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LNG복합발전소 건립 반대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그동안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석인리 등 인근 주민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반대운동에 충북환경단체, 시민단체가 가세하면서 힘이 실리고 있다.특히 그동안 잠잠했던 음성읍 소이면 지역 주민들도 반대 운동에 동참할 뜻을 내비치는 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충북환경운동연합이 22일 그 신호탄을 알렸다.충북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음성군청 앞에서 음성LNG발전소 건설 문제를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외에 음성LNG복합발전소건립반대투쟁위원회, 문등리, 충도리, 후미리, 석인리, 평곡리 등 발전소 반대 주민, 음성노동인권센터, 음성군농민회, 음성민중연대, (사)풀꿈환경재단 등이 자리를 함께
충주·음성
고병택 기자
2019.01.22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