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는 미원면 쌍이리 일대 추진 중인 공예촌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에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 지정을 신청했다.4일 시에 따르면 미원면 쌍이리 일대 30만400㎡ 부지에 대해 도를 거쳐 지정권자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신청키로 했다.문화산업진흥기본법에 따르면 문화산단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문화산업 관련 기술 연구와 문화상품 개발·제작, 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문화산업을 효율적으로 진흥하고자 조성한다. 문화산단 지정을 받으려면 최종적으로 문체부 내부 검토 후 국토부에 연도별 지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시가 추진중인 공예촌 문화산단은 국
문화·관광
김남균 기자
2019.07.04 08:19
-
-
‘FIFA U-20 남자 월드컵’ 결승전 거리응원전이 15일 밤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청주시는 청주체육관과 김수녕양궁장에서 청주시축구협회, 청주시체육회와 함께 시민 응원전을 전개하기로 했다. 청주체육관에서는 15일 오후 11시30분부터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사전 공연과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수녕양궁장에서는 가로 18m, 세로 8m 크기의 HD전광판을 통해 16일 오전 1시 우크라이나전을 중계한다. 충주시는 충주종합운동장을 개방하고 대형 전광판을 통해 단체응원전을 펼친다. 종합운동장 전광판은 가로 27.6m, 세로
문화·관광
박명원 기자
2019.06.14 08:30
-
청주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행사인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실무추진단을 운영한다.실무추진단은 12일 청주시립도서관에서 지역 내 독서·문화 관련단체와 주최·주관 행정실무자, 출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다.실무추진단은 김천식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을 단장으로 조성화 총괄감독을 비롯해 18명으로 구성했다.이날 추진단은 ‘책을 넘어’를 주제로 독서대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기관·단체별 역할 공지, 성공 추진 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했다.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행사는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간 청주예술의전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6.13 08:30
-
-
제24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2연패를 노린 청주대성고가 아쉽게도 4강 진출에 실패했다.대성고는 8강 승부차기에서만 양 팀 62명의 키커가 등장, 1시간 넘도록 경기하는 진기록을 세우고도 패한 까닭에 아쉬움이 배가되고 있다.이날 승부차기는 고교축구 비공인 세계기록이다.쉽게 볼 수 없는 경기가 열린 것은 지난 9일이다.대성고는 이날 제24회 무학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에서 용인 태성FC와 8강전에서 맞붙었다.이 경기에서 승부차기에서만 1시간 넘게 걸렸고, 양 팀 선수가 3차례씩 킥을 하면서 감독과 선수, 학부모들 모두의 피
문화·관광
충북인뉴스
2019.06.12 08:30
-
-
-
충북문화재조사기관협의회(회장 장준식)가 `2019 충북 매장문화재 발굴 현황과 성과'를 발표하는 학술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선 청주지역의 구석기문화와 철기문화, 근대문화 등을 뒷받침하는 유물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지난 31일 충북도문화재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청북도 매장문화재 조사·연구 성과 발표회'에는 도내 6개 기관의 발굴조사기관이 참여해 도내 발굴 유적지와 유물의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첫 발표에 나선 한국선사문화연구원 윤병일 연구원은 `청주 봉산리 점말유적의 구석기 문화층'에 대해
문화·관광
뉴시스
2019.06.03 08:56
-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공개모집에 역대 최대인원인 16명이 지원했다.청주시는 16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1차 전형으로 서류와 안무(DVD) 심사를 한다. 이어 5배수 이내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1일 같은 장소에서 2차 전형 면접심사를 한다.시는 무용단 운영과 공연업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자세 등 적격성 종합평가로 면접심사를 진행해 2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임기는 2년이다.시는 앞서 지난 1월 시립국악단에 조원행씨, 4월 교향악단·합창단에 조규진·차영회씨를 예술감독과 상임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6.03 08:45
-
충북도내 군지역에서 20~30여 년 전 사라졌던 영화관이 속속 건립되고 있다. 개봉 영화 한 편 보려면 극장이 있는 인근 도시로 원정을 다녀야 했던 군민들의 문화욕구 일부를 충족해주며 지역의 명물로 부상 중이다.도내 군지역 주민은 1960~70년대 진행된 산업화와 그에 따른 젊은이들의 탈농촌 행렬로 인구가 급격하게 줄면서 1980년을 전후해 읍내 중심가에 자리 잡았던 극장이 문을 닫은 후 20~30여 년째 극장 없는 삶을 살아왔다. 인구가 적다 보니 수익성을 좇는 상업 영화관이 들어설 수 없는 시장 여건 때문이다.이를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9.05.31 08:53
-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문화원이 주관하는 13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가 `세종, 행궁에 들다'를 슬로건으로 31일 막이 오른다. 6월 2일까지 초정문화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개막 축하 공연으로 권영기·설하윤·금잔디 등 인기 트로트 가수 공연과 불꽃놀이가 선보인다.이번 축제는 초가집과 광목천을 활용해 조선시대 초수리(초정리 옛 이름) 마을을 재현한 축제장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각종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로 채워진다.축제장에는 옛 저잣거리 형태의 공간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옛 복식 체험을 하는 포목점, 선비의 그림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5.31 08:49
-
-
충주 칠금동 제철유적에서 새로운 제련로가 무더기로 나왔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가 지난해 8월부터 조사, 제련로 14기를 추가 확인했다. 조사 구역의 기본지형은 북쪽과 서쪽이 높고 남쪽과 동쪽은 낮다. 제철유적은 상대적으로 지형이 낮은 남쪽과 동쪽에서 먼저 축조됐다. 중층은 오랜 기간 조업을 위해 제련로가 수명이 다되면 폐기 후 폐기물을 쌓고 그 위에 다시 제련로를 축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지형이 높은 북쪽과 서쪽에서 가장 늦은 시기의 제련로가 새로 형성됐다. 북쪽과 서쪽의 상층에서 유구가 복잡하게 중복된 양상도 확인했다. 이
문화·관광
뉴시스
2019.05.30 08:42
-
-
-
청주시가 내덕동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대 도시재생선도사업 지역의 이름을 전 국민 대상으로 공모한다.24일 시에 따르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점, 청주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 공예클러스터를 아우르고 이름을 찾는 명칭 공모를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응모는 청주시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sangma300@korea.kr)로 보내면 된다.시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300만원 상당 상품권), 우수상 1명(100만원 상당 상품권), 장려상 2명(각 50만원 상당 상품권)을 선정·시상한다.
문화·관광
김남균 기자
2019.05.24 16:43
-
한국미술협회 충청북도지회(이하 충북미협)가 전국공모 미술대전을 개최하며 변경된 개최 요강을 공지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초대작가를 결정하는 점수 특전이 지난해와 다르게 집행돼 수상자들의 항의로 이어지고 있다.충북미협은 22일 제44회 충청북도미술대전 서예(한글·캘리그라피·한문)부문과 문인화부문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했다.하지만 부문별로 대상 5점, 우수상 4점, 특선 3점, 입선 1점을 주던 특전을 올해는 변경 공고 없이 대상 5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과 특선 3점으로 시행해 우수상 수상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신광식 서예가는 “전국공모전을 하면서 출품자들에게는 시상내역이나 특전은 중요하다”며 “하지만 협회에선 변경과 관련해 공지도 없이 시행했다. 현재 협회 홈페이지에 있는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9.05.23 08: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