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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출마나 열린우리당 공천을 저울질 해왔던 권영관(62)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결국 출마를 포기했다. 권 전 의장은 9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충주시장이 중도하차해 재선거를 치르게 된 것은 불행한 일이고, 함께 경쟁했던 사람으로서 가슴아프게 생각한다”면서 “많은 주변사람들이 출마권유를 하고 있지만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재선거를 앞두고 나의 거취에 대해 많은 소문이 있었다”면서 “여론의 분열을 막기 위해서는 이같은 결정이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는 판단에서 입장을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 전 의장은 “누가 시장이 당선되든 함께 힘을 보태 우리지역을 발전시키는데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충주를 구해낼 수 있는 인물을 뽑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올바른 선
정치·행정
뉴시스
2006.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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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이 오는 25일 실시될 충주시장 재선거 후보 공모를 마감한 결과 3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후보를 공모한 결과 최영일 변호사(37), 김지학(61) 충주대 교수, 전영상(43) 중원문화연구원 사무국장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5.31지방선거 당시 열린우리당 충주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권영관(62) 전 충북도의회 의장은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하면서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후보 등록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우리당이 충주시장 재선거 후보로 출마를 제안했던 도청 고위 공무원 A씨는 이같은 제의를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열린우리당이 충주시장 재선거 출마를 제안한 적은 있으나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
정치·행정
뉴시스
2006.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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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이 오는 25일 실시될 충주시장 재선거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함에 따라 선거구도가 5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열린우리당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시장직을 상실한 한창희(53) 전 충주시장이 명예회복을 내세워 부인 이영란씨(48)를 후보로 내세우자 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공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열린우리당은 한 전 시장의 부인인 이씨와 한나라당 공천이 확정된 김호복(58)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한나라당 지지 표를 분산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공천 대상자를 3명으로 압축한 것으로 전해졌다.열린우리당은 최영일 변호사(37)와 전영상(43) 중원문화연구원 사무국장, 김지학(61) 충주대 교수 등 3명 중 한 명을 공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5.31지방선거
정치·행정
뉴시스
2006.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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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시장직을 잃은 한창희(53) 전 충주시장이 재선거에 부인 이영란씨(48)를 내세워 명예회복에 나선다.이에 따라 한나라당 후보자의 우위가 점쳐지던 이번 충주시장 재선거 구도에 큰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이씨는 4일 오후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뛰어들었다.이씨는 예비후보 등록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창희 전 시장이 추진해 온 사업을 원만히 마무리하고 본인과 공무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한 전 시장은 2년 3개월 간 가정을 버리고 일한 죄밖에 없다”며 “당선되면 한창희 전 시장이 실질적인 시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이씨는 “한나라당은 한 전 시장을 죽인 사람
정치·행정
뉴시스
2006.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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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충북 충주시장 재선거 공천자로 김호복(58)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을 확정하면서 선거구도가 재편될 전망이다.한나라당은 2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전날 공천심사위원회가 충주시장 선거 공천자로 결정한 김 전 청장을 재보선 충주시장 공천자로 추인했다.김 전 청장은 이르면 오는 4일 공천장을 받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뛰어든다.한나라당 후보자가 확정되면서 공천 신청자들과 열린우리당 또는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하던 입후보예정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먼저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입후보예정자들의 행보가 관심사다.공천을 신청했던 이승일(61) 전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이사장, 허세옥(62) 전 자민련 사무부총장, 성기태(54) 전 충주대 총장, 심흥섭(44) 도의회 부의장 등 4명 중 지난 5.
정치·행정
뉴시스
200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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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희 시장의 당선무효로 29일부터 본격화된 충북 충주시장 재선거전의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이날 오전 성기태(54.한나라) 전 충주대 총장이 후보군 중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의지를 공식화했다.또 같은날 오전 열린 선거관리위원회의 입후보 안내설명회에는 모두 5명의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입후보예정자는 권영관(62) 전 충북도의장, 김호복(58.한나라) 전 대전지방국세청장, 이승일(61.한나라) 전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이사장, 정재현(49) 전 민예총 충주지부장, 성 전 총장 등이다.정 전 지부장 외에는 모두 대리인이 설명회장 자리를 지켰다.열린우리당 후보로 거론되던 충주대 K교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여기에 심흥섭(44.한나라)
정치·행정
뉴시스
2006.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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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충주지원 형사부(부장 조장혁)는 11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심흥섭(44.충주2.한나라) 충북도의회 부의장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특정 도지사 후보를 위해 연 토론회를 개최한 것은 잘못이지만 이 토론회가 당락에는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없다”면서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는 1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했다.심 부의장은 지난 2월 충주를 방문한 정우택 한나라당 충북지사 예비후보를 위해 지역인사 등이 참석한 토론회를 개최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150만원을 구형 받았었다.
사회
뉴시스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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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는 11일 제253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충북도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다.도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에 관한 조례안은 올 4월 지방자치법이 개정됨에 따라 제정된 것으로 품위 유지와 청렴 의무, 직권 남용 금지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이 조례안은 의원이 지위를 남용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부당한 이득을 얻게 하지 못하도록 규정돼 있다.특히 도의원이 그 지위를 남용해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단체 또는 기업체와의 계약 등에 개입할 수 없도록 명시했다.이어 심의 대상 안건이나 행정사무 감사와 관련한 이해 관계자로부터 금품 및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또한 강연과 출판물에 의한 기고 등에 대해 직무상 취득한 공적
정치·행정
뉴시스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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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백년대계인 '교육'의 기틀을 마련할 교육지원조례가 도의회 상임위원회 심의가 유보돼 본회의 상정 자체가 불가능해졌다.도는 지난 4일 경기도와 서울시에 이어 전국 16개 시.도 중 세 번째로 도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도의 예산 지원을 명시한 교육지원조례를 도의회에 상정했다.도는 지난 한해 동안 법적인 의무지원금을 포함해 약 1000억원을 도 교육청에 지원했으나 교육지원조례가 제정될 경우 이같은 예산 지원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도가 입법예고한 교육지원조례는 ▲교육격차 해소사업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복지 증진사업 ▲원어민 외국어교사 배치 확대 등 국제경쟁력 제고사업 ▲과학 및 영재교육 활성화 사업 ▲기타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대해 도가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돼
정치·행정
뉴시스
2006.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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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0개 지방의회 중 증평군의회가 가장 적은 연봉을 의원들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지방의회발전연구원이 격월간지「자치의정」을 통해 발표한 ‘전국지방의회 의원연봉현황’에 따르면 증평군의회는 1920만원의 의정비를 책정해 조사대상 250개 광역.기초의회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증평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4월 의정활동비 100만원과 월정수당 50만원 등 월평균 160만원을 지급키로 의결, 전국 최초로 1000만원대의 연봉을 결정한 바 있다.청주시의회는 2820만원으로 114위, 충주시의회는 2640만원으로 145위, 제천시의회는 2604만원으로 146위를 각각 차지했다.음성군의회는 192위(2438만원)를 기록해 도내 군단위 기초의회 중 유일하게 100위권 내에 이름을 올
정치·행정
뉴시스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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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형사11부(재판장 김홍준 부장판사)는 31일 상대후보를 비방한 박종기 전 보은군수에 대해 명예훼손죄를 적용,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정상혁 전 충북도의회 의원은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보은군수 경쟁을 벌이던 박 전 군수가 한나라당 공천심사위 선정과 관련해 근거없이 자신을 비방해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지난 4월 박 전 군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청주지검에 고소했다.재판부는 또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원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진천군의회 의원 이모씨(52.여)에 대해 공직선거법을 적용,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한나라당 진천군의회 비례대표로 출마한 이 의원은 지난 4월5일 진천군 백곡면 모 식당에서 당원 10여명에게 군수후보 지지발언을 한 뒤 20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
정치·행정
뉴시스
2006.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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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ㆍ대전 공직자윤리위, 재산변동상황 발표충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정우택 지사와 도의원 등 28명의 고위공직자 재산등록 사항을 관련 법에 따라 올해 7월1일 기준으로 발표했다.충북도공보를 통해 지난 28일 발표된 이번 등록결과 정 지사는 재산 45억9800여만원으로 신고, 이번에 등록된 고위공직자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화욱 정무부지사도 24억2100여만원으로 신고했다.정 지사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땅과 건물 27억여원을 비롯해 예금 15억가량을 갖고 있으며, 노부지사는 땅과 건물 10여억원과 하이닉스 등 상장주식 7억여원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의원 중에서는 권광택 의원이 28억여원으로 가장 많았고, 강태원 의원이 -1억6500만원으로 가장 적은것으로 신고됐다.
정치·행정
새충청일보
2006.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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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31지방선거에서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기초·광역의원 후보와 가족에게 각각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 11부 김홍준 부장판사는 24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충북도의회 괴산 제 2선거구 도의원 후보 윤모씨(52·농업·괴산 청안)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열리우리당의 공천을 받고 출마한 윤씨는 선거일 180일 이전인 지난 3월20일부터 22일까지 괴산군 청안면 읍내리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아들과 조카딸 휴대폰으로 선거구민들에게 모두 1195차례에 걸쳐 지지를 호소하는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보낸 혐의다. 또 같은날 청주지법은 같은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청원군의회 다 선거구 윤모 군의원 후보 아들과 조카딸에게 각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윤모
사회
경철수 기자
2006.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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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의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의원 보좌관 도입을 검토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도의회는 오장세 의장의 지시에 따라 보좌관 제도를 도입한 서울시의회의 사례를 수집하고 의원 보좌관 제도의 장점을 분석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도의회에 따르면 서울시의회는 의원 개인별로 1명씩 보좌관을 배치해 109명이 활동하고 있다. 도의회는 의원 개인별로 인턴 보좌관을 1명씩 배치하는 방안과 함께 5개 상임위원회별로 2~3명씩 인턴 보좌관을 배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도의회는 서울시의회의 사례 수집이 완료되면 보고서를 작성해 의원들의 전체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도의회는 의원 보좌관이 도입될 경우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의정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에
정치·행정
뉴시스
2006.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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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소속 충북도의원 원내총무에 최재옥 의원(52.증평 1)이 선출됐다.한나라당 소속 도의원들은 11일 도당 당사에서 열린 광역의원 간담회에서 최 의원을 원내총무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한나라당은 충북도의회 전체 의원 31명 중 27명을 차지하고 있어 원내총무의 역할이 주목된다.이날 광역의원 간담회는 한나라당 소속 도의원 27명 중 18명이 참석했다.최 의원은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당과 의회와의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구축해 당원들과 도민들에게 희망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재선 도의원으로 충북씨름협회장과 충북레미콘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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