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한광일 웃음치료사 청주서 강연

한광일 한국웃음센터 원장이 25일 오후 2시 복대동 청주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웃음으로 힐링하고, 소통하라’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청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이번 강연은 스타 강사답게 재치 있는 입담과 유머로 많은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원장은 국내 웃음치료 분야 창시자로 열린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 한국강사은행 총재, 국제웃음치료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웃음치료사라는 자격증도 한 원장에 의해 만들어졌고, 지금까지 3만 4000여명의 치료사를 양성했다.

한 원장은 주요 방송사와 대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6000회가 넘는 특강을 통해 웃음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고, 2011년에는 대한민국 교육대상 스타강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 원장은 “소통에는 부정보다 긍정의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포기를 포기하라, 지치면 지고 미치면 이긴다, 걱정하면 지고 설레면 이긴다” 등 강연 속 명언으로도 유명하다.

한 원장은 웃음치료사답게 “웃음을 통해 우리 몸이 따뜻해지면 암세포를 죽이는 힘도 발휘된다”며 “온몸에 열이 나도록 웃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웃음예찬론을 펴간다.

특히 매일매일 웃음을 생활화하면 행복과 성공에 다다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웃음을 통한 유쾌한 힐링의 시간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도 이 같은 내용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한 원장은 서울역 앞에 위치한 웃음센터에서 지난 10년간 매주 화요일마다 무료 웃음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그동안의 웃음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웃음치료’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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