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1개, 중학교 7개교 등 18개교

2007년까지 초․중학교 18개교가 신설되고, 학급당 편성인원도 31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가곡초와 가곡중이 통합 운영된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최근에 마련한 공립 초․중학교 학생수용계획에 의하면, 오는 9월에 청주지역에 산성초와 내토초가 새로 문을 여는데 이어, 선진국 수준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학급당 학생수 감축과 택지개발 등에 따른 차질 없는 학생 수용을 위하여 내년도에 청주지역에 죽림초와 사천초․용덕중 등 3개교(초2교, 중1교)가 개교된다.

2006년도에는 충주지역에 금능초와 청주지역에 원현초, 샛별초, 운동중, 용성중, 송절중, 청원지역에 목령초 등 초등학교 4개교와 중학교 3개교 등 모두 7개교가 신설 될 계획이다.

또한 2007년도에는 청주지역에 장전초와 솔밭초, 원현중, 장전중이, 청원지역에 목령중이 옥천지역에 옥천초 등 초등학교 3개와 중학교 3개교 등 모두 6개교가 신설될 계획이며 단양 가곡초와 가곡중이 통합 운영될 계획이다.

이 밖에 학생수 감소로 괴산 장연초광진분교장이 내년도에 문을 닫는 것을 비롯해, 보은 삼승초와 괴산 청천초신월분교장이 2006년도에, 단양가곡초대곡분교장과 보발분교장이 2007년도에 각각 문을 닫게 되는 등, 오는 2007년도까지 초등학교 본교 1개교와 분교장 4개교가 문을 닫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급편성 기준 인원도 초등학교 시 지역의 경우 올해 39명에서 2005년 37명, 2006년 35명, 2007년 33명으로 3년 사이 6명이 감축되고, 읍 이하 지역은 올해 36명(면 이하는 35명)에서 2005년 35명, 2006년 33명, 2007년 31명으로 감축된다.

중학교의 경우도 학급편성 기준 인원이 올해 시 지역 35명, 읍 이하 지역 34명에서 2007년까지 모두 33명으로 감축되는 등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07년도에 가면 학급수가 초등학교(공립)의 경우 4,876학급중학교(공립)는 2,138학급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올해보다 초등학교653학급, 중학교 300학급이 각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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