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구석구석의 지역축제, 어디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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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구석구석의 지역축제, 어디로 떠나볼까?
  • 임수진 시민기자
  • 승인 2014.10.17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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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유산 <청주직지축제>·사랑과 나눔으로 치유 <음성품바축제>·참 좋아유 <보은대추축제>
▲ 임수진 청주대 광보홍보학과 4학년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에 나들이 계획이 많아지는 10월이다. 특별하고 알찬 나들이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지역 축제로 떠나보자. 대한민국은 일년 내내 축제중이라 해도 무색할 만큼 지역축제가 활성화되어있는데 그 중에서도 10월에 예정되어있는 충북 구석구석의 축제들은 지역의 특색을 잘 살려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었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 직지는 청주의 자랑 <청주직지축제>

<청주직지축제는> 직지가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후, 이를 기념하기위해 ‘직지의 날’이 제정되고 2003년부터 개최되었다. <청주직지축제>는 직지의 세계화와 직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청주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올해 직지 축제는 이번 달 15일부터 19일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올해의 축제 주제는 ‘위대한 탄생’으로 다채로운 참여·전시·체험·공연 행사들이 준비되어있다.

특별히 예술의 전당 전시는 고인쇄 뿐만 아니라 근현대인쇄와 디지털인쇄까지 모두 볼 수 있어 교육적 가치도 매우 높다. 직지가 유물로서만 신비롭게 남아있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새롭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던 중심에 <청주직지축제>가 있었다.

사랑과 나눔으로 치유시키는 <음성품바축제>

‘품바’라고 하면 흔히 초라한 행색에 구걸을 하러다니는 사람을 떠올릴 텐데 품바축제라니. 거지축제라는 말일까? 그렇지 않다. 음성군의 품바축제는 40여년 이라는 세월동안 걸인들을 위해 살았던 최귀동 할아버지의 인생에 근간을 두고있다. 이에 따라 축제도 매년 사랑과 나눔의 실천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 <음성품바축제>는 이번달 16일부터 19일까지 음성군, 음성 설성공원일대에서 열리게 되며 품바공연, 국악공연, 마당극과 같은 공연 행사로 흥을 돋을 뿐 아니라 독거노인, 노숙인,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음성품바축제>의 취지를 충실히 지킬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단순히 즐기고 말 수 있는 축제를 소외계층과 함께하므로 사회에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


참 좋아유 <보은대추축제>


지역 축제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지역 특산물이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보은 대추가 수확되는 시기에 맞춰 17일부터 26일, 열흘동안 <보은대추축제>가 열리게 된다. 특산물 축제인 만큼농·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하고 수확체험도 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축제기간에는 청정농·특산물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축제기간 내내 이어지는 문화·예술 공연과 축제 연계행사로 예정된 ‘속리산단풍가요제’, ‘전국민소싸움대회’는 <보은대추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10월에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지역 축제에 참여해 지역의 발전에도 함께하고 특색 있는 지역문화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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