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취약지에 대한 전략적 기동순찰 강화

충북지방 경찰청이 7월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서부서 관내에서 이동치안센터를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이동버스를 활용해 범죄 취약지에 대한 기동순찰을 강화하고 가두(街頭)에서 각종 민원을 즉시 처리하기 위한 조치.
경찰청은 이를 위해 17명의 경찰관을 구성한 상태로 경찰버스와 순찰차, 방범사이카를 이용 강력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과 터미널 등 치안수요 집중지를 중심으로 배치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경찰청은“시범운영 될 이동치안센타는 앞으로 유흥가 등 범죄다발지역의 예방순찰과 사건·사고 현장출동 처리, 가두민원 접수와 처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며 “범죄 취약지에 대한 탄력적 경력운영으로 각종 범죄예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