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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는 충주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 21일 권영관 도의장이 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차기 의장을 오는 23일 선출키로 했다. 22일 충북도의회는 의원 간담회를 열고 권 의장의 의원직 사퇴로 공석이 된 의장직 선출여부에 대해 표결을 실시했다. 표결안은 차기 의장 선출안과 부의장 직무대행안 2가지 압축됐으나 투표결과 차기의장 선출안이 14표로 부의장 직무대행안(8표)보다 많아 100일 임기의 도의장을 선출키로 했다. 도의원들은 현재 2명의 부의장 가운데 유동찬 의원이 와병중이고 오장세 의원이 선거에 출마함에 따라 선거 관련 잡음이 없는 의원을 도의장으로 선임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는 것. 이에따라 3선의 관록과 함께 5월 지방선거 불출마 뜻을 밝힌 한나라당 장준호 의원(65·영동1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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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2일 인터넷 뉴스에 수십차례의 비방글을 올린 대전에 사는 임모씨(35)를 정보통신이용및보호에관한 법률위반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지난 16일 경찰에 덜미를 잡힌 임씨는 지난 1월3일 모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재활용품을 팔아 마련한 70대 노인의 전세보증금 7000만원을 편취한 오씨가 충북도의회 오장세 의원인것 처럼 모두 12차례에 걸쳐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다.경찰 관계자는 "비방글을 올린 임씨는 정당인도, 개인의 영달을 위해 악의적으로 비방글을 올린 것도 아니라"며 "단지 정치인이 깨끗해야지 하는 '정의감'에서 올린 글로 정상을 참작해 불구속 입건하게 됐다"고 밝혔다.또 당시 용의선상에 올랐던 중·고생 2명은 "다른사람이 올린 글을 악의
사회
경철수 기자
2006.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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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관 충북도의회 의장이 21일 전격적으로 한나라당 탈당을 선언함에 따라 지방선거 후보군이 집중된 한나라당의 공천 후유증이 본격화될 전망이다.권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 탈당과 도의원직 사퇴를 선언할 계획이다.권 의장은 열린우리당 입당 의사는 밝히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열린우리당이 충주시장 후보를 전략공천키로 결정한 점을 감안하면 권 의장이 충주시장 후보로 낙점될 전망이다.권 의장은 한나라당에 충주시장 공천을 신청했으나 한나라당 충주지구당위원장 출신인 한창희 시장과의 공천 경쟁에서 세 불리를 느끼고 탈당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권 의장은 탈당 명분으로 최근 한나라당에 복당한 김호복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나 이는 표면적인
정치·행정
뉴시스
2006.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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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지방선거에서 충북 충주시장 후보로 출마할 예정인 한나라당 권영관(60.충주1) 충북도의회 의장이 21일 탈당을 선언하고 열린우리당에 입당한다.권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충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이에 따라 충주시장 후보 기근에 시달리던 열린우리당은 권 의장을 전략공천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권 의장은 충주지역 당원 1000여명과 함께 탈당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함께 그는 이날 의원직도 사퇴한다.그러나 이날 기자회견에 권 의장은 열린우리당 입당을 공식 발표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권 의장의 우리당 행은 최근 김호복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의 한나라당 입당에 대한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하면서 어느정도 예견돼 왔다.지난 6일 권
정치·행정
뉴시스
2006.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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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부터 5.31지방선거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후보등록 이틀째인 20일까지 총 331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는 49명이 등록했으며 도의원 예비후보는 61명, 시.군의원 예비후보는 221명이 각각 등록했다. 이로써 충북지사 예비후보 5명을 포함하면 이번 지방선거 예비후보는 336명으로 늘었다. 한편 현직 시장.군수 중 올 지방선거에 출마할 9명은 업무 정지의 부담 때문에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았으며 오효진 청원군수를 제외한 8명은 사퇴시한까지 최대한 등록을 미룰 것으로 보인다. 또 시장.군수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충북도의회 의원 3명도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았으며
정치·행정
뉴시스
2006.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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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충북도의사회장에 윤창규 씨(51.한국병원 진료부장)가 선출됐다.충북도의회사는 지난 16일 2006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회장에 입후보한 윤창규 씨와 양원석 씨(청주 최병원)를 놓고 투표를 실시,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윤 씨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신임 윤 회장은 "회원들의 결속과 권익을 보호하고, 의사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의사회장 선출 과정에서 두명의 후보가 입후보해 경선을 실시한 것은 이례적이다.윤 회장은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충남대 의대를 나와 윤내과 원장,
사회
충북인뉴스
2006.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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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규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이 청주시장 출마를 위해 사퇴키로 결정함에 따라 후속 인사를 놓고 하마평이 무성해지고 있다. 그동안 '출마한다, 안한다'를 놓고 목하 고민하던 박 실장이 10일 오전 11시 퇴임식을 갖고 선거전에 뛰어들기로 함에 따라 연쇄적인 승진 인사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충북도는 국가직 이사관인 박 실장을 관리관으로 특별승진해 줄 것을 행정자치부에 제청하고, 중앙인사위원회의 심의 및 국무총리의 재가가 나오면 예정대로 10일 그를 명예퇴직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관가의 이목은 누가 이사관 승진과 함께 기획관리실장 자리에 올라앉느냐로 쏠리고 있다. 우선, 지난 1월 고위직 인사에서 승진이 보류됐던 한철환 충북도의회 사무처장과 박경국 문화관광국장이 후임
정치·행정
충청투데이
2006.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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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관(한나라.충주1) 충북도의회 의장이 충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권 의장은 14일 오전 자신의 충주시 연수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5년 간 충주시의원과 충북도의원으로 활동한 경륜을 바탕으로 오는 5.16지방선거에서 충주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발표한 시민들에게 올리는 글을 통해 “충주를 위한 원대한 계획을 실현시킬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과 마스터 플랜이 있어야 한다”면서 “폭넓은 지지기반과 정치력, 행정력으로 시민적 대통합과 희망을 창조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어 권 의장은 “지방정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답을 알고 있고, 리더십을 갖춘 사람이 새로운 충주시장이 돼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스스로를 “자신감과 힘, 경륜과 인맥을 모두
정치·행정
뉴시스
2006.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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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부의장 오장세 의원의 사이버테러 사건을 수사중인 충북경찰이 최근 유력한 용의자 2∼3명을 압축해 수사를 벌이고 있어 입건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3일 충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해당사이트로부터 관련기사에 댓글을 올린 자료일체를 넘겨받아 그동안 광범위한 IP추적 작업을 벌인결과 중·고생 2명 정도와 타지역의 일반인 1명이 상습적으로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경찰은 "오 부의장을 정치적으로 음해하기 위한 정당인의 소행은 아니"라며 "단지 누리꾼으로 해당기사를 읽은 사람이 추측성 댓글을 올리자 이를 인용해 비방성 글을 올린 것 같다"고 말했다.따라서 "용의자에 대한 사법처리여부를 결정하기 곤란한 입장"이라며 하지만"타지역의 일반인 한 사람이 글을 올린뒤 사이
사회
경철수 기자
2006.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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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전 충북도의회 의장(57)이 5월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청주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전 의장은 6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의 63만 시민 곁에는 희망찬 내일을 설계하고 마음껏 꿈을 펼치는데 함께 할 수 있는 능력있고 신뢰받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한나라당 청주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청주는 그동안의 잘 다져진 정책과 행정의 기반 위해 세계 일류도시로 도약하는 실천의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성공을 위한 기반 다지기가 행정 전문가의 몫이었다면 결실을 맺는 것은 강력한 추진력과 실무능력을 갖춘 경제전문가가 해야 한다”고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또한 “청주시장 경선에서 후보자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깨끗하게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한나라당의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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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은 2006년 처음으로 신문모니터 보고서를 발표했다. 충북민언련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지역신문의 선거보도가 후보동정에 대한 경마식 보도로 이어져 과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충북도의회의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문제점과 충북도 고위직 인사의 문제점에 대한 분석기사가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 전문이다. 2006년 5.31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신문들의 지면은 선거관련 보도가 주를 이루고 있다. 누가 출마하는지, 누가 어떤 말을 했는지를 보도하는 동정중심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1월초 이원종지사 불출마선언 이후에 도지사 후보 전망에 대한 집중보도가 이어졌다. 불출마선언 이후 발빠른 선거판도 예
동영상
충북인뉴스
2006.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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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는 지난해 12월 도선거구획정위의 기초의원 선거구안의 4인 선거구 10곳 가운데 8곳을 2인 선거구로 분할한 바 있다. 다음은 도선거구획정위가 제안한 4인 선거구로 한나라당을 제외한 4당의 사전합의에 따라 다시 부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청주시 가선거구(중앙동, 우암동, 내덕1동, 내덕2동, 율량사천동, 오근장동)청주시 바선거구(복대2동, 가경동, 강서1동)충주시 다선거구(성내충인동, 지현동, 달천동,호암직동,문화동, 봉방동, 칠금금능동)제천시 나선거구(금성면, 청풍면, 수산면, 덕산면, 한수면, 화산동, 남천동현동, 신백두학동, 교동)보은군 가선거구(보은읍, 내속리면, 외속리면, 마로면, 탄부면)옥천군 가선거구(옥천읍, 군서면, 군북면)옥천군 나선거구(동이면, 안남면, 안내면,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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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5월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선거구를 5인 이상 선거구만 분할할 수 있도록 공직선거법을 개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충북도의회가 지난해 12월 4인 선거구 분할을 골자로 해 만든 선거구 획정안은 수포로 돌아가게 됐다. 열린우리당·민주당·민주노동당·국민중심당 관계자는 23일 회동을 갖고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공직선거법과 지방자치법이 개정해 이미 광역의회에서 2인 선거구 위주로 획정한 선거구안을 백지화시키고 재조정하기로 했다. 이날 4당은“한 선거구에서 5인 이상의 기초의원을 선출하는 경우에 한해 2개 이상의 선거구로 분리할 수 있도록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내기로 의견일치를 봤다”고 밝혔다.특히 ‘선거일 80일전까지 선거구 획정위는 중앙선관위원장에게 획정안을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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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9일 충북도의회 회의실에서 호남고속철 건설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하기 위해 국토연구원이 주관한 설명회를 통해 "오송역 규모를 서울역이나 부산역 등 시·종점 역 수준인 '특대역'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 도는 이날 "오송역사(驛舍)는 경부고속철 정차역에서 호남고속철과 분기되는 역으로 'X자형' 고속철도망 구축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역"이라며 "장래 교통여건 변화를 충분히 반영해 역사 부지 및 정차장 규모를 국내 최대 규모로 격상해야한다"고 건의했다. 특히 고속철도간 환승은 물론 역세권 환승 주차장(Park and Ride), 경전철 노선, 충북선과 연결 등을 포괄하는 종합 환승센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설계획 및 규모를 산정해야 한다고 강조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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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도지사는 17일 충북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이규문 전 충북대 체육과 교수(65), 사무처장에 김웅기 도의회 사무처장(59)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사회의 임명동의안 동의 절차가 마무리된 데 따른 것이다. 인선배경에 대해 충북도는 체육행정 전문화와 충북체육회의 비전 설정, 사무처의 내부관리 효율화와 더 많은 외부지원 확보, 사무처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자체 승진기회 제공, 우수인력 충원 등을 통한 사무처의 전문화 추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규문 상임부회장은 충북대와 경희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충북대 체육과 교수 및 학생처장, 평생체육연구소장을 지냈고 충북체육회 이사 및 사무처장, 대한체육회 이사를 역임했다. 그리고 김웅기 사무처장은 육사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도시계획석사를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06.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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