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go English!”



제천시는 월드컵과 오송 국제 바이오엑스포 등 국제행사와 관련하여 외국인을 제일 먼저 맞이하는 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외국어회화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 외국어에 대한 교육 교재 및 녹음테이프 1000개를 제작, 운전 중 반복 청취로 택시운전자들에게 간단한 회화능력을 길러주기로 했다.
교육대상 택시 운전자는 법인 623명, 개인 327명 등 총 950명으로 교육 내용은 간단한 인사와 관광지, 공항, 역, 버스터미널 등 지리 안내, 호텔, 음식점, 쇼핑 안내 등이다.
시는 또 3월 중 시청 대회의실에서 택시 부제 휴무 운전자와 택시 회사 안전 관리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 교재와 녹음 테이프를 활용 외국어 회화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택시 운전자가 외국인과 대화 불능시 전화로 신속한 통역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 국어에 각 3명씩 9명의 도우미를 선정, ‘통역 도우미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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