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백송(송승헌 이사장)은 15일 김병우 충북교육감을 방문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기탁된 후원금을 방학 중 결식 초등학생 100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백송은 지난 2011년도부터 해마다 2000만원씩 도내 결식아동들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병우 교육감은 “매년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초등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줘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백송은 동원건설 송승헌 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 12월 사비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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