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민선6기가 출범했다. 청주.청원은 68년 만에 통합하고 이 날 인구 84만명의 '준광역시급' 기초자치단체의 탄생을 알렸다. 출범식에는 박근혜 대통령 등 내외빈이 많이 참석했다.
충북 최초 진보교육감으로 당선된 김병우 교육감은 충북교육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규모가 작은 학교 학생부터 특수학교와 다문화가정 학생, 만학도 등 각계각층의 상징적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재선에 성공한 이시종 충북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충북의 경제 규모는 전국 대비 3%대 벽에 갇혀 있다”며 “2020년 전국 대비 4%대에 진입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30조원, 일자리 40만개, 연간수출 200억불, 고용률 72%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육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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