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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4일 준공영제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발족하고 청주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논의를 시작했다. 협의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련부서 공무원, 시의원, 시내버스업체 대표, 전문가, 시민단체 추천인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준공영제는 운송수입금을 시와 버스업계에서 공동으로 관리하는 제도. 버스 운행실적을 토대로 운송적자는 시에서 지원하고, 운송흑자는 시내버스 관련 시설에 재투자한다. 청주시는 “협의회는 지난 3월 4일 시와 6개 시내버스 업체 간 체결된 ‘준공영제 도입추진 협약’에 따른 후속조치의 하나로 제도 도입의 주요 쟁점에 대해 논의할 민·관·정 협의체이다. 앞으로 월 1회 정례회를 통해 준공영제 도입의 주요사항과 표준운송원가의 합리적인 수준 검토, 기타 시내버스의 발전적인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15.09.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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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학내갈등으로 구성원간 반목이 심했던 한국교통대가 웃었다. 교통대는 31일 교육부 대학 구조개혁 평가 2단계 평가 결과 하위그룹 탈출에 성공했다. 1단계 구조개혁 평가에서 하위권에 포함됐던 도내 6개 대학 중 유일하게 좋은 결과를 거둔 것이다. 전국적으로는 한국체육대와 두 군데가 하위그룹을 벗어났다.교통대는 지난 7월 고강도 학사구조 개편안을 마련했다. 이는 현재 52개 모집단위를 29개 이하로 줄이는 안이다. 자발적으로 단행한 이 학사구조 개편안이 교육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는 후문이다.김영호 총장은 “교통대는 교통 특성대학으로 발전해야 하는데 학과가 너무 많아 스마트 항공·자동차, 교통정보 물류시스템, 교통약자·보건, 미래 철도 등 4대 교통 특성화 대학으로 개편하는 안
사회
홍강희 기자
2015.08.3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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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전, 현직 자치단체장들이 선거법 위반혐의로 망신을 당하고 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27일 결국 낙마했다. 대법원 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유영훈 진천군수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유 군수는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5월 TV 토론회 등에서 상대 후보인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가 도의원 시절 진천군 도로사업 예산을 삭감하고, 불법 오락실과 사채업을 한 경력이 있다고 발언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 왔다.유 군수는 이날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군청을 떠났다. 이임식에서 "떠나면서 아쉬움은 있지만 보람을 느끼게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진천군을 사람이 가장 살기 좋은 생거진천시로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15.08.2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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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축제인 ‘솔라페스티벌’이 오는 9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3일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열린다.솔라페스티벌은 충북도가 2012년 ‘태양의 땅 충북’ 이미지 확산과 충북의 신성장 동력 ‘태양광’에 대한 관심을 이끌기 위해 시작했다.올해 개최되는 제4회 솔라페스티벌은 ‘태양광으로 만들어가는 세상’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태양광산업 홍보관, 미래생활에너지 체험을 위한 미래관, 태양광 최신기술 관련 연구관과 다양한 태양광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업관, 모형 솔라카 등 태양광 에너지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관이 상설 전시될 계획이다.또한 전국대학생 대상 솔라 생활 공감 아이디어 공모전, 한국태양광발전학회의 태양광 기술강연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주관으로 태양광자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15.08.24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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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지난 21일 국회 2014 회계년도 결산 비경제부처 질의에서 충주에 유치한 유네스코 산하 국제무예센터의 조속한 건립을 주장했다.이 의원은 "국제무예센터 건립은 유네스코와 대한민국간 협정에 의해 진행되는 사안이다. 충주 유치가 결정된 뒤 2년 가까이 협정 체결이 지연되고 있다"며 "센터 건립과 출범이 늦어지면 국가 위상 저하뿐 아니라 다른 국제기구 유치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네스코는 2013년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7차 총회에서 국제무예센터 충주 유치를 확정했다. 그럼에도 후속 절차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한편 '2015 충주세계무술축제’도 개막됐다. 개막식은 22일 저녁 충주시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렸다. '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15.08.2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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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 구성 건을 놓고 갈팡질팡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청주시의회가 19일 ‘상수도 단수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 시의회는 올 여름 최악의 단수사태를 8월 19일~10월 30일 73일간 조사키로 결정했다.조사대상 기관은 단수관련 부서 전반이다. 범위는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 계획 및 추진과정 전반, 통합정수장 도수관로 연결공사 현황과 추진과정 및 단수발생 원인, 단수사태에 따른 대응과정, 피해보상, 기타 후속조치 사항 등이다. 위원회는 도시건설위원회 8명과 단수 피해지역 의원 및 여야 원내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은 김현기·변종오·김용규·박노학·박현순·이병복·임기중·한병수·김성택·김태수·황영호·최충진·최진현 의원 등. 위원장은 김현기 도시건설위원장이고 부위원장은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15.08.1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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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최악의 사건인 청주시 수돗물 단수사태가 결국 특위로 이어지게 됐다. 시의회는 17일 의원 총회를 열고 오는 19일 하루짜리 임시회를 열어 '상수도 단수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특위 구성 건은 본회의에서 통과돼야 한다.임시회는 을지연습 때문에 이 날 오전8시에 열린다. 조사특위는 앞으로 단수 사고 대처가 미흡했던 점과 비상급수 등 위기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점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게 된다.김병국 의장이 특위구성을 포기하자 새정치민주연합 한병수 의원은 특위 구성을 위한 임시회 소집요구를 했고 여야의원 21명이 서명했다. 의회는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과 단수 피해지역 의원 등 13명으로 조사 특위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15.08.1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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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수돗물 단수사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이후 시의회가 벌집쑤신 듯 시끄럽다. 새누리당 최진현(용암·영운)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최충진(용암·영운), 김성택·한병수(우암·중앙·성안·탑대성·금천·용담·영암) 의원 등 4명은 12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전날 김병국 의장 등 의장단이 특위 구성을 취소하는 것처럼 발표했는데 우리 입장과는 다르다. 특위는 9월 임시회에서 예정대로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외에도 새누리당 김태수(용암·영운), 박현순(우암·중앙·성안·탑대성·금천·용담·영암) 의원도 뜻을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6명은 단수사태 때 피해를 본 지역구 의원들이다. 이들은 “단수 지역 시의원들은 즉시 특위를 구성하자고 주장해 왔다. 우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15.08.13 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