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맹동면 오지개발사업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해결

   
관내 오지를 찾아다니며 농민의 아픔을 보듬고 균형있는 지역개발로 잘사는 농촌을 만들고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지역개발과 신대옥(50)담당이 오지종합개발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씨는 1974년 공직에 입문해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30여년동안 음성군 관내 곳곳을 누비고, 각종 사업현장을 발로 뛰어다니며 어려운 농촌 현실을 극복하고자 남다른 애정을 쏟아왔다.
제2차 오지종합개발사업 4차 년도인 2003년도에는 완벽한 사업추진을 위해 오지개발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하였다.

특히 소이면과 맹동면 오지종합개발사업에서는 주민마찰을 최소화하고 토지사용승낙 등 주민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해 군정설명회를 개최하고 15억 7083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회관 신축, 농경지 진입로 포장, 교량가설 등 12건의 사업을 완벽히 일구어냈다. 또한 친환경사업 추진을 위해 콘크리트포장 공사시 와이어메쉬 대신 콘크리트 합성섬유 보강재를 첨가 시공함으로써 건조 수축으로 인한 억제와 내마모성을 증대시켜 공사비를 ㎡당 10%절감하는 등 모두 1029만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두었다.

균형 있는 지역개발을 위해 군정설명회에서 건의된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모두 278건에 60억5100만원의 사업비를 조기에 확보하고 시행해 주민 불편 민원을 해결해 주었다.

도계마을육성사업을 위해 모두 1억7500만원의 사업비로 금왕읍 호산2리와 생극면 관성1리에 마을쉼터를 조성하였으며, 각 읍·면 12개소에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버스승강장을 설치하는 등 소외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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