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현 원장, 10주년 축하 쌀 청주새날학교 등 이웃과 나눠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가 10주년 기념식 때 들어온 쌀을 새터민연합회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청주 새날학교에 전달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5일 남창현(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원장은 다문화 가정의 중도입국 자녀를 위한 대안학교인 청주 새날학교에 방문해 쌀 200kg을 전달했다.


남 원장은 “충북테크노파크는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0월 20일 개최한 기념식에서 이를 염두에 두고 내빈들에게 화환 같은 축하선물 대신 쌀로 줄 것을 부탁했다. 그렇게 들어온 쌀을 3곳에 나눠 기부했다. 충북테크노파크가 추구하는 임팩트 비즈니스와도 궤를 같이 한다”고 설명했다. 임팩트 비즈니스는 단순한 사회공헌활동이 아닌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형태를 모색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충북테크노파크는 초기 5년간 인프라 조성에 집중했고, 현재는 도내 전략산업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오를 비롯해 반도체, 전기전자융합부품산업, 차세대전지산업 등에서 일정 역할을 수행했고 지난 수년간 도내 관련 기업과 생산액은 크게 증가했다.

남 원장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청주테크노파크는 기업지원 플렛폼을 마련하고 전략산업 성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또한 민선 6기 최대 목표인 전국 대비 4% 경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테크노파크가 전달한 쌀은 모두 7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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