 26일 실시한 음성군청 인사발령에서는 서울사무소 근무희망자도 없고 직원들이 기피현상을 보이는 등 인사에 어려움을 겪자 인사에서 인센티브를 주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서
충주·음성
백낙영 기자
2006.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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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오는 2010년 농가소득 1억원 달성을 위해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농업육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군은 오는 2010년 5000농가 4000억원 브랜드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 1억원 달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지난해부터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농촌 현실이 고령화로 양질 노동력이 상실되고 삶의 기반 취약으로 이농·탈농현상의 가속화, 수입자유화와 FTA 체결 등 암담한 농업현실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하고 희망이 가득한 농촌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핵심품목을 집중육성하고 육성된 품목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다양한 소득원 개발을 통해 ‘농가 조수익 1억원 달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군은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 지난해
지역
백낙영 기자
2006.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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