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청주시청사는
현 청사에서 앞쪽으로 옛 청석예식장까지,
뒷쪽으론 농협충북본부까지 터를 확장해
신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주시는 내년 1월부터
청사 건립을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합니다.

채문영 기잡니다.

장소CG : 통합시청사 건립 최종보고회
         청주 고인쇄박물관(15일)
        
통합청주시 청사 건립 최종보고회.

용역 수행 기관은 현 시청사를 중심으로
남쪽과 북쪽으로 확장한 터를
새 통합시청사 최적 부지로 제안했습니다.

중간 : 새 청사 최적안...'현 청사 기준 남북 확장' 

즉 청사 앞쪽인 남쪽 옛 청석예식장까지..
뒤쪽인 북쪽은 농협 충북본부 터까지 매입해
4만 9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새 청사를 짓자는 겁니다.

부지 매입이 비교적 쉽고,
사업기간을 1년 이상 앞당길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됐습니다.      

INT - 임영택 한국산업관계연구원 박사//

현 청사에서 서쪽으로 확장하거나
아예 청주공고, 주성초 부지에 청사를 짓는 방안도 검토됐지만
사업기간과 사업비 등을 고려할 때
남북 방향 확장이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입니다.

중간 : 2017년 착공...2020년 완공 목표

현 청사에서 남북을 확장할 경우
토지 매입에 4백 억 원 등 청사 신축에 모두 2천억 원이 들고,
청사 완공까지는 66개월,
즉 5년 6개월이 걸릴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청주시는 남북 확장안이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이달 말까지 연구용역 내용을 확정한 뒤
내년 1월부터 청사 건립을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INT - 이승훈 청주시장//  

청주시는 2020년 새청사 준공을 목표로
2017년 하반기에는 첫삽을 뜬다는 계획입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이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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