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은나노···' 출시::)

한국도자기가 국내 최초로 도자기에 나노(nano) 공법을 적용한 기능성 도자기 ‘은(銀)나노 그린차이나’를 개발·출시했다.

은나노 그린차이나는 항균 및 살균, 면역기능이 있는 ‘은’을 1 0~20 나노미터(nm) 극세입자로 만들어 도자기를 마지막으로 굽기 전에 뿌린 제품으로 은으로 직접 코팅한 효과가 있다. 한국도자 기측은 “은나노 도자기에서 각종 세균을 24시간 동안 배양해본 결과 99.9% 이상 세균 감소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은나노 그린차이나는 최근 국가 공인기관인 한국소비과학센터에 서 위생 가공규격인 ‘SF(Sanitary Finished) 마크’를 지정받았 다.

한국도자기는 지난해말 나노 도자기 연구에 착수, 독자 기술 개 발에 성공했으며 현재 이 공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중이다.

한국도자기는 “소비자들의 ‘웰빙’에 대한 욕구에 부응한 상품 ”이라며 “올 가을 혼수시장을 겨냥해 8월부터 공격적인 마케팅 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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