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그룹 계열 선진 운영 농업회사법인

하림그룹 계열 국내 최대 돈육생산 유통 전문기업인 선진이 운영하는 진천 유전자원(주) 농장은 지난 89년 12월 조성돼 종돈과 비육돈을 동시에 사육하는 농장으로 운영해 왔고 어미돼지 2,400여 마리를 비롯해 2만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이 농장은 진천군내 6개 농가와 경기도 이천, 용인 등 전국의 20여개 농장에 새끼 돼지를 분양해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하림그룹 계열사인 선진이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 진천 유전자원(주) 농장.

최근에는 지난달 24일 용인의 농장에 돼지 900마리를 분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2년에도 구제역이 발생한 이 농장은 당시 1만6,000여 마리 돼지를 살처분 했다.

하림그룹(회장 김홍국)은 약 4조8,000억원 규모의 연매출과 현재 국내 닭고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그룹은 대표 돈육 브랜드인 하이포크, 선진포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천하제일사료, 팜스코, 선진 등 국내 메이저 사료생산업체 3사와 하림, NS홈쇼핑 등 5개 주력계열사를 두고 있다.

한편 하림 김회장은 최근 프랑스 경매장에 나온 나폴레옹이 쓰던 이각 모자를 역대 모자 경매가격 최고가인 188만4,000유로(우리돈 25억8,000만원)에 낙찰받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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