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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시작되는 '2019 청주문화재야행'에서 '식민청주 36년, 잊지 않아야 잃지 않는다'를 주제로 사진·영상 전시를 한다.19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청주 사람들에 대한 식민수탈과 강제동원의 일제 침탈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했다.전시는 1부(조선을 탐하다)는 1914년 일본인에게 비춰진 청주사람들과 수탈토지의 잔재를, 2부(순응의 시대)는 획일적인 지명 변경으로 통제를 강화한 1914년 미호천 탄생과 일본인의 상수도 계획으로 정수정·동부배수지로 식수를 해결했던 사실을 소개했다.마지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8.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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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제2차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동시대 공예의 가치 확장, 한국 공예의 새로운 변환과 전망'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홍익대 서영희 교수, 도예가 이가진, 미술평론가 장준석, 광화문 아트포럼의 한근석 대표 등 현대미술과 공예분야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선다.특히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 박세훈 소장과 건국대학교 이병민 교수도 발제자로 참석, 2021 청주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을 위한 제언을 할 예정이다. 안재영 예술감독은 “이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8.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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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를 배경으로 촬영한 웹드라마가 호평을 얻고 있다.청주의 다양한 데이트 명소를 영상 속에 노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청주를 홍보하고, 청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청주시가 제작한 영상이다.감독과 출연진도 청주 출신이거나 지역대학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꾸려졌다. '러브 인 청주-사랑하면 다 그래'라는 제목의 웹드라마는 지난달 26일 청주시 공식 유튜브(tuney.kr/ldc9eW)를 통해 공개됐다. '1화 - 연애는 하고 싶은데 남자가 없다고?'를 시작으로 지난 2일 '2화 - 함께이고 싶지만 혼자이고도 싶어'
문화·관광
뉴시스
2019.08.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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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사람들 평화나비(회장 김순화)가 주최하는 평화나비 콘서트가 오는 14일 오후 7시 충북 충주 관아골주차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다.기림의 날은 고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로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이날 콘서트는 아름다운사람들 평화나비 김선정 사무국장이 진행을 맡아 일본군 피해자 할머니를 추도하는 박상욱 시인의 헌시 낭독, 가수 박동진의 노래, 변호사 최영일의 퍼포먼스, 성악가 김순화의 헌정곡 등을
문화·관광
뉴시스
2019.08.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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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난 음악 바람난 영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8일 청풍호반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오는 13일까지 청풍호반과 의림지, 제천 도심 옛 동명초교 특설무대, 메가박스 제천 등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37개국 127편의 세계음악영화와 거리 공연 등이 펼쳐진다. 임원희와 손담비의 사회로 진행한 개막식에는 이상천 조직위원장(제천시장)과 허진호 집행위원장, 홍콩 관금붕 감독과 나센 무들리 시드니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악기가 제소리를 내려면 10년 이상 걸리는 것처럼 최고의 음악은 그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8.0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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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청주방송총국이 광복절 74년을 맞아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사할린, 광복은 오지 않았다'가 9일 방송된다.이 프로그램은 1945년 8월15일 해방 직후 러시아 사할린(당시 일본 화태)에서 발생한 조선인 학살의 미스터리 현장을 추적 취재한 것이다. 사할린 조선인 학살의 가장 대표적인 사건인 미즈호 마을의 조선인 희생자가 애초 알려진 27명보다 많다는 옛 소련의 재판 기록을 찾아내고, 갓난아기 등 조선인을 잔혹하게 살해한 일본인 가해자들의 사진과 범죄 기록 등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9일 오후 10시 50분 방영되는 '사할린,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8.0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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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제작된 난계 박연(朴堧·1378~1458) 뮤지컬 ‘Thirty-nine(39)’ 영동 공연이 고향인 영동에서 공연된다.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과 도화원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이 뮤지컬은 예악의 조화와 도량의 기준 철학을 담은 난계 박연이 세종대왕에게 올린 서른아홉 개의 상서를 소재로 스토리를 구성했다. 오는 10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 옆 야외무대에서 공연될 ‘Thirty-nine'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9 지역전략산업 연계 과제 지원 사업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8.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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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국 127편의 세계음악영화를 만날 수 있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모든 상영작이 각 나라를 대표하는 수작이지만 아무리 음악영화 '광팬'이어도 127편을 다 볼 수는 없다. 올해 영화제 상영작을 선정하고 상영 스케줄을 짠 프로그래머는 어떤 영화를 추천할까.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회는 30일 전진수 프로그래머의 추천작 13편을 음악영화팬들에게 공개했다.그는 가장 먼저 개막작인 ▲자메이카의 소울 : 이나 데 야드(프랑스/벨기에 99분)를 꼽았다. 자메이카의 멋진 풍광과 멋진 연주, 그리고 감동적인 인
문화·관광
뉴시스
2019.07.3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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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전임자 사퇴로 공석 중인 청주시립미술관장에 이상봉(57)씨를 내정했다.30일 시에 따르면 내정된 이씨는 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독일 베를린 국립조형예술대학에서 조형미술 마이스터슐러 학위를 받았다.아시아태평양현대무술특별전과 21세기 하이퍼리얼리즘전, 2018 대전비엔날레전 등을 총괄 기획해 지역미술의 국제화 성과를 이룬 실무형 미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또한 2014년~2018년까지 대전시립미술관장을 맡아 지역미술관 운영시스템을 잘알고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이번 시립미술관장 공모에는 총 8명이 응모했고 외부 전문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9.07.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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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세광고가 29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5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에서 강릉고에 승리를 거둬 8강에 진출했다.강릉고는 올해 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한 강팀으로 알려져 있다.지난 22일 대전고와의 첫 경기를 6-3으로 이긴 세광고는 이날 타선이 폭발하면서 10-6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세광고는 30일 오후 6시 부산고와 4강 진출을 다툰다.
문화·관광
박명원 기자
2019.07.3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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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문화예술기관들이 공모를 진행하며 후임자 물색에 나서고 있다.전국에서 예술문화계의 전문가들이 응모해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지만 최종 선임에 어려움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전국공모로 후임자 공고를 낸 곳은 충북도립교향악단 지휘자와 청주시립미술관장이다. 충북도립교향악단 지휘자의 경우 전국에서 18명이 응모했지만 2차 최종 면접을 1명도 통과하지 못한 채 지난 17일 `해당자 없음'으로 결정됐다.청주시립미술관장의 경우 전국에서 9명이 응모해 1차 서류심사에서 8명이 통과했다. 8명의 후보자는 오는 23일 2차 면접을 앞두고 있어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9.07.1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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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6일 괴산 공림사 동종, 박연 왕지, 반찬등속 등 3개 문화유산을 도 문화재로 지정했다.괴산 청천면 공림사 동종(銅鐘)은 1776년 높이 66㎝, 지름 55㎝로 '옴' 자가 있는 범자문과 천부상이 조각돼 있는 등 18세기 범종 양식의 특징을 보인다.박연(1378~1458)은 우리나라 3대 악성의 한 명이다. 박연은 1411년 과거에 합격해 왕지(王旨)를 받았다. 왕지는 급제한 사람에게 내리는 관직임명 문서다. 임명 문서의 변천 과정과 박연이 이름을 바꾸기 이전의 개인 일대기를 이해할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자료로 꼽힌다. 국
문화·관광
권혁상 기자
2019.07.0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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