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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사행성 게임장 업주에 대한 법원의 처벌수위가 지난해에 비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청주지법 등에 따르면 올해 8월말 현재 도내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하다 사법기관에 적발돼 기소된 업주는 모두 49명으로 이 중 16명(32.7%)이 실형 선고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한해 동안 같은 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27명(28.4%)보다 4% 가량 증가한 수치다. 또 실형과 함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람도 28명(57.1%)에 달해 전년대비 9%가량 증가한 것으로 풀이됐다.하지만 벌금형을 선고받은 경우는 지난해 보다 13% 줄어든 5명(10.2%)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청주지법 제천지원은 지난달 17일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하자 적발된 진모씨(38)와 오모씨
사회
충북인뉴스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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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의과대학의 연간 학비가 1000만원을 넘어섰다. 또 지방 전문대학의 학생 충원율이 70% 안팎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06년(4월1일 기준) 고등교육기관 교육통계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의·치의학대 중 수업료와 기성회비를 더한 학비가 연간 1000만원이 넘는 대학은 포천중문의대(1055만2000원), 연세대의대(1031만2000원), 가천의대(1016만4000원) 등 3곳이었다. 이어 고려대(982만2000원), 이화여대(978만2000원), 아주대(970만9000원), 성균관대(964만6000원) 등의 순으로 비쌌다. 약학대와 예능계열에서는 각각 이화여대와 숙명여대가 900만원을 넘어 가장 높은
사회
충북인뉴스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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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육기관 수가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전문대의 학생 충원율은 70% 안팎으로 심각한 모집난을 겪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3일 이런 내용의 고등교육기관 교육통계를 발표했다. 대학과 전문대학 등 고등교육기관 수는 327개로 전년보다 4개 줄었다. 줄어든 것은 처음이다.4년제 대학은 175개로 2곳 늘었지만 전문대는 구조조정과 통폐합 등으로 152개로 6곳 줄었다.학생 수는 전문대는 85만 2089명에서 81만 7994명으로 크게 줄어든 반면,4년제 대학은 185만 9639명에서 188만 8436명으로 조금 늘었다. 여학생 비율은 전문대 38%,4년제대 36.9%였다.전문대의 평균 충원율은 88.6%다. 대도시 아닌 곳의 전문대의 충원율은 70
사회
충북인뉴스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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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1400만평, 보상가 2조8000억원 예상 오는 10월 중순까지 제주 혁신도시를 제외한 9개 혁신도시의 지구지정 절차가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내년 7월부터는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건설교통부 관계자는 4일 "혁신도시 지구지정에 필요한 관계기관 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순까지 지구지정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우선 이달 말에는 ▲충북 ▲경북 ▲경남 ▲원주 등 4곳이 지구지정되고 10월 중순까지는 ▲전남 광주 ▲전북이 지구지정을 마칠 예정이다. 울산과 대구는 택지개발예정지구 내에 위치해 있어 따로 지구지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부산도 기개발지여서 별도의 지정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 다만 제주는 내년 3월 혁신도시특별법
사회
충북인뉴스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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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담배값 인상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청주지역 곳곳에서 담배절도 사건이 잇따라 상인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3일 KT&G 충북본부와 충북 경찰에 따르면 최근 청주시 상당구와 흥덕구 관내 상가 등 담배 판매점 7곳에서 도난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수천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지난달 31일 새벽 2시부터 5시 사이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김모(40·여)씨가 운영하는 J마트에 도둑이 시건 장치를 뜯어내고 들어간 뒤 담배 400만원 어치를 포함해 모두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쳐 달아났다.같은 날 새벽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D 공판장에도 도둑이 들어 80만원어치의 담배를 털어갔다.지난 19일 새벽 1시부터 5시 사이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한모(48)씨가 운영하는 J슈
사회
충북인뉴스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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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건 전 국무총리가 자신이 주도한 희망연대 출범 이후 첫 행보로 농촌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정치적 보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고 전 총리는 오늘 충북 충주의 유기영농조합을 방문해 채소 심기와 수확 등 현장 체험을 한 뒤 경기도 화성의 한국농업전문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입니다.고 전 총리는 간담회에서 최대 현안인 한미 FTA에 대비해 한국 농업의 생존 전략과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구상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번 농촌 현장 방문에는 허신행 전 농림부 장관과 황창주 전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회장 등 농업 전문가들이 동행했습니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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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4일 컬러 프린터를 이용 위조지폐를 만들어 사용한 윤모씨(36)에 대해 통화위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윤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6시께 충주시 엄정면 자신의 집에서 컬러 프린터로 1만원권 5매를 만들어 지난 3일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집창촌에서 사용한 혐의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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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이기두)은 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한달간 추석맞이 농축산물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에서는 할인점과 대형업체,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곶감.대추.고사리.도라지.쇠고기 등의 제수용품과, 한과세트, 다류세트, 축산물 건강선물세트, 지역특산물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또 최근 식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수입쌀과 수입 급증이 예상되는 고추 등 원산지 둔갑행위도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농관원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서는 도내 한농연, 주부교실 등 생산.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을 동원해 합동단속을 벌이고 부정유통 근절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단속 결과 상습.조직적인 위반자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뉴시스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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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경찰서는 4일 정신지체 며느리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김모씨(63.여)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지난 2004년 8월께부터 ‘일을 못한다’는 이유로 정신지체 장애2급인 며느리 이모씨(34)를 농기구로 폭행하는 등 이씨를 5년동안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다.
사회
뉴시스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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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충북도교육위 개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의장선출을 둘러싼 조율이 쉽게 이뤄지지 않는 등 팽팽한 신경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5대 교육위 전반기 의장 후보로 다선 위원인 이상일 위원(충주)과 성영용 위원(제천)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최근 만나 의장 선출을 놓고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5일 개원식에 앞서 열리는 위원간담회에서 마지막 조율을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을 뿐 의장을 누가 하느냐에 대해서는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5대 전반기 의장은 5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위원간담회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이처럼 의장 선출을 놓고 조율이 쉽지 않은 것은 일각에서는 교육경력직 출신인 이상일 위원이 의장을 맡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내세우
사회
뉴시스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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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경찰서는 4일 주운 신용카드를 사용한 여모씨(24·원주시 단구동)에 대해 여신금융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여씨는 지난 3일 새벽 4시30분께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의 한 아파트 길에서 유모씨(30)가 잃어버린 현금 30만원과 신용카드가 들어 있는 지갑을 주운뒤 같으날 새벽 5시30분께 인근 안마시술소에서 100여만원 상당을 결제한 혐의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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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성PC 도박 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총판책이 경찰에 검거됐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4일 사행성 PC게임 프로그램 '비전'을 제공해온 청주 총판책 정모씨(32·흥덕구 봉명동)에 대해 도박개방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22일부터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상가 사무실에서 메인PC 1대, 게임PC 7대를 설치해 놓고 '비전'이란 도박(맞고, 포커 바둑이)게임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정씨는 청주시 흥덕구 봉명·운천동 원룸단지 일원의 가맹점 15개소에 300만원 상당의 300만알 포인트를 제공하고 총 판돈 2억1000만원 상당의 도박을 하게 하고 딜러비 명목으로 2%를 공제하는 수법으로 2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같은날 청주 흥
사회
충북인뉴스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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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전 부터 청원군 내수읍 비상리에 출몰해 인근 농민 나모씨(51)등 3명을 공격, 적잖은 상처를 입힌 원숭이가 잠복근무 중이던 경찰에 발견돼 사살됐다. 4일 7시15분께 청원군 내수읍 비상리 변모씨(71)의 고추밭 인근에서 잠복근무 중이던 청주상당경찰서 사천지구대 신모 경위 등 3명과 유해조수 구제단(9명)이 원숭이를 발견 실탄 한발을 발사해 사살했다. 이날 가슴에 실탄을 맞고 숨진 원숭이는 인근 유원지(미술원)에서 암컷과 함께 길러지던 것으로 최근 우리를 빠져 나와 밭에서 일하던 인근 주민들을 위협해 왔다. 경찰은 "추가 피해를 우려해 사살했으며 사체는 관련기관에 인계했다"고 말했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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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을 떠나 타 시도로 전출 간 교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들어 타 시도 전출을 희망한 교원 가운데 현재까지 유초등교원 66명, 중등교원 70명 등 모두 136명이 경기도 등 타 시도로 전출 간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지난해 73명(유초등교원 37명, 중등교원 36명)보다 86.3%(63명)가 증가한 것이다.이에 따라 타 시도로 전출을 희망하는 교원도 지난해 571명(유초등교원 245명, 중등교원 326명)에서 올해 618명(유초등교원 269명, 중등교원 349명)으로 47명(8.2%)이 증가했다.올들어 타 시도로 전출 간 교원이 증가한 것은 그 동안 1대1 교류 원칙으로 타 시도 전출이 쉽지 않았으나 교육부가 별거 부부교원의 고충 해소를 위해 일
사회
충북인뉴스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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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장애인과 모부자가정, 독립유공자 등에게 공공시설 매점과 자동판매기 운영권을 우선 부여하기로 했다.3일 충주시가 입법예고한 ‘공공시설내의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에 관한 조례안’에 따르면 20세 이상의 장애인 세대주, 65세 이상 노인, 모부자가정,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은 공공시설 매점와 자판기 운영계약에 우선권을 갖는다.조례 안은 또 장애 2급 이상인 장애인은 대리인에게 운영권을 위탁할 수도 있도록 했다.공공시설은 시 본청과 소속 기관 그리고 시가 직접 관리하는 공공시설물로 매점의 규모는 15㎡이하 이어야 한다.계약기간은 3년으로 하고 재해 등 부득이한 사유로 1월 이상 영업을 못하는 경우에는 그 기간만큼 연장할 수 있도록 조례 안은 규정하고 있다.이 조례 안에 대해 의견이
사회
뉴시스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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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교 여학교란 말이 이젠 옛말이 됐다.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시대 흐름에 따라 도내 학교가운데 남녀공학의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올 8월말 현재 도내 중고등학교 203개교(중 124개교, 고 79개교)가운데 72.4%인 147개교가 남녀 공학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1994년 125개교(67.6%)와 지난 2001년 136개교(70.8%)에 비해 22개교(4.8%포인트)와 11개교(2.3%포인트)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또 내년에 개교하는 중고교 6개교 가운데 청주 산남고(여학생만 수용)를 제외한 5개교가 남녀공학으로 운영된다.지역별로는 시지역의 경우 85개교 가운데 44개교가 남녀공학비율이 51.8%를 보인 반면 읍 지역은 44개교 중 31개교로 70.5%, 면
사회
뉴시스
2006.09.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