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3일 실시될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 선거가 윤경식 전 의원과 한대수 전 시장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도당위원장 후보 중 심규철 전 의원은 한 전 시장 지지를 선언하며 출마를 포기했고 김진호 전 충북도의회 의장은 윤 전 의원 지지와 함께 불출마를 선언했다.심 전 의원은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가급적 경선을 피하고 합의 추대를 원했으나 이해관계의 대립으로 합의 추대는 어려운 것 같다"며 "앞으로 선거가 없는 1년 동안 화합이 중요하다"고 출마를 포기했다.특히 심 전 의원은 "현재 청주권에서 거론되는 후보 중 한 전 시장이 화합에 가장 적합하다고 본다"며 "이번 도당위원장 선거에서 한 전 시장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김 전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내년 대선을 앞두고 당의 화합
정치·행정
뉴시스
2006.06.19 00:00
-
제8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직을 놓고 의원들 간 합종연횡이 발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차기 의장에 3선 반열에 오른 오장세 의원(청주 제1선거구)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내달 개원하는 제8대 도의회 첫 회의에서 의원 간 출혈없이 전반기 의장으로 오 의원이 추대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증평·진천·괴산·음성 등 중부권에서 도전의사를 보이고 있는 최재옥 의원(증평1)과 이기동 의원(음성1)간 후보단일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오 의원과 중부권 출신 의원 간 표대결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어 낙관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와 함께 제7대 전·후반기 의장선거에서 연거푸 낙선한 박재국 의원(청주3)을 중심으로 '반(反) 오장세' 기류가 감지되고
정치·행정
충청투데이
2006.06.15 00:00
-
-
정우택 당선자의 충북도지사 직무 인수위원회가 12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같은 당 소속 도의원이 인수위의 법적 근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한나라당 이기동 의원(47.음성 1)은 12일 충북도의회 제250회 임시회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도지사 인수위원회가 법적 근거없이 당선자 임의대로 구성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구성된다"며 "(도지사 인수위는) 뚜렷한 법률이나 규칙에 근거하지 않고 공무원 17명이 지원근무 명령을 받았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이어 "법적 지침이 없기 때문에 행자부는 권고사항으로 집기나 예산만 인수위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며 "도는 민간단체 보조금을 인수위에 지원할 예정이지만 인
정치·행정
뉴시스
2006.06.12 00:00
-
제8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직을 놓고 도의원간 합종연횡이 숨가쁘게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 의장직 선거는 '청주권'과 '중부권'간 각축전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청주권에서는 이미 오장세 의원(청주1선거구)과 박재국 의원(청주3)이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는 반면, 중부권(증평·진천·괴산·음성)에서는 최재옥 의원(증평1)이 세 규합에 나서면서 이 같은 양상을 띠고 있다. 북부권과 남부권 역시 재선, 3선 의원들이 저울질을 하고 있지만 제7대 의회 의장을 충주와 영동에서 지냈다는 점에서 이번에는 청주권와 중부권에서 맡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특히 청주권에서는 이대원 의원(청주2)도 한때 의장직 도전 의욕을 내비쳤으나, 과열양상에 따른 당내 분열을 우려, 이 의원이 8일 불출마를
정치·행정
충청투데이
2006.06.09 00:00
-
7월 4일로 예정된 충북도의회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후보 난립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장 출마 입장을 밝혔던 청주 2선거구의 이대원 도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하고 나섰다.이대원 도의원은 같은 당 의원들끼리 의장자리를 놓고 이전투구하는 것처럼 비쳐질 경우 도민들의 반감을 살 수 있을 뿐 아니라 당 이미지도 훼손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백의종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도의회의 압도적 다수 의석을 차지한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지방의회 원 구성과 관련 당 소속 의원들에게 공개적으로 자제를 촉구한 직후에 나온 것으로 의장단 선거의 판도 변화와 함께 의원간 합종연횡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6.06.08 00:00
-
-
7월 4일로 예정된 충북도의회 8대 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압도적인 다수당이 된 한나라당 소속 5명의 도의원 당선자들이 의장 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다.충북도의회에서는 3선의 오장세 도의원과 재선의 박재국 도의원이 7대 전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경력을 내세워 의장에 도전하고있으며 상임위원장을 역임한 이대원 도의원과 한창동 도의원도 도전장을 내고 있다.또 도의원 수가 가장 많은 청주,청원권에서 4명의 후보가 난립하면서 비청주권을 아우르는 틈새를 공략하겠다며 재선의 음성출신 이기동 도의원도 가세했다.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6.06.05 00:00
-
▲충북도의회 의원△오장세(51.한) △김법기(38.한) △박재국(65.한) △정윤숙(여.49.한) △권광택(49.한)▲청주시의회 의원△김명수(52.한) △임기중(43.우) △박종규(58.한) △황영호(46.한) △김갑중(51.한) △김경식(50.한) △신성우(68.우) △박용현(53.한) △김기동(41.우) △황재봉(42.한) △고용길(50.한) △이완복(46.우) △박종룡(46.한) △남형우(51.한) △연철흠(45.우) △남동우(49.한) △오석영(47.우) △김현기(49.한) △박상인(42.우) △박종성(47.우).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6.01 00:00
-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와 각 시.군 선관위가 5.31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가운데 총 551명이 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선거구 중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한 선거구는 옥천군의회 나선거구로 총 15명이 후보로 등록했으며 경쟁률이 가장 높은 선거구는 단양군수 선거와 충북도의회 괴산 2선거구로 6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도지사 선거는 4명이 출마해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2명을 선출하는 시장.군수는 37명이 후보로 등록해 평균 3.0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비례대표 3명을 제외한 28명을 선출하는 도의원 선거의 경우 87명이 후보로 등록해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비례대표 17명을 제외한 114명을 선출하는 시.군의원 선거는 379명이 후보로 등록해
정치·행정
뉴시스
2006.05.17 00:00
-
◇충청북도지사 후보▲한범덕(韓凡悳 53), 열린우리당(정당), 정당인(직업), 청주대학교 행정대학원 졸(학력), 충청북도정무부지사(경력), 3억2251만원(재산), 병역미필(병역), 1614만원(납세), 전과없음(전과).▲정우택(鄭宇澤 53), 한나라당, 홍곡과학문화재단이사장, 미국 하와이대 대학원 경제학 3년 졸, 해양수산부장관, 37억5569만원, 병역필, 2억2789만원, 전과없음.▲배창호(裵昶晧 45), 민주노동당, 회사원, 경북공업전문대 토목과 졸, 민주노동당 충북도당 위원장, 8691만원, 병역필, 519만원, 전과없음.▲조병세(趙炳世 57), 국민중심당, 정당인, 한양대학교 대학원 졸, 국무총리실 민정비서관, 6억328만원, 병역미필, 3915만원, 전과없음.◇청주시장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5.17 00:00
-
충북 교육위원들의 의정비가 3000만원을 약간 초과하는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1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위원 의정비심사위원회를 열어 이달안에 교육위원 의정비를 결정할 방침이다.한 차례 의정비심사위원회를 연 도교육청은 이미 책정된 충북도의회 의정비를 고려해 교육위원회 의정비를 산정할 예정이다.도의원 의정비가 3996만원으로 책정됨에 따라 회기 일수가 도의회보다 연간 60일이 적은 교육위원회는 이를 감안해 의정비를 책정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교육위원 의정비는 최저 3200만원에서 최고 3400만원 이내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의정비는 현행 각종 수당 명목으로 연간 교육위원이 받고 있는 약 2500만원 보다 불과 700-900만원이 많은 것이다.이처럼
사회
뉴시스
2006.05.15 00:00
-
한명숙 국무총리,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강금실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 이들이 대한민국에 기여한 것 중 하나는 여성 정치인에 대한 편견을 없앴다는 사실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여성도 정치를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다. 여성들이 모든 분야에 들어가 능력을 발휘했어도 정치 만큼은 남성의 전유물로 인식돼왔다. 간혹 소수의 여성이 금녀의 벽을 허물고 여성 정치인으로 활동해 왔지 국회와 지방의회에 여성들이 들어가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 충북지역은 지난 2004년 17대 총선에서 강혜숙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의원을 첫 여성 국회의원으로 탄생시켰다. 그많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는 동안 이 지역에서 여성 국회의원 한 명 내지
오피니언
홍강희 기자
2006.05.12 00:00
-
-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공천이 마무리된 가운데 제7대 충북도의원들이 대폭 물갈이 될 전망이다.제7대 충북도의회는 한나라당과 자민련의 통합 직전인 지난 3월말 현재 한나라당 23명, 자민련 2명, 열린우리당 1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됐다.그러나 한나라당 도의원 경선과 공천 심사에서 김홍운.김정복.연철웅.김문천.이광종 의원이 탈락한 데 이어 보은군수 도전을 선언한 정상혁 의원은 탈당 소동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선거 출마의 꿈을 접었다.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김정복 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뒤 자민련 비례대표로 양당 통합에 의해 한나라당 공천을 획득한 정윤숙 도의원과 맞붙게 된다.한나라당은 또 도의원 비례대표 공천에서 1순위로 최광옥 청주시의원, 2순위로 강태원 도당 청
정치·행정
뉴시스
2006.05.10 00:00
-
-
5·31지방선거에서 도민의 대표기관으로 충북도 및 교육청의 행정 집행 상태를 감시하고 통제하는 기능을 수행할 음성군 도의원 1선거구와 2선거구는 각각 4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또 음성군민을 대변할 음성군의회 기초의원 선거는 중선거구제도와 유급제 실시, 기초의원 역할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이 전환되면서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많은 후보자들이 출사표를 던지며 주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음성군 도의원 1선거구음성군 도의원 1선거구에는 열린우리당 공천이 확정된 박한교씨와 한나라당 공천이 확정된 이기동씨, 무소속 출마자 윤덕영씨와 남양우씨가 각각 대립각을 세우고 도의원 당선을 위해 표심잡기에 몰입하고 있다. 박한교(41세)열린우리당 후보는 극동정보대학 사회복지비서학과 1년 재학중이며 개인사
지역
백낙영 기자
2006.05.04 00:00
-
한나라당 충북 옥천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탈락한 김영만씨(54. 전 한나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가 4일 무소속으로 충북 도의원 선거 옥천 제 1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김씨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경선에서 패해 군수 후보 자격을 잃게 된 점을 아쉬워 하는 지지자들이 도의회 전문위원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옥천을 위해 심부름하는 일꾼으로 남아달라는 의견을 제시해 이번에 당을 탈당, 도의원으로의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김씨는 "도의원 출마 선회로 고통 받을 분들께 죄송하지만 옥천을 생각하는 사람들끼리 사랑의 마음으로 선의의 경쟁파트너가 될 수 있길 바란다" 고 양해를 구했다.김씨는 지난 경선과 관련해서는 "지지자들의 적극적인 만류도 있었
정치·행정
뉴시스
2006.05.04 00:00
-
전교조 관련 예산이 충북도의회와 충북도교육위에서 잇따라 전액 삭감됐다.도의회는 지난달말 폐회된 제249회 임시회에서 충북도교육청이 제출한 200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가운데 전교조 사무실 집기 구입비 2570만원 전액을 삭감했다.도의회는 삭감 사유에 대해 "사무실 집기의 경우 조합원 회비로 충당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이미 집기 구입비로 2003년에 2000만원이 지급된 만큼 추가 지원이 필요없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충북도교육위는 지난달 5일 제190회 임시회에서 전교조 충북지부 사무실 확장 임차료 1억원을 전액 삭감했다.도교육위는 "이미 전교조에 사무실 임차료로 1억 6200만원이 지급된 상황에서 추가 지급할 경우 재정압박 요인이 되는데다 충북교총, 공무원노조, 한교조 등
사회
충북인뉴스
2006.05.03 00:00
-
열린우리당 충북도의회 옥천 제 1선거구 후보로 강구성 후보가 선정됐다. 충북도당은 29일 500명의 주민들을 상대로 옥천 1선거구 도의원 후보 확정을 위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강구성 후보가 66.7%를 얻어 33.3%획득한 홍종선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공천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한용택 옥천군수 후보와 공천경쟁을 벌이다 지난 13일 도의원으로 하향 선회했다. 한편 이날 같이 이뤄진 옥천군 기초의원 나선거구 후보로는 여론조사 결과 70.05%를 얻은 이영태 후보가 경쟁자인 한천복(29.95%)예비후보를 제끼고 공천을 받았다.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4.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