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에 직거래 장터 개장

충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는 5~10일까지 6일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상)휴게소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충주 농·특산품 판매점 추석맞이 이벤트행사를 갖는다.

이 기간 동안 입점업체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개 업체, 200여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추석 명절 직거래장터에서는 명절 당일 10% 할인행사 및 무료시식회를 열고, 농·특산품 구입금액에 따라 사과, 밤, 배 등을 무료 증정한다.

또 이벤트 사회자의 진행으로 노래자랑 및 투호놀이, 공던지기 등을 진행해 귀성객들에게 정감 있는 충주의 이미지를 심어 주고, 참가자에게 농산물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서울 및 대도시 등 직거래 행사를 통해 우리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단골고객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서울 정부종합청사를 비롯해 서울 도봉구청, 광진구청 등 서울 현지 6곳 및 공군19전투비행단 내에서 충주 농·특산물 추석맞이 직거래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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