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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관(한나라.충주1) 충북도의회 의장이 충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권 의장은 14일 오전 자신의 충주시 연수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5년 간 충주시의원과 충북도의원으로 활동한 경륜을 바탕으로 오는 5.16지방선거에서 충주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발표한 시민들에게 올리는 글을 통해 “충주를 위한 원대한 계획을 실현시킬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과 마스터 플랜이 있어야 한다”면서 “폭넓은 지지기반과 정치력, 행정력으로 시민적 대통합과 희망을 창조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어 권 의장은 “지방정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답을 알고 있고, 리더십을 갖춘 사람이 새로운 충주시장이 돼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스스로를 “자신감과 힘, 경륜과 인맥을 모두
정치·행정
뉴시스
2006.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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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부의장 오장세 의원의 사이버테러 사건을 수사중인 충북경찰이 최근 유력한 용의자 2∼3명을 압축해 수사를 벌이고 있어 입건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3일 충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해당사이트로부터 관련기사에 댓글을 올린 자료일체를 넘겨받아 그동안 광범위한 IP추적 작업을 벌인결과 중·고생 2명 정도와 타지역의 일반인 1명이 상습적으로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경찰은 "오 부의장을 정치적으로 음해하기 위한 정당인의 소행은 아니"라며 "단지 누리꾼으로 해당기사를 읽은 사람이 추측성 댓글을 올리자 이를 인용해 비방성 글을 올린 것 같다"고 말했다.따라서 "용의자에 대한 사법처리여부를 결정하기 곤란한 입장"이라며 하지만"타지역의 일반인 한 사람이 글을 올린뒤 사이
사회
경철수 기자
2006.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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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전 충북도의회 의장(57)이 5월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청주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전 의장은 6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의 63만 시민 곁에는 희망찬 내일을 설계하고 마음껏 꿈을 펼치는데 함께 할 수 있는 능력있고 신뢰받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한나라당 청주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청주는 그동안의 잘 다져진 정책과 행정의 기반 위해 세계 일류도시로 도약하는 실천의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성공을 위한 기반 다지기가 행정 전문가의 몫이었다면 결실을 맺는 것은 강력한 추진력과 실무능력을 갖춘 경제전문가가 해야 한다”고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또한 “청주시장 경선에서 후보자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깨끗하게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한나라당의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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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은 2006년 처음으로 신문모니터 보고서를 발표했다. 충북민언련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지역신문의 선거보도가 후보동정에 대한 경마식 보도로 이어져 과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충북도의회의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문제점과 충북도 고위직 인사의 문제점에 대한 분석기사가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 전문이다. 2006년 5.31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신문들의 지면은 선거관련 보도가 주를 이루고 있다. 누가 출마하는지, 누가 어떤 말을 했는지를 보도하는 동정중심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1월초 이원종지사 불출마선언 이후에 도지사 후보 전망에 대한 집중보도가 이어졌다. 불출마선언 이후 발빠른 선거판도 예
동영상
충북인뉴스
2006.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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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는 지난해 12월 도선거구획정위의 기초의원 선거구안의 4인 선거구 10곳 가운데 8곳을 2인 선거구로 분할한 바 있다. 다음은 도선거구획정위가 제안한 4인 선거구로 한나라당을 제외한 4당의 사전합의에 따라 다시 부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청주시 가선거구(중앙동, 우암동, 내덕1동, 내덕2동, 율량사천동, 오근장동)청주시 바선거구(복대2동, 가경동, 강서1동)충주시 다선거구(성내충인동, 지현동, 달천동,호암직동,문화동, 봉방동, 칠금금능동)제천시 나선거구(금성면, 청풍면, 수산면, 덕산면, 한수면, 화산동, 남천동현동, 신백두학동, 교동)보은군 가선거구(보은읍, 내속리면, 외속리면, 마로면, 탄부면)옥천군 가선거구(옥천읍, 군서면, 군북면)옥천군 나선거구(동이면, 안남면, 안내면,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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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5월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선거구를 5인 이상 선거구만 분할할 수 있도록 공직선거법을 개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충북도의회가 지난해 12월 4인 선거구 분할을 골자로 해 만든 선거구 획정안은 수포로 돌아가게 됐다. 열린우리당·민주당·민주노동당·국민중심당 관계자는 23일 회동을 갖고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공직선거법과 지방자치법이 개정해 이미 광역의회에서 2인 선거구 위주로 획정한 선거구안을 백지화시키고 재조정하기로 했다. 이날 4당은“한 선거구에서 5인 이상의 기초의원을 선출하는 경우에 한해 2개 이상의 선거구로 분리할 수 있도록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내기로 의견일치를 봤다”고 밝혔다.특히 ‘선거일 80일전까지 선거구 획정위는 중앙선관위원장에게 획정안을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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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9일 충북도의회 회의실에서 호남고속철 건설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하기 위해 국토연구원이 주관한 설명회를 통해 "오송역 규모를 서울역이나 부산역 등 시·종점 역 수준인 '특대역'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 도는 이날 "오송역사(驛舍)는 경부고속철 정차역에서 호남고속철과 분기되는 역으로 'X자형' 고속철도망 구축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역"이라며 "장래 교통여건 변화를 충분히 반영해 역사 부지 및 정차장 규모를 국내 최대 규모로 격상해야한다"고 건의했다. 특히 고속철도간 환승은 물론 역세권 환승 주차장(Park and Ride), 경전철 노선, 충북선과 연결 등을 포괄하는 종합 환승센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설계획 및 규모를 산정해야 한다고 강조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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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도지사는 17일 충북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이규문 전 충북대 체육과 교수(65), 사무처장에 김웅기 도의회 사무처장(59)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사회의 임명동의안 동의 절차가 마무리된 데 따른 것이다. 인선배경에 대해 충북도는 체육행정 전문화와 충북체육회의 비전 설정, 사무처의 내부관리 효율화와 더 많은 외부지원 확보, 사무처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자체 승진기회 제공, 우수인력 충원 등을 통한 사무처의 전문화 추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규문 상임부회장은 충북대와 경희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충북대 체육과 교수 및 학생처장, 평생체육연구소장을 지냈고 충북체육회 이사 및 사무처장, 대한체육회 이사를 역임했다. 그리고 김웅기 사무처장은 육사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도시계획석사를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06.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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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이 오는 13일 오후 7시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중앙당 2기 최고위원과 도당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충북지역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민주노동당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 투표와 직접 투표를 통해 당 대표와 사무총장, 정책위의장과 여성.일반.농민부문 최고위원, 광역의원 비례대표를 선출할 계획이다. 민주노동당 당 대표는 주대환, 문성현, 조승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으며 사무총장은 이용길, 김선동 후보가 정책위의장은 윤영상, 이용대, 김인식 후보가 각각 출마했다.또한 최고위원 여성명부 홍승하, 심재옥, 박인숙, 김은진 등 4명의 후보가 최고위원 일반명부에는 김광수, 김정진, 이해삼, 김성진, 김기수 등 5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농민부문 최고위원에는 강병기 후보가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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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이 충북도의회가 변칙처리한 기초의원 선거구획정안에 대해 이원종 지사가 거부권을 행사할 것을 요청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12월 23일 한나라당이 다수 의석을 장악하고 있는 도의회는 기초의원 선거구획정안을 당리당략적 발상으로 변형해 통과시켰다"며 "이러한 결정이 개정 선거법의 취지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내용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결정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에도 중대한 흠결이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도의회 선거구 획정안은 다양한 정치세력의 참여를 보장하는 중선거구제 도입 취지를 왜곡했다"며 "거대 정당의 왜곡된 경쟁 구조가 지역정치를 통해 확대 재생산되는 불행한 결과를 피하기 어렵게 됐다"고 강조했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지
사회
충북인뉴스
2006.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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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중심당(가칭) 등 여야 4당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지방의회의 선거구획정 권한을 중앙선관위원회로 이관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열린우리당 오영식 원내부대표는 “일부 시·도의회에서 발생한 기초의회 선거구 획정안 변칙처리 사태는 기초의회 중선거구제 도입 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한 중대한 사태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면서 “이달 중순까지 4당 실무협의를 거쳐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원내대표들은 4인 이상의 자치구·시·군 의원을 선출할 때 2개 이상 선거구로 분할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4인을 초과해야’ 분할할 수 있도록 바꾸기로 했다. 또한 가능한 1월 중순께 입법처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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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노인이 재활용품을 팔아 모은 전세보증금 2000만원을 편취한 사기피의자 오모씨(49)에 대한 관련기사가 인터넷에 2일자로 보도되면서 이 기사가 다음포탈에까지 올라 전국적인 이슈가 되자 현 충북도의회 오장세 부의장(49.청주 제1선거구)이 '사기피의자로 오해를 받아 사이버 테러를 당했다'며 4일 오전 충북경찰청 사이버수사팀에 공식수사를 의뢰했다.실제 관련기사 전문을 3일 오전 그대로 인용 보도한 CBS노컷뉴스와 다음포탈사이트에는 4일 오전 11시까지 656명의 누리꾼들이 댓글을 달았다. 누리꾼들은 "엄동설한에 길거리에 나 앉게 된 70대 할아버지를 구제할 방법이 없냐"는 글에서부터 6개월여 동안 사기피의자에 속아 지지부진한 수사를 이어간 검찰의 수사관행을 지적하는 글들로
사회
경철수 기자
2006.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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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노인으로부터 전세보증금 2000만원을 편취한 사기피의자 오씨(49)와 현 충북도의회 오장세 의원(부의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본기사가 3일 제휴사인 노컷뉴스와 포탈사이트에 그대로 인용 보도되면서 오의원이 "자신을 비방하는 사이버테러가 자행되고 있다"며 직접 전화를 걸어왔습니다.본보에 로 보도된 사기피의자는 이미 검찰에 구속기소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실명을 밝힐 수 없지만 모 청소업체 등을 운영하는 대표로 지난 2002년 청주시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바 있습니다. 이날 포탈사이트에 본기사가 보도되면서 550여명의 누리꾼이 댓글을 올렸습니다. 이과정에서 일부 사실을 오인한 누리꾼이 오의원을
사회
경철수 기자
2006.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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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비공식적으로 도의원들에게 배정하고 있는 ‘의원 재량사업비’가 사실상 해당 의원의 선거운동 자금으로 활용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충북도를 비롯한 도내 자치단체들은 광역.기초의원들이 지역구 활동을 하면서 발견하는 긴급한 소규모주민숙원을 해결해 주기 위해 예산상 비공식적인 ‘의원재량사업비’를 의원 1인당 수천만에서 수억원씩 제공하고 있다. 충북도는 도의원 1인당 3억원의 의원재량사업비를 책정해 놓은 것을 비롯, 영동군 2억원, 청원군 1억5000만원, 청주시 5000만원 등을 의원재량사업비로 책정해 놓고 긴급한 주민숙원사업이나 주민 전체에게 폭넓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공익사업에 사용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도 의원들이 의원재량사업비를 당초 목적과
정치·행정
뉴시스
2005.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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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충북도당은 23일 충북도의회의 4인 선거구 분할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출키로 했다. 민주노동당은 성명서를 통해 "기본적인 의사원칙도 무시한 도의회의 폭거는 민주주의의 사망 선고"라며 "도의회의 의사 진행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철저히 파괴했다"고 주장했다.또한 "본회의 상정 전에 거쳐야 하는 상임위 심의와 의결을 거치지 않았고 본회의에 참여하고자 했던 의원들의 참여까지 봉쇄했다"고 절차적 하자를 지적했다.민주노동당은 "도지사가 선거구획정안 수정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해야 한다"며 "민주노동당에 대한 의회 진입 장벽에도 불구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노동자, 농민, 서민의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의회는 이날 제24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도내 기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5.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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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충북도의회는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안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리게 된다.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만든 4인 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쪼개느냐, 마느냐는 결정이다. 한마디로 4인 선거구는 거대 여야당 이외에 군소정당, 무소속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반대로 2인 선거구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나눠먹기’로 끝날 소지가 높다. 특히 최근 여론조사의 정당 지지도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한나라당 기초의원 후보들이 한 선거구에서 복수당선될 가능성까지 있다.따라서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넘쳐나는 내년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교통정리하고 의석을 늘리기 위해 4인 선거구 분할을 공언하고 있다. 반대로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 등 다른 정당과 여성단체를 중심으로한 시민사회단체는 한나라당의 선거구 분할 시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05.1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