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꽃동네 ‘성 카타리나센터’ 수도자 및 봉사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지역 노숙인들에게 도시락과 일상용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펼치고 있다.이들은 지난 5월 1일부터 서울역, 용산역 텐트촌, 영등포역, 청량리역, 한강공원, 뚝섬유원지 등 노숙인들이 주로 거처하는 곳을 찾아 위로를 나누고 있다.특히 노숙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당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려움은 무엇인지’, ‘건강은 어떤지’ 등을 세심하게 살펴 나가고 있다.전달되는 일상용품은 세면도구부터 의류, 이불, 돗자리, 마스크, 물티슈, 신발
충주·음성
고병택 기자
2021.07.07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