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학술심포지엄 내달엔 인문학강좌·기념식 예정


단재문화예술추진위원회는 단재 선생 탄신 134주년 기념행사를 청주일원에서 다채롭게 진행한다.

첫 행사는 2014 단재 학술심포지엄으로 ‘단재 신채호의 국내외 독립운동과 유적지 현황 2’를 26일 오후 2시 개신문화관 회의실에서 열린다.

주제발제는 반병률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단재 신채호의 러시아 연해주 독립운동과 유적지 현황’을, 박걸순 충북대 교수가 ‘단재 신채호의 일본 독립운동과 유적지 현황’을, 허원 서원대 교수가 ‘단재 신채호의 대만 독립운동과 유적지 현황’을, 김하돈 작가가 ‘단재 신채호의 국내활동과 유적지 현황’을 발표한다.

또 ‘가족과 함께하는 맛있는 인문학’ 강좌를 오는 12월 2일과 11일, 16일 청주교육대학교 실과관 온샘홀에서 오후 7시에 개최한다.

강연에는 이덕일 역사학자와 박재동 만화가, 안도현 시인을 초대해 ‘우리 안의 식민사관’과 ‘만화와 나의 인생’, ‘문학과 시대정신’이란 각기의 주제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오는 12월 8일 오후 6시 충북도교육청 화합관 강당에서는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34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헌시 낭송과 단재시 낭송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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