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원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글짓기와 그리기대회를 비롯한 웅변대회를 개최한다. 충주시와 충북도교육청, 충주보훈지청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그리기대회는 유치부 어린이들도 참가할 수 있다.

글짓기와 그리기대회는 20일 오후 1시부터 충주 탄금대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개최되며, 유치부는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주제는 당일 발표되며, 10일 이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입상자는 충주문화원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상장은 소속 학교로 발송되며, 우수 입상작은 충주문화원이 발간하는 중원문화 27호에 수록된다. 전체 대상은 국가보훈처장상, 부분별 대상은 충북도교육감상, 최우수상은 충주시장상, 우수상에는 충주교육장상이 수여된다.

올해로 40회를 맞는 웅변대회는 27일 오전 10시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열리며, 원고심사로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연사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17일까지며, 웅변대회는 학교장 추천을 원칙으로 20일까지 원고를 충주문화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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