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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2억 58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용역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BSC(성과 관리) 지표개발 용역'에 대해 실효성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무엇을 위해, 무엇을 얻기 위해 BSC를 도입하는지에 대한 개념이 모호하고, 기존의 평가시스템과 차별성을 찾을 수 없다는 데 기인한다. 충북도는 21일 이재충 행정부지사 주재로 'BSC 지표개발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갖고, 올 상반기까지 BSC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하지만 서울에 소재한 용역사인 웨슬리퀘스트사가 발표한 이날 용역보고회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미흡한 것으로 지적돼 '실패작'이란 평가가 중론이다. 당장 고객(도민), 재무(예산), 업무, 직원의 학습 등 4개 부문에 대한 균형적인 관점에서 평가지표가 개발돼야 하는
정치·행정
충청투데이
2007.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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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세 충북도의회 의장이 차기 충북생활체육협의회(이하 충북생체협)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해 사실상 차기 회장으로 내정됐다. 충북생체협은 오는 22일 청주 명암타워에서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를 열고 권영관 회장 후임자를 선출할 계획이다. 도의회 의장 출신인 권 회장은 이번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를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오 의장은 권 회장에 이어 도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뒤 차기 충북생체협 회장에 단독 출마함에 따라 충북생체협 회장직도 이어받게 됐다.
사회
뉴시스
2007.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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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개방형 공모직과 도 출연기관장 임명을 위한 인사청문회 도입을 추진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인사청문회 도입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을 의결해 본회의에 회부키로 했다. 이 건의안은 현행 지방자치법에 광역의회 인사청문회제도가 없다며 이를 명문화시킬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도의회가 본회의를 열고 인사청문회 도입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을 채택해도 법 개정이라는 최종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특히 인사청문회 도입과 관련해 일부 도의원들이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도의회는 전체 간담회를 열고 조율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한편 도의회 기획행정위는 최근 복지여성국장 임명을 놓고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고조되면서 이 같은 논란을 사
정치·행정
뉴시스
2007.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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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청주 상당구, 충주시, 증평.진천.괴산.음성군 등 3곳의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을 공모한 가운데 전체 응모자 15명 중 도의원 4명은 배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번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에 응모한 충북도의회 오장세 의장과 심흥섭 부의장, 이기동 교육사회위원장, 이필용 기획행정위원장 등 4명은 탈락할 전망이다. 이로써 한대수 도당위원장과 오 의장이 응모한 청주시 상당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은 한 위원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또 충주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심 부의장이 배제됨에 따라 허세욱 전 자민련 사무총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충주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공모엔 ▲성기태 전 충주대 총장 ▲이승일 전 교통안전공단이사장 ▲허 전 자민련 사무총장 ▲류호담 충주
정치·행정
뉴시스
2007.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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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30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것은 오는 12월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포럼 충북비전' 창립총회 초청강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것은 정권교체이며 정권교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대표는 "지금 우리 국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다시 뛸 수 있는 사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라며 "하지만 노무현 정권은 지치고 힘든 국민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주지는 못할 망정 상처주고 피곤함만 안겨주었다"고 지적했다. 박 전대표는 "새로운 대한민국,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역할을 새롭
정치·행정
뉴시스
2007.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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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여성국장 인사철회 공동대책위는 29일 김양희 국장의 자질에 대한 논평과 함께 지난 25일 충북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 여성복지국 업무보고회의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해 공개했다. 이날 공대위 소속 회원들이 직접 업무보고회의를 방청하면서 모니터한 내용이다. 공개된 내용의 전문을 소개한다. 질의 1; 여성정책관실과 복지부서 청소년 업무가 합쳐진 것은 어떤 장점이 있는가? (김양희 국장 답변) 복지와 여성 청소년이 합쳐졌을 때의 장점을 여쭤보셨는데요. 이 복지는 여성과 청소년을 따로 떼어서 생각하는 것보다 한꺼번에 모아졌을 때의 장점이라고 하면, 여성의 아이들의 출산으로 더불어서 보육 아동, 그리고 더 장성했을 때의 청소년 문제까지 이어졌을 때에 복지라고 하는 것은 한 분야별로 세세
사회
충북인뉴스
2007.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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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권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다른 대선주자들의 견제가 계속되는 것과 관련해 당내 화합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 전 시장은 이 전 시장은 26일 오후 청주 명암타워에서 열리는 '선진미래 충북포럼' 창립대회에 앞서 한나라당 소속인 정우택 충북지사, 충북도의회 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국민들의 염원인 정권 교체를 위해 무엇보다 화합하고 단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전 시장은 또 "당이 화합하고 단합해야 수권정당으로 국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다"며 "단합된 모습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지지율 1위로 독주하고 있는 이 전 시장에 대한 당내 대선주자들의 공격이 거세지자 이를 자제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나라당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와 손학규 전 경기
정치·행정
뉴시스
2007.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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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이 24일 고위 당정협의를 통해 하이닉스의 수도권 공장 증설이 어렵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가운데 충북도내 각계에서 이를 환영한다는 입장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는 하이닉스의 반도체 공장 증설과 관련해 제1라인의 청주 증설은 허용하되 제2라인의 이천 증설은 불허키로 최종 결정했다. 하이닉스는 지난 15일 산자부에 '선(先) 청주공장 증설, 후(後) 이천공장 증설'을 위한 수정투자계획서를 제출했으나 환경 규제의 벽에 막혀 이천공장 증설은 당분간 불가능하게 됐다. 하이닉스는 정부 결정에 따라 향후 3년간 4조5000억원을 투입해 청주에 300mm 팹(반도체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12인치 웨이퍼를 월 8만장씩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단일 규모로는 도내 최고의 투자금액
경제
뉴시스
2007.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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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애 충북도의회 의원(열린우리당, 교사위)은 22일 제256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우택 도지사의 인사를 강하게 질타했다. 최 의원은 '객관적이고 투명한 인사시스템 운영 촉구'라는 주제 아래 최근 복지여성국장 인사의 문제점을 집중 거론했다. 최 의원은 "충북도는 여성계와 복지계, 시민단체 반대와 신문 사설까지 복지여성국장 임명 철회를 권유했건만 눈깜짝하지 않고 임명 절차를 강행했다. 이번 복지여성국장 인사과정이 적법한 절차를 거쳤으며 심사위와 인사위의 결정을 존중한 결과라는 도지사의 해명에도 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다"면서 "이는 전문가 영입이라는 개방형 공모제의 취지를 십분 살리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번 인사에 대해 내용과 형식면에서 실패한 인사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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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청주사옥 이전 기념식이 16일 오후 2시 청주명암타워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노화욱 충북도 정무부지사, 오장세 충북도의회 의장, 이기용 충북교육감, 장남수 충청투데이 사장을 비롯해 도내 각급 기관 단체장, 경제계 대표, 여성정치인, 여성단체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기념식에서 충청투데이 장남수 충북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의 창간정신으로 충청권 정론을 열어가는데 적극 앞장선다는 각오로 새 출발을 했다"며 "도민과 함께 해온 충청투데이가 앞으로 성숙한 언론, 정의로운 언론을 만들어 가는데 사명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투데이는 지난해 12월 청주본사를 운천동 사무실로 이전한 바 있다. 충청일보 복간과 관련 제호 양도양수 계약을 체결한 '충
동영상
충북인뉴스
2007.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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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종합연수타운 조성을 놓고 정우택 충북지사가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천 출신의 민경환 도의원에게 원색적인 발언을 하며 설전을 벌여 파문이 일고 있다.충북도의회 제천 지역구 민경환 의원은 22일 도의회 정례회 폐회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가 2005년 5월 공공기관 배치에서 충북을 제외할 때 14만 제천시민들이 공공기관 배치를 위해 앞장섰지만 다른 지역은 강 건너 불 구경만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 의원은 "국회에서 공공기관 개별이전 법안이 무산되자 도는 정리추경(제3회 추경예산)에서 제천 교육연수타운 연구용역비 2억원을 삭감하는 양두구육(洋頭狗肉)의 행태를 드러냈다"고 비난했다. 민의원의 발언이 끝나자마자 정우택 지사는 본희의장에서 민의원에게 "어디다 대고 함부로 그렇게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1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