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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경실련이 지방공기업인 충북개발공사의 청주 용담동 택지개발을 비난하고 나섰다. 경실련은 10일 성명서를 통해 "충북개발공사의 호미지구(청주 용담동) 택지개발 사업 추진은 설립 목적인 도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거리가 멀다"며 "지역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주먹구구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어 "현재 청주지역은 도시 외곽의 무분별한 택지개발로 도심공동화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충북개발공사가 도심공동화를 더욱 부채질하고 공동주택의 과잉공급 부작용을 가중시키는 택지개발을 추진하는 것은 본분을 망각한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또 "도지사직무 인수위원회도 충북개발공사를 비롯한 도 출연기관의 운영과 낙하산식 인사에 대해 전면적으로 재검
경제
충북인뉴스
2006.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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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출자기업인 '충북개발공사(사장 김종운)'가 첫 사업으로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11만2500㎡(3만4000평)을 택지로 개발한다.충북개발공사는 자연녹지지역인 청주 동부우회도로 인근 용담동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택지개발예정지구 승인 신청을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충북개발공사는 이달 중 주민의견 청취 등 공람 절차를 거쳐 내년 12월 착공한 뒤 오는 2009년말까지 택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청주 용담동 택지개발예정지구는 명암저수지 인근의 미개발 부지로 주변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청주 동부권 중심지역으로 급부상한 곳이다.특히 청주박물관과 우암어린이회관, 청주동물원 등 가족을 대상으로 한 위락시설과 함께 다양한 체육시설도 갖추고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경제
뉴시스
2006.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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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출자기업인 '충북개발공사'가 청주 도심지 재건축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전망이다.5일 도에 따르면 충북개발공사는 공사 사업에 대한 도지사 승인 규정을 삭제하고, 공사 사업범위에 재건축사업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충북개발공사는 내달까지 공사 설치조례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9월 개정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청주 도심지 재건축사업에 뛰어들 전망이다.이에 앞서 청주시는 오는 2010년까지 도심지를 재개발하기 위해 48곳, 288만2000㎡를 대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청주시의 재개발계획에 따르면 탑동 등 6곳, 32만500㎡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이뤄지고, 사직동 등 22곳, 139만2400㎡는 주택 재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또 봉명동
경제
뉴시스
2006.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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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공영개발사업을 전담할 '충북개발공사'가 22일 오전 11시 청주시 율량동 KT충북본부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충북개발공사는 도가 자본금 538억원을 전액 출자한 지방공기업으로 택지개발과 아파트 건설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특히 충북개발공사는 오송신도시 조성을 비롯해 음성.진천 혁신도시와 충주 기업도시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친환경적 지역개발을 추진하겠다"며 "개발이익의 역외유출을 방지해 충북에 재투자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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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초기부터 낙하산 인사 및 '위인설관((爲人設官)' 논란에 휩싸였던 충북개발공사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도 당장 할 일이 없어 앞으로 정상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 2년여 동안은 '개점 휴업' 사태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가 초기 자본금 542억 원(현금 203억 원, 현물 339억 원) 전액을 출자해 출범했지만, 수익을 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 출자금만 까먹는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더구나 사무실 개소를 위한 시설·장비 구입비, 임·직원 급여, 관용차량(리스) 운영비, 신규직원 연수비 등 연간 20억 원 가량의 경상 운영비를 고스란히 지출할 수밖에 없어 도민의 소중한 세금만 지출하며 허송세월을 보내는 것이 아니냐는
정치·행정
충청투데이
2006.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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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가 낙하산 인사 시비에 휘말린데 이어 최근 사원 채용과정에서도 공정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청주경실련이 이와 관련한 해명과 인사규정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청주경실련은 논평을 통해 "지난달 26일 공사 사원채용 필기시험 2차 합격자 발표 이후 응시생들이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항의하고 있는 것은 악의적인 불만표출로 넘기기에는 많은 문제점들이 발견되고 있다"며 "도가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인·적성검사 당시 시험감독관 3명을 배치해 본인확인을 하도록 한 관리감독 지침을 어기고 감독관 1명이 시험지 봉인도 하지 않고 본인여부 확인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경실련은 또 "도는 공사 인사규정 공개 요구를 채용과정이 진행중이라는 이유로 거부하고 있다"며 "이는 도가 공사 사원채용
사회
김진오 기자
2006.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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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국제비즈니스 교류공간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충북도가 야심차게 시작한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이 6년째 헛바퀴만 돌고 있다. 이로써 그 동안 사유지 매입을 위해 투입된 수백억원 규모의 세금만 낭비한 게 아니냐는 걱정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충북도가 이달 중순경 마무리되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용역 결과에 따라 860억원 규모의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공모안'을 공시한다는 계획이지만, 실현가능성에 의문을 갖는 도민들도 적지 않다. 일각에서는 지난 6년간 '타당성 검증 용역', '기본계획수립 용역', '민자유치 공모안 마련 용역' 등 각종 용역을 위해 수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무슨 또 용역이냐"며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인근에 중원관광호텔이 건립
정치·행정
충청투데이
2006.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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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가 사장 공모 과정에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빚어진데 이어 사실상 인·적성 검사만으로 사원 공채를 추진하는 등 객관성과 공정성이 결여된 '인적 구성'으로 출발부터 위상이 위협받고 있다.충북도와 충북개발공사가 26일 공사 사원채용 필기시험 2차 합격자 발표를 하자 응시생들이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공채 응시생들에 따르면 공사측은 토익성적 등 서류로 1차 합격자를 가린데 이어 2차 시험을 치렀으나, 토익성적 등 객관적인 기준을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 검사와 직무능력 검사 만으로 합격자를 가려 객관적 기준이 될 수 없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특히 이들은 공사, 기업체 등이 일반적인 성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토익성적은 거의 반영하지 않아 시험이 아니
정치·행정
새충청일보
2006.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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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공영개발사업을 전담할 '충북개발공사'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사원모집을 위한 원서를 접수한다. 충북개발공사는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경력사원 16명과 신규 사원 16명 등 총 3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경력사원은 행정직 3~5급 8명, 전산직 5급 1명, 토목직 3~5급 5명, 건축직 5급 1명, 도시계획직 4급 1명 등을 뽑게 된다. 신규사원은 행정직의 경우 토익 700점 이상, 전산.기술직은 토익 600점 이상이 돼야 응시가 가능하며 해당 분야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특히 신규 사원 중 6급 행정직 5명은 100대 1 이상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타 시.도의 개발공사의 사례를 감안하면 80~100대 1의 경쟁률이 예상된다"며 "행정직의 경쟁률
문화·관광
뉴시스
2006.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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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공영개발사업을 전담할 '충북개발공사'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사원모집을 위한 원서를 접수한다. 충북개발공사는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경력사원 16명과 신규 사원 16명 등 총 3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경력사원은 행정직 3~5급 8명, 전산직 5급 1명, 토목직 3~5급 5명, 건축직 5급 1명, 도시계획직 4급 1명 등을 뽑게 된다. 신규사원은 행정직의 경우 토익 700점 이상, 전산.기술직은 토익 600점 이상이 돼야 응시가 가능하며 해당 분야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특히 신규 사원 중 6급 행정직 5명은 100대 1 이상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타 시.도의 개발공사의 사례를 감안하면 80~100대 1의 경쟁률이 예상된다"며 "행정직의 경쟁률이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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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6일 충북개발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김종운 건설교통국장 후임에 송영화 보은부군수를 임명했다. 또한 송 부군수 후임에는 한상혁 충북도 회계과장를 임명했다. 전임 김 국장은 오는 19일 퇴직하며 오송 신도시 개발 등 도내 공영개발사업을 전담할 충북개발공사가 내년 1월 중 공식 출범하면 초대 사장으로 취임한다.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5.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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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초대 사장에 현직 공무원을 임명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던 충청북도가 도립 충북과학대학 학장 공모를 둘러싸고 또 다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북과학대에 따르면 12월1일부터 6일까지 신임 학장을 공모한 결과 모두 6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학장 후보들은 전·현직 고위 공무원 등 대학 외부인사 5명과 현직 교수 등 대학 내부 인사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학장 공모 자격은 1945년 이후 출생자로 장·차관이나 시·도지사, 대학 총학장 출신, 2급 공무원 또는 대기업 전무급 이상 경력자, 정부 산하 출연기관장 및 10년 이상된 교수, 사회적으로 덕망이 있는 자로서 대학을 운영할 자격이 있는 자 등이다.그러나 이번 학장 공모에 응시한 현직 고위 공무원 K씨는
사회
이재표 기자
2005.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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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 충북과학대학 신임 학장 공모에 응시한 일부 후보가 자격조건이 맞지 않거나 정치적 성향 등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도와 충북과학대학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신임 학장을 공모한 결과 총 6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장 후보들은 전.현직 고위 공무원 등 대학 외부인사 5명과 현직 교수 등 대학 내부 인사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장 공모 자격은 1945년 이후 출생자로 장.차관이나 시.도지사, 대학 총학장 출신, 2급 공무원 또는 대기업 전무급 이상 경력(2년)자, 정부산하(출연연구)기관장 및 10년 이상된 교수, 사회적으로 덕망이 있는 자로서 대학을 운영할 자격이 있는 자 등이다. 그러나 이번 학장 공모에 응시한 현직 고위 공무원 A씨는 2급 공무
정치·행정
뉴시스
2005.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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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고위 공직자들의 지방공사 사장 선임과 지방선거 출마 등에 따른 조기 퇴직으로 연초 대폭적인 승진 인사가 예상되고 있다.우선 충북개발공사 초대 사장으로 김종운 건설교통국장을 선임함에 따라 기술직들의 연쇄 승진 길이 열리게 됐다. 충북도 기술직 공무원들은 부이사관으로 유일하게 승진할 수 있는 건설교통국장직을 김 국장이 8년동안 유지해오다 정년을 4년 남겨놓고 충북개발공사 사장에 선임됨에 따라 인사숨통이 트이게 됐다.또 내년 1월8일자로 임기가 끝나는 도립 충북과학대학 이진영 학장의 후임 인사도 관심사안이다. 이사관인 도의회 김웅기 사무처장이 충북과학대학 학장 공모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학 일부에서는 정관계 중앙 인맥이 두터운 한범덕 정무부지사를 차기 학장으로 꼽고 있다.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5.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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